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세장을 보내는 태도

in kr •  3 years ago 

약세장은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 그러나 약세장은 다음 강세장을 위한 준비의 기간이다.
약세장에서 내실을 잘 키운 프로젝트는 강세장에서 힘있게 상승할 수 있다. 약세장에서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프로젝트는 제대로 발전하기 못한다.

우리 스팀은 그동안 많은 부침을 겪었다. 스팀은 그리고 우리는 이번 약세장에서 무엇을 해야 할까?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현상황에서 스팀이 미래를 위해서 준비해야할 것은 무엇일까?

스팀은 이제 철저하게 분산화되었다. 저스틴이 많은 양의 스팀파워를 가지고 있지만 스팀체인을 주도해서 개발을 해나가는 역할은 하지 못하고 있다. 저스틴도 그냥 많은 스팀파워를 보유한 홀더에 불과한 것이다.

스팀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것은 한국커뮤티티다. 가장 활발하게 활동을 한다.
문제가 있다면 한국 커뮤니티는 구심점이 없다는 것이다.
그냥 다른 사람들이 뭔가를 해주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만 가지고 있는 실정이다.

스팀은 이미 김치코인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다. 그렇다면 스팀의 미래는 한국 커뮤니티가 이끌어가야 한다.
증인 투표를 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upvu에 위임한 스파가 3천만을 육박한다. 저스틴이 가진 것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

그 정도가 되면 증인도 많이 바뀌어야 한다. 그런데 아직 눈에 뛰는 변화가 없는 것은 증인투표에 소홀하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좋은 양질의 컨텐츠를 더 많이 올리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칭찬하는 문화도 만들어야 한다.
그저 내것만 챙기고 있다가 나중에 스팀 가격이 올라가면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좋건 싫건 이미 스팀은 철저하게 분산화되었기 때문이다.
스팀에는 주최측이 존재하지 않는다. 모두가 다 주최측이다.

너무 산지 사방으로 흩어져 있어서 힘을 모으기 어렵지만 어떤 계기가 만들어지면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web3.0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남이 뭔가를 해주기를 바라면 가능성은 가능성만으로 남아 있을 뿐이다.

앞으로 약세장이 얼마나 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예상보다 길어질 수도 있다. 약세장을 한탄하면서 보낼 것인가 아니면 내실을 기하면서 다음 강세장을 위해 준비할 것인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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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력하나마 스팀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개발에 참여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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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우리나라가 주도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다들 생각이 같네요^^ 발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연휴 잘 보내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