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강대교와 밤섬을 바라보며...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신촌으로 이어진 도로 상에 서강대교가 있습니다.
봄이 되면 서강대교에 가서 밤섬을 볼 생각입니다.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을 볼 수 있겠지요...
이 서강대교는
1980년 6월 7일 착공하여 1998년 10월 완공되었으니 공사기간만 18년이 걸렸다니 놀라운 일입니다.
바로 밤섬에 살고 있던 철새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받은 것이지요.
이 밤섬에는 1960년대까지 사람들이 살았던 섬입니다.
그런데 1968년 한강 개발을 위한 '밤섬제거공사'가 진행되면서
철새들의 보금자리였던 곳이 없어졌다가
한강 토사가 다시 유입되면서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게되었습니다.
사진에 있는 것 처럼 '밤섬제거공사'라는 단어가 너무하지 않나요....
서강대교 아래에는 유유히 흐르는 한강 한가운데 새들의 낙원 밤섬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밤섬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1999년 8월 10일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한강의 한가운데 새들의 서식처가 있는 밤섬은 2012년에는 국제 습지보호조약인
람사르 협약에 의해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한번 가까이 가 봐야겠습니다.
일단 선 팔로우 합니다 ㅎㅎ 맞팔 해주세요 !!
글이 너무 좋고 읽기 좋은 맥락인거 같아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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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와 보팅하였습니다.
즐거운 스팀잇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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