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8/21) 하나님의 권한을 재판관에게 위임하셨다!(시편 82편)

in kr •  3 months ago 

시편 82편은 아삽의 시이며 재판관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 땅에 공의가 재판관을 통해 실현되어야 하는데, 공의가 실현되지 않으면 재판관들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는 내용임.

시편 82편 1절에서 신들은 재판관을 말함. 하나님은 이 땅에서 재판하는 고유의 권한을 재판관들에게 위임하셨으므로 재판관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재판해야 함. 아삽이 선언하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재판관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재판하기를 원하는데, 당시 재판관들이 선한 사람들을 악하다고 하기도 하고 자기 유익에 따라 판단하는 자들이 많았음. 재판관은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으며 눈을 가리고 공의와 진리, 양심에 따라 재판해야 함. 협박이나 복수의 감정에 휩쓸리면 안됨. 불공정한 세상에서 공의를 세우기 위해 하나님의 공의 안에서 재판해야 함. 내 위에 하나님이 계시다고 생각하고 재판해야 함. 예수님을 못 박은 빌라도는 진리를 알았으나 재판관의 자리를 이해하지 못했으며 총독의 자리에 연연했음.

시편 82편 3˜4절에는 재판관의 판단 방법에 대해 나와있음. 약자, 고아, 가난한 자, 억압당하는 자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해야 하고 약하고 궁핍한 자들을 구해주고 악인들의 손에서 건져줘야 함. 재판관들이 이렇게 하지 못하면 시편 5절의 말씀과 같이 땅의 모든 기초가 흔들리게 됨.

시편 82편 6˜7절에서 하나님은 재판관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자들이라고 말씀하심. 국가차원의 큰 개념으로는 재판관들을 말하겠지만, 우리에게도 재판관의 모습이 있다고 말씀하심. 우리가 세상의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답게 약자, 고아, 가난한 자, 억압당하는 자를 보호하며 살아가야 함. 결국 불공정한 재판을 하는 재판관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 못함.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지켜내야 함.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재판관들에게 하나님의 재판권한을 위임하셨으므로 재판관들이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기준으로 재판해야 함을 믿습니다. 또한 내가 그 재판관 될 수 있음을 깨닫고 본질사수 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따르며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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