사순절, 고난주간, 부활절을 통한 우리의 사명은 부활의 증인되는 것임.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가장 먼저 막달라 마리아 앞에 나타나셨음. 옥합을 깨어 향유를 올려드렸던 자가 마리아일 것임. 많은 제자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막달라 마리아에게 가장 먼저 나타나심. 마리아가 슬퍼 울고 있던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전했으나 믿지 않았음. 두 제자가 시골에 내려가다가 예수님을 만나고 다시 돌아와 제자들에게 말했으나 믿지 못했음. 나중에 열한 제자들이 식사하는 중에 예수님께서 나타나 믿지 못하는 것과 마음이 굳은 것을 꾸짖으셨음. 굳어진 마음은 기대감이 없다는 의미이며, 굳은 마음이 제하여 질때 기대감이 생김. 믿지 못했던 것은 열두제자들만의 문제가 아님. 내 자신도 언제든지 깨어질 수 있는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함. 그럴때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는 마음이 생겨남.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온 세상에 나가서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마가복음 16:15) 예수님의 이 말씀은 부활을 믿지 않고 믿음이 없는 제자들이, 앞으로 부활의 증인들로 세워질 것을 믿어주신 것임. 완벽하지않은 제자들이지만 믿어주셨던 것임. 어제는 사고를 쳤지만, 오늘은 또 믿어주시는 마음임.
"그리고 제자들은 곡곳에 다니면서 복음을 전파하는데 주께서 그들과 함께 일하시고 표적들이 나타나게 하셔서 그들이 전하는 말씀이 사실임을 확증해 주셨습니다."(마가복음 16:20) 이 말씀을 통해, 주님의 명령을 제자들은 순종하였고 그에 따른 표적들이 나타남으로써 그들이 전하는 말씀이 사실임을 주께서 확증해주셨음. 순종이 Key였음. 힘든 일도 있고 고난도 있고 문제도 있음. 우리가 치러야할 상황이 있고 풀어나가야 할 크고 작은 문제들이 늘 있음. 예수님을 믿고 순종으로 나아갈때 주님의 말씀이 사실임을 확증시켜 주실 것임.
두려워 떨며 문을 잠그고 있는 자들, 부활을 믿지 못하는 자들에게 예수님이 갑자기 찾아오심. 그리고 샬롬을 선포하시니 그들 가운데 기쁨이 흘러넘침.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것처럼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너희를 보낸다고 말씀하심. 그리고 첫번째로 성령을 받으라고 하심. 나의 힘을 빼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복음의 메세지를 정확히 전파해야 됨.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도 부활의 증인임. 우리 삶의 자리에서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함.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사함을 위해 이 땅에 보내신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도 우리를 세상으로 보내셨음을 깨닫습니다. 나의 삶의 자리에서 부활의 증인으로서 힘을 빼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때 여러 열매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사실임을 확증시켜 줄 것을 믿습니다.
아멘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