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4) 경험이라는 박스 안을 뚫고 나올 수 있기를!(욥기 25장)

in kr •  6 months ago 

욥기 25장에서는 욥의 이야기에 빌닷이 3번째 주장을 하고 있음. 빌닷은 하나님께서는 높으시고 인간은 연약한 존재이므로 욥에게 주님 앞에 연약한 존재라고 다시한번 고백하라고 함. 단편적인 이야기만을 주장하고 있음. 하나님께서 욥에게 허락한 고난은 이유가 있고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과정인데, 빌닷은 우리의 연약함으로 인해 하나님 앞에서 잠잠히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음. 자신의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말씀 앞에서 점검하며 하나님을 바로 알아가야 함. 하나님은 광대하신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가두거나 제한할 수 없음. 때를 알고 싶다고 고백했던 욥과 같이 우리는 무지하고 유한한 존재임. 우리의 경험적이고 단편적인 상황을 내려놓고 믿음의 태도가 필요함. 빌닷의 주장에서 하나님의 뜻은 맞는 말이지만 욥에게 어울리는 말은 아니였음. 사람은 믿고 싶은 부분에서만 믿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음.내 신앙 안에서 하나님을 가두는 것을 주의해야 함. 내가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라도 하나님의 계획이라면 순종하고 주님따라 한발자국 내딛을 수 있어야 함. 선하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인내하고 순종하는 자세가 필요함.

왜 세 친구들은 바뀌지 않을까? 욥이 자신의 고난은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왜 이들은 바뀌지 않을까? 세 친구들이 욥의 이야기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신앙을 돌아봤더라면, 하나님을 더 알아갈 수 있지 않았을까? 우리의 신앙생활은 체험적으로만 알아가는 것인가? 박스 안에 갇힌 빌닷을 보며, 어떻게 우리는 하나님의 모습을 알아가며 나아갈 수 있는가? 날마다 하나님을 경험하고 알아가는 것이 중요함. 경험, 체험을 넘어서 말씀을 통해 날마다 알아가야 함. 말씀에는 온전한 계획과 메세지가 들어있음.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안에 들어갈 수 있음.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한 분을 아는 것이 슬기의 근본이다."(잠언 9:10)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 갈 수 있음.

결론적으로, 유한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경험과 체험만으로는 광대하신 하나님을 다 이해하거나 가두어둘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매일매일 말씀을 쌓아갈때 진리의 하나님이 내게 지혜를 부어주시고 더욱 더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을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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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