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에게 배우다] 기다림에 대하여....
만화나 만화 영화를 좋아합니다.
바쁜 도시 생활속에서 잊고 있었던 것을 다시 보게 되었어요.
'빨리 빨리', '더 많이', 그리고 '더 높이'
이 슬로건은 '선한 것이다. 그런 삶이 바른 것이다'라고 훈련되어 있었나 봅니다.
물론 맞는 말입니다. 정당하고 당당함이 들어 있는 삶이어야 합니다.
곰돌이 푸가 말합니다.
강은 알고있어,
서두르지 않아도
언젠가는 도착하게 되리라는 것을...
<출처 : huffingtonpost.com>
이 그림의 배경은 푸의 마을에 있는 유명한 '푸스틱스 다리(Poohsticks Bridge)'입니다.
다리 난간에 올라선 로빈과 다리에 몸을 기대어 열심히 강물을 보려는 푸, 피그렛의 뒷모습이 평화롭습니다.
이들은 '푸스틱스 게임'울 하고 있나 봅니다.
다리 한쪽에서 나뭇가지를 던져 다른 쪽으로 가서 봤을 때 가라앉지 않은 나뭇가지 주인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마뭇가지를 던질 때 까지는 집중하지만, 던져 두고는 강물에게 모든 것을 맡겨둡니다.
그렇게 기다립니다.
'순리에 따라 서둘지 말아야 한다'
는 것을
어릴적 만화를 보면서 다시 생각해 봅니다.
알면서도 인생 얼마 남지 않은 것처럼 모든일에 자꾸 조급해지네요.
다시 한번 되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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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 환영합니다.
팔로우와 보팅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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