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蟲:시간] 천지창조 (다운보팅 숨겨진 글 재생)

in kr •  7 years ago  (edited)

[감동蟲:시간] 천지창조 (다운보팅 숨겨진 글 재생)
[기억충] [철학충] [시간충] [인생충] 겸용 글.
( https://steemit.com/kr/@steamsteem/2vnsdb )
2018.05.29.화. 19:03, by @SteamSteem, 다운보팅 숨겨진 글을, 한글 전용으로 재생
이후에 이 글을 자주 호출해야 할 것 같은데,
다운보팅 받아서 숨겨져 있다면, 독자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

2018.04.27.금 01:40, by @SteamSteem, 최초 글은 한글 본문에 중간중간 영문 요약, https://steemit.com/life/@steamsteem/impressbug-time-genesis

--

[철학충] 을 시작하며,
https://steemit.com/philosophy/@steamsteem/philosophybug-name-philosophybug-streetphilosophy

머리속에 도대체 웬 다양한 벌레들을 이렇게 많이 키우나
에 대해서 비유적으로 말하기 시작했지만,
생각했던 내용의 글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어떤 분류로 할지가 가장 고민되는 것 중의 하나이다.

오늘 이 글을
[기억충] 먹이로 줘야할지,
[시간충] 먹이로 줘야할지
[철학충] 먹이로 줘야할지,
[인생충] 으로 할지,
약간 고민되는 주제였다.

어떤 벌레의 이름을 달고 나간 들 무슨 상관이랴....
.
.
만...
본능적으로 체계와 분류를 생각하는 성향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런 분류에 신경을 쓰는 다른 이유도 있다.

어린 시절을 기억하는 내용이고,
인생에 대한 내용이고,
근본적인 철학 질문에 대한 내용 등등 이지만,

내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2가지 중의 하나인 시간에 대한 것이므로, [각주1]
시간충으로 분류해 본다.
라고 적었었지만,

낮에 생각할 때는 [감동충] 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고 잠정 결론 내렸었는데,
밤에? 새벽에? 글을 적으려 하니 그 분류를 까먹었다가
글을 적는 도중에 생각이 나서, 역시 감동충이 좋겠다는 생각이다.

이유는 추후 감동충 글들을 보신다면, 납득이 되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이것이 [감동충]의 시작이다. [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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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蟲:시간] 천지창조 (다운보팅 숨겨진 글 재생)

이것이 내 기억하는 몇가지 아주 큰 감동을 받았던 것 중에서
비교적 어린 나이에 받은 감동들 중의 하나이다.

지금 내 기억으로는 국민학교 1학년 때였다.
생일이 빨라 우리나이로 7살, 만 6살에 학교에 들어갔으니, 만 6살 때의 일이다.
https://steemit.com/culture/@steamsteem/korean-age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기억이 흐려지거나 혼선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https://steemit.com/health/@steamsteem/4c7nta

어릴때도, 국민학교 1학년 때의 기억으로 기억하고 있었으니,
아마도 맞지 않을까 생각된다.

국민학교 들어가서 아마도 달력을 보면서,
그 때가 1974년 이라는 것을 알았고,
마음 속으로 당연히
세상이 만들어 진지 1974년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당시 한글을 아직 제대로 깨치지 못하여,
교과서 제외하고는 만화책 포함 다른 어떤 책도 읽은 것이 없을 때였다.

이 부분이 내 스스로 아주 기특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1974년이니 세상이 생긴지 1974년 되었다고 그 어린 나이에 스스로 생각한 부분..
혹시 비슷한 경험을 가지신 분이 계시면 언제라도 댓글 달아 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러다가, 역시 국민학교 1학년 어느날 아버지와 대화를 하다보니,
세상이 생긴 것은 훨씬 더 오래 되었고,
1974년은 4대 성인으로 불리는 사람 중의 한명인 예수가 태어난 해부터 따져서 1974년 이고,
그것을 명확히 표시하기 위해서 서양달력이라는 의미의 서기 라는 말을 앞에 붙여서
서기 1974년 이라고 부른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물론 우리들의 조상인 단군할아버지가 나라를 세운 해로 부터 셀수도 있는데,
서기전 2333년에 나라를 세웠기 때문에 서기 년도에 2333을 더하여
단기 4307년 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서양이 힘이 세기 때문에 서기를 세계적으로 많이 쓴다는 말을 덧붙였던 것 같다.

그 때 내가 받은 정신적 충격과 감동은 엄청났다.
생애 거의 처음으로? 의식하면서 느낀 깨닫는 기쁨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처음이 아닐수 있다. 그 비슷한 무렵에 다른 비슷한 몇가지 감동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요약충-책] 호킹 박사, 시간의 역사 에서
https://steemit.com/kr/@steamsteem/4hp5kr

내 인생에서 시간의 개념에 대한 충격과 감동을 3번 받았고,

그 중 하나가 호킹의 책에 나온바 있는
시간이 빅뱅과 함께 시작되었기 때문에
빅뱅 이전에 무엇이 있었나 라는 것은 의미가 없다
는 그것이라고 했다.

다른 2번의 충격과 감동을 천천히 적겠다고 했었는데,
다른 하나가 이것이다.

세상이 생긴 것이 당시 년도인 1974년 되었다고 어린 마음에 혼자 생각했다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배워 깨닫고 익히게 된 것..

그럼 시간 개념에 대한 내 인생의 3가지 충격과 감동 중 마지막 1가지는 무엇인가?
다음에 천천히 적어 보겠다.

--

참고,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이 글은 이미 한번 적은 글이 다운보팅 전쟁 와중에 숨겨진 글을 다시 적는 글이므로,
혹시 관심있는 분들은,
원래 글
https://steemit.com/life/@steamsteem/impressbug-time-genesis
에서 댓글 의견들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운보팅 숨겨진 글을 다시 올리는 것도 만만찮은 일이 아닌 것 같다.

--

[각주1]
다른 하나는 무엇이냐고요?
시간에 대해서 동의하시는 분들이 많다면,
다른 하나도 천천히 풀어보겠습니다.
물론 동의하는 분이 없어도 어짜피 풀려 나올 것입니다.
ㅋㅋ

[각주2]
스팀 다운보팅 전쟁 와중에 숨겨진 글을
추후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서 재생하면서,
각주2를 추가했다.
여러 분류에 걸치는 글들은 앞으로는
해당 분류를 모두 겸용으로 달고 나오기로 일단 결정했다.
이 글의 표제부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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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어와서 보는데
전쟁 잘 마무리 되신거 아니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