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색다른 곳으로의 여행

in kr •  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주노입니다~^^

세상은 넓고 색다른 것도 너무 많은데
티비의 여행 방송에도 늘 비슷한 곳들만 보여주다 보니
이젠 가보지 않아도 가본 것 같이 시큰둥해 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늘 가던 비슷한 곳에서 벗어나
좀 색다른 곳에서의 휴가에 대해 써 보겠습니다.

멕시코의 휴양지로 유명한 puerto vallarta
뿌에또 발야따입니다.(멕시코식 발음)
물론 멕시코의 유명 휴양지로 칸쿤이 떠오르지만
칸쿤은 그간의 유명세로 많이 미국화 된 탓에
좀 더 멕시코 답고 쾌적한 곳을 찾아 봤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호텔 방값에 모든 호텔 이벤트와
식사, 음료, 술까지도 다 포함되어
하루에 몇끼를 먹던 어떤 술을 마시던
호텔안에서의 모든 것들이 무제한 무료입니다.
아이가 동반될 경우 만 6세까지는 무료
6세 이상부터 17세까지는 하루 49불을 더 지불해야 합니다.


체인이 많은 호텔인 힐튼 리조트입니다.


객실 건물 바로앞에 수영장들과


바닷가에 맞닿은 또 다른 수영장.

수영장에는 웨이터들이 원하는 음료나 주류를 무료 배달합니다.
이곳의 멕시코 직원들은 무척 성실해 보였습니다.


아침부터 점심까지의 부페식당과


모든 멕시코 음식들을 망라한 메뉴와


수많은 디저트들과


수많은 열대 쥬스들


야외 바베큐와

수영장 벤치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햄버거


건물 4층 일식당 앞에 또다른 수영장


4층 수영장옆의 휴식공간에서 호젓하게 먹는 간단한 초밥


디너에 정장을 입어야 하는 프렌치 식당과


또 다른 식당


달라는대로 밤낮없이 술을 주는 바


아이들의 놀이방
저녁식사는 요일별로 세계의 음식을 다루고
매일 저녁에 호텔 이벤트가 준비되 있어
요일에 따라 룸바춤을 배우거나 가라오케를 하거나
영화음악 알아 맞추기 대결등 놀거리가 많습니다.
저희 가족이 그곳에서 한국의 자존심을 걸고
세계 각국의 가족들과 피튀는 대결 끝에
두배 이상차로 완승을 거두웠습니다.
뭐 저런 극성맞은 동양인이 있나 했을 겁니다.^^

별도의 관광이나 엑티비티를 원할 경우
호텔과 연계된 곳들이 있어
2개를 선택시 하나가 공짜로 추가되는 혜택도 있습니다.
다행이 멕시코는 물가가 싼편입니다.

호텔 예약은 호텔에 직접하기보단
여행대행 싸이트를 찾아 보시면 훨씬 저렴합니다.

당장의 기회가 없더라도 이런곳들이 있다는 걸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올려봅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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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름다운 풍광이네요. 눈호강 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네 자연 경관이 좋고 쾌적한 곳입니다.

글 잘읽었습니다^^ 팔로우 할게요^^*

  ·  7 years ago (edited)

네 감사합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저도 팔로우 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너무 멋지네요
여행한듯 기분이 좋아집니다ㅋㅋ

눈으로 여행하는 것도 나름 재밌습니다.^^
기분좋은셨다니 저도 좋아요~.

뿌에로 빌야따! 이름이 어려운 만큼 예쁜 휴식처네요^^ㅎㅎ잘 보고가용!✨

지안님은 앞으로 기회가 있지 않을까요?
좀 멀어서 그렇지 좋은 휴양지입니다.^^

와~ 칸쿤못지 않네요 ㅎㅎ

칸툰에 가보셨군요.
이곳이 칸쿤보단 좀 덜 복잡하다 알고있어요.
자연경관은 좀 더 원시적인 곳이 많더라고요^^

와 진짜 좋네요!! 기억해두어야되겠습니다.

저렇게 호텔방값으로 무제한 식음료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음
어떤 면에서는 편하기도 해요.
매끼 뭐 먹을까 고민도 없고 비용생각할 필요도 없어서 좋아요.
더욱이 자연경관이 너무 훌륭해 짚라이딩 같은 것도
엄청 울창한 숲에서 하고 스쿠버 다이빙도
그리고 어마어마 멋진 섬이 있답니다.
먼 계획을 세우셔서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라 생각해요.^^

생생한 사진 하나하나가 마치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은 착각을 일게 할 정돕니다. 풍요롭고 아름답습니다.

이곳은 제가 여행해 본 것 중 자연경관이 참 훌륭한 곳이였어요.
그리고 뭣보다 릴렉스할 수 있고 그냥 즐긴다...라고 생각하고
부담없이 있다 올 수 있는 곳이여서 좋았어요.
특히나 호텔에서의 모든 식음료들과 엑티비티도 다 무료이니
뭘 해도 부담이 없죠.
여행을 좋아하실지 모르겠으나 추천할만한 곳 인 것 같아요^^

천국이 따로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읽기만 했는데도 뭔가 릴렉스 되는 기분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