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의 파이와 0.6%의 파이

in kr •  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주노입니다.

호사다마.
좋은 일에는 흔히 방해되는 일이 많다...

영어판에서만 시끄럽게 전쟁이 있을 줄 알았는데
이곳 한글판에서도 설전이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전달할 때는
말 한마디의 신중함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 버니가 고래들을 선동하는 포스팅의 댓글에
6%의 파이가 사실이 아니였음을 알리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많이 이들이 댓글에 보팅을 해서
그 댓글이 맨 위로 올라와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소숫점을 뺀 것이 잘못이였던 거죠.
실제는 0.6.
그와 더불어 "스팀잇 밖에서도 영향력이 큰 한 블로거를 따라
새로이 가입하는 스팀이언의 증가와 투자를 감안해 보면
0.6%의 파이가 부정적으로만 볼 일이 아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제가 왜 호사다마란 말을 썻느냐면
버니의 광기있는 역활로 인해
해진님의 팔로워가 하룻밤사이에 천명이 늘었습니다.
보팅수도 포스팅당 6~9백명 이상으로 늘었고요.
그래서 해진님이 오늘 버니에게 감사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너의 포스팅으로 하루에 천명의 팔로워가 늘었다."
고맙다 다음 포스팅을 기대하겠다."
이젠 영어권에서 해진님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아...물론 kr에서도요.^^

그런데 이번엔 버니가 이길것 같지가 않습니다.
버니가 끌고 들어온 다운봇 패들이 아무리 다운봇을 해도
그 대왕고래님이 보팅을 멈추지 않을거란 의지를 드러 낸 것 같습니다.
아직까진 그 고래님이 버니측을 향해 다운봇 행사를 하진 않았습니다.

더불어 이번에 버니가 선동한 다웃봇에 화가난 기존의 팔로워들과
해진님의 스카이프와 유튜브를 통해 들어온 뉴비들이
이번일을 매우 부당한 처사라고 생각을 하고 많이 분노했나 봅니다.
스팀 구매법을 서로 묻고 답하는 댓글들이 계속 달리고
직접 해진님을 도와줄 방법을 물어왔습니다.
해진님은 스팀 구매와 파워업으로 다운봇에 맞설 수 있단 포스팅을 했습니다.

그동안은 스파가 뭔지도 몰랐던 뉴비들이
이제 스파에 대해서 알게 됐으니
아마도 보팅액은 더 불어날 거라 생각합니다.
아기자기 스파 없이도 잘 놀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쟁을 벌이니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하는 꼴이 되었네요.

어제 몇분이 해진님의 포스팅 여러개를 한번에 묶어서 하면 어떤가 했습니다.
해진님께 확인한 결과 코인마다 움직이는 시간이 다르기에 묶을 수 없다 했습니다.
롱텀의 전망은 상관이 없지만
숏텀은 코인마다 등락과 움직이는 실시간 차트가 중요하다 했습니다.
그것을 기다렸다 여러개로 묶어서도 안돼고
코인을 섞어서 하면 포스팅과 댓글들이 혼잡해 진다 했습니다.

보팅액에 디클라인을 걸라는 제안이 있었지만
전 그 방법은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누구를 위해서 그래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선의는 자신이 행하고 싶을 때 행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깡패한테 실컷 얻어 터지고 폭력에 강요되어
자신이 지금까지 해오던 바를 바꿔서
포스팅을 묶어하고 보팅액도 포기하고...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은 제가 야금야금 해진님의 스팀을 챙겨 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kr에서 보팅으로 사용할 겁니다.
외화벌어 친정에다 쓸겁니다.^^

어제 그동안 포스팅을 전혀 볼 수 없었던 두분의 포스팅을 봤습니다.
@arneb271828@stellasjshin
많이 감사합니다.

또 해진님의 블로그에서 댓글로 응원해주신 분들과
뒤에서 조용히 보팅으로 지지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런 분들이 계시기에
오늘 해진님 명성이 70이 됐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감사한 맘을 담아 앞으로 코인전망을 좀 자주 날라올까 합니다.
방금 옆 사무실에서 들어온 따끈 따근한 소식입니다.
비트쉐어가 많이 올랐었죠?
지금 잠시 조정을 하면서 다음의 점프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답니다.

평온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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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님이 자꾸 비트쉐어, 비트쉐어하니깐 저도 사고 싶은데 비트렉스에는 없네요ㅜㅠ 올드스톤님도 잠깐 화나서 오해하신듯 싶어요. 나중에 돌아오시면 다시 예전처럼 친근하게 다가가시면 될 것 같아요.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누구든 자기 자산이 소중하지 않은 사람은 없잖아요. 언제나 응원합니다.불합리한 이유의 다운보팅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운보팅은.. 개발자가 만들어놓은 것이라 HF 이전에는 없앨수가 없을겁니다 해피워킹맘님 ㅠㅠ
참고로 비트쉐어는 https://www.bitfinex.com에 있답니다.
맘고생 하신것에 답은 아니겠지만..
해피워킹맘님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댓글에나마 보팅합니다.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셀프보팅도 아닌고 포스팅을 보는 사람들이 만들어 낸 보상인데 6%는 안 되고 0.6%는 되는 것도 참 우스운 것 같습니다. 오해에서 빚어진 일이라고 하더라도 뭔가 씁쓸함이 남는 듯하네요 ^^;;
지난번 이슈 때도 팔로워가 늘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도 그랬군요~ 해진님의 분석에 대한 파워도 점점 커지네요.
해진님을 응원하는 분들이 스팀을 구매해서 들어오신다니 스팀잇에는 좋은 소식이군요~
사람이 많아지면 분명 또 이런저런 문제가 터질지 모르겠네요. 해진님의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간에서 해주시는 분석도, 주노님의 한국 사람들도 혜택을 받았으면 해서 해주시는 번역도 좋은 마음으로 해주시는 것을 알고 있기에 감사드리고 늘 응원하겠습니다 ^-^

아직 스팀잇을 잘 모르고 다시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으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최근 스팀잇을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은(저 포함)
스달의 폭등으로 이렇게 모여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1달러의 가치가 높아지다 보니
보팅을 쎄게 받는 분들이 너무나 부럽고 그에비해
내 글은 1달러를 치지 못하는 부분이 참...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전 멸치중 상멸치라 뭔 발언권이 있을까 하는데
자유 의지로 하는 행동을 그렇게 비난을 할 것 까지는 있을까...
내가 잘 몰라서 그러는 것일까 모르겟지만...
다 개인의 자유 의지가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한편으로는 나는 그렇치 못한 상대적 박탈감이 들지만
그래도 박탈감만 드는거죠뭐...
이런 논쟁들이 잠잠해 지기를 바라며 이로 인해 상처 받는 분들이 없었으면 하네요...
저는 스팀잇을 하면서 따듯한 글들을 많이 봐서 참 여기가 따듯한 곳이구나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https://condenser.steemliberator.com/kr/@clayop/59qpb8

주노님 이 포스팅 한번 참고해주시겠어요? 해진님께서 적절히 보상소각을 한다고 하시면 다운보팅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무안해질 것 같습니다 ㅎㅎ

https://steemit.com/steemit/@libertyteeth/fishing-for-berniesanders-accounts-found-60-of-them-pray-for-him-pray-those-demons-out
이런 것 먼저 해소를 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가해자를 만족 시켜줄 만한 방법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 것 보단
악의의 가해자 단속이 더 우선이 되어야 할 것 같아요.
살펴봐 주세요.^^

저거 독한애여서 쉽지가 않습니다. 당연히 저도 많이 고민을 했고 실제로 저도 많이 당했고요 (아시는 분은 다 압니다 ㅎㅎ 제 예전 포스팅 기록들 보세요). 위의 조언은 사실 제가 당해본 사람으로서 드리는 것입니다 ^^;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잖아요~ 계속 먹이를 던져주면 물고 늘어지니 잠시나마 쿨하게 옛다 먹고 떨어져라 하면 그래도 염치가 있어서 잠잠해집니다. 사실 해진님이 이번 기회로 보상소각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주시면 큰 홍보도 되고 스팀에서 핫이슈가 될 것 같습니다. 이거 소문 퍼지면 스팀가격 막 오를것 같은데 더 사놔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ㅎㅎㅎ

지금은 그런 디클라인이나 보상소각은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해진님이 하시던데로 하시게 할 겁니다.
앞으로의 결정은 저희가 천천히 생각해 볼께요.
그것이 무엇이 되던^^
크레욥님이 맘을 써주시는게 느껴져서 일단은 맘이 따듯해 지긴 합니다.^^

주노님...
잘 해결되고 있음에 안도합니다.

결국엔 스팀만 좋아져버린 것인가요? ㅎㅎ
( @ned 야~ 좋겠다 ㅎㅎㅎ)

따뜻한 연말 되시면 좋겠습니다!! <3

모쪼록 끝까지 잘 마무리되고 훈훈한 분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무튼 주노님,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

작은 크리스마스 이벤트 소식남깁니다. ^^
https://steemit.com/kr/@jhani/3rdxen

화제가 되었다는 사실만 알고 자세한 내막은 알지 못했는데, 정리해주신 내용을 보니 사건의 전말이 이해가 가네요 ^^ 즐거운 불금 되시길 바랍니다 ~^^

스타주노님이 떠나지 않으실것 같아 기쁘네요~~ 해진님이 매우 유명인사가 되었으니.. 저의 목표였던 크루즈타고 일하기는 스타주노님이 먼저 하실수 있으실것 같아요 ~~ 시도해봐주십시오 !!!

맘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
그런데 해진님 헤더에 있는 분은 누구? 아드님이신가요?
응원하시는 분들이 여러 캐릭터로 둔갑시키네요. ㅎㅎㅎ

I wish you MASSIVE profits!!
Thank you for your support!

  ·  7 years ago (edited)

ㅎㅎㅎㅎ
그거 아무래도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실은 한국을 나타내려고 한복을 입은 남자 탈렌트 사진을 올린건데
요즘 확대와 노출이 너무 많아져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네요.
안그래도 다른 한복을 입은 사진을 찾아봐야 하나...생각을 하네요.
해진님 젊은시절과 닮긴 했습니다.
색깔만 좀 다른...해진님은 까매요.^^
참 노아님 해진님께 댓글 응원 감사해요~

ㅎㅎㅎ 그런거군요. 뉘신지 모르지만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됐네요. ㅎㅎㅎ

제가 하도 조마조마해서 새가슴이
되버렸어용~^^
항상 제가 응원하는거 아시죠!!^^
''외화벌어 친정가서 쓸겁니다.,,
ㅎㅎ 마니 웃었답니다.

실례인줄 알지만 주노님 ~
저의 전번을 남기고 갑니다.
카톡으로 친구 신청좀 꼭 해쥬떼염..!!
저도 궁금 했었지만 저의 프렌도 궁금해 하네용.^^
010.7344.8871 김 아현

안녕하세요 주노님 글을 보고 스팀잇에 입덕하게 되었습니다. 해진님도 알게되었구요ㅎㅎㅈㅈ감사합니다. 주노님께 행복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요몇일간 뭔가 많은 사건들이 있었던 모양이네요 ㅠㅠ 자세한 사항은 잘 모르겠지만...
호사다마라 하시니..
그래도 좋은 일이 있어 방해가 있는것이니,
좋게 생각하셨으면 좋겠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주노님!

ㅠㅠ요즘 상황이 너무 마음아프네요

힘내세요 스타쥬노님!
사람은 모두 다르기에 생각또한 다를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생각을 모두 같게 만드는 것 보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가장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어제도 한 가정을 방문하며
자녀들과 격없이 어울릴 수 있는 배경을 여쭤보았더니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 이었다고 하더군요.
저는 비단 이러한 것들이 나이의 문제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든 인간사가 서로를 인정하냐 아니냐의 문제겠지요.

그런 의미로..
해진님의 한결같은 행동..
정말 멋있었습니다 ^^

스팀을알고 한지가얼마안되어 무슨말인지 이해는안되지만 잘읽고갑니당~ 연말마무리 잘하시고 메리크리스마스 되시길바랍니당

ㅎㅎㅎㅎ 일이 잘 풀리고 계신듯 해서 좋네요.

스티밋에서 활동하는 인원만큼 그들의 생각과 의견은 다양합니다. 비단 이곳 뿐만이 아니라 세상 어딜 가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다양한 의견을 강압적으로 한 곳에 모으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수결이 항상 옳지도 않으며, 힘 있는 소수의 의견 역시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닙니다. 더욱이 무지에서 혹은 악의적인 의도에서 출발하는 선동은 대부분이 나쁜 결과로 끝나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이번 소동에서 느꼈지만, 보통 타인의 의도를 추측하거나 특정한 사건을 바라볼 때, 꼭 자신이 생각할 수 있는 수준에서 바라보며 동시에 생각하는 자의 인성을 반영하는 듯합니다. 머릿 속에 남의 것을 훔칠 생각 밖에 없는 사람들, 혹은 돈에 눈이 먼 자들, 또는 마음 속에 불신과 의심으로 가득 찬 사람들은 타인과 그와 관련된 사건 역시 자신과 같은 수준에서 바라 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재차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번의 포스팅 도용 때는 악의적인 의도를 갖고 선동하는 자들의 힘이 더 커서 일시적으로나마 무고한 사람들이 피해를 본 반면, 이번엔 그 반대인 것을 보니 스티밋의 미래가 아주 어둡기만 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비트쉐어가 유망한가보군요. 덕분에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해진님 일이 잘 풀려 다행입니다. 맘고생 심하셨을 텐데요.
앞으로는 해진님을 못 건드리겠죠? 호사다마가 아니라 전화위복이 된 것 같습니다.

고진감래란 말이 떠오르네요.
앞으로도 더 번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