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의 에로티즘,,,[자작글과 음악]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 •  6 years ago  (edited)

햇볕이 불타버리는 폭염을
어느 한 때 우리가 가졌던 에로티즘이라
가정해 본다

뜨거움이 닮지 않았는가

저 햇볕은 지금 무엇과 에로적 방종 중인가

우린 어쩜 저 에로틱함에 대하여
함부로 불만을 가져서는 안 될지도 모른다

에로의 폭로나 발설은
수줍음 보다는 부끄러움에 가까운 까닭이다

지금 아무리 그 에로를 대놓고 관음을
한달지라도 다 타버리고 나서야 잠잠해질터이니 우리의 에로티즘이 그랬던 것처럼.

삭거나 낡거나 꺼지거나
그런 것들은 끝까지 가고 나서야
스스로 자멸하는 특징을 가졌다

그러니 우리는 차라리 저 햇볕의 에로가
빨리 불타버리도록 부채질이나 해 줄일이다

지나친 것들은 마치 부나방 같다

🎶🎵,,,오늘 이웃님들과 함께 듣고 싶은
음악은 '프랭크 시나트라의 딸, 낸시 시나트라와 리 헤이즐우드의 서머와인'입니다

■ Summer Wine /Nancy Sinatra & Lee Hazlewood ■ 여기를 클릭하면 음악이 나옵니다

♥️,,,두 가수 다 미국 출생입니다
원곡은 1966년에 미국의 리 헤이즐우드(Lee Hazlewood)와 수지 제인 호콤(Suzi Jane Hokom)이 불렀지만 저 윗곡이
더 유명하지요

🌻,,,해바라기 만발한 폭염의 한 가운데서
한 번도 스팀 바깥으로 외도를 안 한 척
도둑 고양이 마냥 집에 돌아왔습니다

제가 지금 머물고 있는 태백의 작업실에도
처음으로 영상 37도가 넘는 기록 행진 중입니다 그래도 집안에 가만 있으면 선풍기도 필요하지 않을 정도는 돼서 그나마 다행이지요 저녁엔 쌀쌀한 기온을 되찾구요

그동안 저는 띵가띵가 잘 놀았습니다

혹시 저를 잊으셨을까요?

20180803_151533.jpg

이제 기억나시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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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뵈요~
다시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햇빛에 익는 나무, 풀 냄새가 가득 하겠네요 ㅎ
건강 잘 챙기셔요~~^^

다시 쓴 글 읽어주시고 환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  6 years ago (edited)

어머
이 아름따운 아가씨는 누구세요.?? >_<

아가씨는 반님이셨군요 ㅎㅎ

드뎌 맹얼굴을 뵙네요
이런 미인이셨다니 더 반갑구요 ㅎㅎ

승화님~!! 너무 오랫만에세요~!!
가끔 제가 놓치는 건가 들어와 봤다는요^^

오랜만이시네요^^
완죤 바람따라 물따라 떠나가신 줄~

저 보고 싶으셨어요?

우리의 선영양은 잘 계시지요?

어머나 누구시래요
잘 쉬시다 오셨네요
날 더운데 건강하게 잘 계셨죠?

ㅋㅋ
잘 지내셨어요?

춘천도 많이 덥지요?

여기도 처음으로 37도가 넘는 날들이예요

그래도 잘 지내고 있어요

빠나님께 종종 님 소식은 들었어요 ㅎㅎ

어디 다녀오셨어요~~~~
휴가 다녀오셨나요 ㅎㅎ
자주 소통해요 ^^

  ·  6 years ago (edited)

인천 더워서 태백에서 지내고 있어요 ㅎㅎ
혼자만 요래 지내서 쬐매 미안하네요

총총이가 빛을 볼 시기가 됐지 싶은데요

총총이.. 엊그제 나왔어요 ㅎㅎㅎㅎ
KakaoTalk_20180801_13323348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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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천사가 오셨네요
저 평온한 모습처럼 삶 또한 그러하길
기도할게요

1505875680446.jpg

오랜만에 오셨네요. 다시 좋은 시 많이 공유해주셔요 :)

이렇게 환영을 받으니
가끔 외도를 할까 봐요 ㅎㅎ

  ·  6 years ago (edited)

오랜만에 에로티즘으로 복귀하시네요 ㅎㅎ

끝까지 가고 나서야
스스로 자멸하는 특징
ㅎㅎㅎ
이제야 잠잠해진
뜨거움의 광풍입니다. ^^
--미인이심

더위 먹고 잠시 제자리를 찾아요

미인이라시니 더위도 종종 먹어야겠어요 ㅎㅎ

평안하셨어요?

돌아오셨군요! '키스'에서 멈춰있는 승화님 글을 늘 기다렸답니다^^

제일~~루~~~~사실은 그리운 분이셨어요

키스랑 헤어지고 왔어요 ㅎㅎ

뜨거움은 닮았지만... 음!! 이런 폭염은 아니되옵니다~ ㅋㅋ
띵가띵가 잘 놀다 오셨죠? ㅎㅎ


독거님
이리 반가울수가요
잘 놀고 잘 지내고요

이 폭염 또한 끝남의 기약이 있음에
그나마 위안 삼고요

어멋 여름을 에로티즘에 비유를 하시다니 :)
더운데 몸 조심하시구 사진속 모습이 정말 어여쁘시네요 ^^

뜨거움과 벗음에 대해서는 꼭 닮았어요 ㅎㅎ

승화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ㅎㅎㅎ
이더위조심하세요 ㅜㅜ 사람도 기계도 식물도 힘들어하는거 같습니다 ㅜ

아구
초긍정의 우부님께서 그리 말씀하시니
다른 분들은 말할 것도 없겠어요

승화님 그동안 안 보이셔서 궁금하고 걱정했어요
얼굴 뵈니 좋아요
더 예뻐지셨는 걸요?!

이 무더위에 아기들이랑 얼마나 고생이
많으실까 싶어요

저는 띵가띵가 노니까 ㅎㅎ

무탈하게 쉬시다 오셨으니 다행입니다.
좋은 글 다시 기다립니다~^^

우리 멋진 왕자님께서 잘 있지요?

집에서 물장난 많이 치겠어요

반겨주시니 찡~~하니 감동이예요

튼튼이는 더워서 자다 깨는것 말고는 잘 있어요~ㅎㅎ

승화님~!! 너무 오랫만에세요~!!
가끔 제가 놓치는 건가 들어와 봤다는요^^

우와 그새 57이 되셨군요
축하드려요
많이 반가워요 ㅎㅎ

꽃이 하나도 않이뻐 보이네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ㅎㅎㅎ

꽃이 말귀를 알아 들을텐데요 ㅎㅎ

스스로 인정을했는지 아직 연락이 없네요 ㅎ

스팀잇 휴가였군요.
만빵 충전하셨겠어요^^

만빵까지는 아직요.
숨이 차서 자꾸만 쉬고 싶어져요
엄살이 심해졌어요 ㅎㅎ

휴가복귀 환영& 응원^^
열정이 다타버리고 잊혀지는건 슬픈일인 것 같아요. 저는 그냥 열정적&불탐보다는 은은함을 선호해서인지 ㅋㅋㅋ 더위가 넘 힘듭니다. 특히 체력만땅 아이와 즐기는데^^ 오눌도 행복하세요.

입추가 지나니 바람냄새가 달라요
조금만 더 힘내셔요
말복만 지내면 편안해지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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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가띵가 잘 놀다 오셨음 되었네요
오래놀지 않으셔서 다행입니다.
반겨주시는분이 많아 제가 좋습니다
밝은 느낌이 얼굴이여 더 좋습니다
그냥 좋습니다

잘 지내고 계셨지요?
그곳도 덥지요?

잘 지내다 오셨군요. 꿀피부이십니다^^ 태백이면 아침 저녁으로 서늘할것만 같은데 덥나봅니다. 건강하게 여름 보내세요.ㅎㅎ

처음이었어요
태팩의 이런 기온이요
그래도 지금은 갑자기 사랑스런 온도가 되었어요

엄훠!! 너무이뻐요!!!
누가 꽃이고 누가 사람인지..♥

친구님이 꽃이고 제가 사람이예요 ㅎㅎ

날이 너무 덥습니다......덥다 ㅠ

더운 날에도 여전히 뛰어 다니시는 오치님
고맙습니다

눈감아도 떠오르는 그댄데...!!!(킥킥 웃는다 )
20180318_212737.png

싸랑하는 비비공주,,,!!!

더위는 이제 많이 가셨어요?

이렇게 조용히 돌아와 계셨네요.^^
전에 올려놓으신 분홍 장미가 너무 예뻐서 따라서 그림도 그려봤었는데, 소식이 감감하셔서 궁금했습니다.
더위를 피하고 계셨던 걸까요?
아무렇지도 않게 오셨으니 아무렇지도 않게 활동하세요.^^

여전히 맛나고 이쁜 음식들 만들고 계시겠지요?

이렇게 아리따운 모습으로 어디 가신거죠? ㅎㅎㅎㅎㅎㅎㅎ 얼른 다시 모습을 보여주세요! ㅎㅎㅎㅎㅎㅎㅎ 저도 열흘만에 돌아왔답니다!

한 번 쉬니까 그 맛이 자꾸만 중독성을 일으키지 뭐예요 ㅎㅎ

잊을 뻔 했슴다..ㅋㅋ

아무리 오래 쉬어도 저를 잊는 건 아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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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니 오데갔다가 이제 오셨어요!!!!!
키스에서 떠나시고 에로로 돌아오셨네요? ㅎㅎ
이제 글 자주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