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나의 스팀잇 사용 방법

in kr •  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supergiant입니다. 그냥 제가 스팀잇을 한 달간 사용해보면서 나는 어떻게 사용하고 있다를 의식의 흐름대로 적어봤습니다.

스팀잇 전파

6명에게 전파를 해서 가입은 다 시켜놨는데 활성 유저는 1명인거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보팅파워관리

보팅파워는 90%대를 유지합니다 맘에 드는글이나 셀봇을 하더라도 한방에 최고의 힘을 내기 위해서입니다.
간혹 이벤트를 하는데 보팅파워가 30%가 될때까지 풀보팅을 하겠다는 포스팅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저렇게 하면 보팅파워 100%일때 먼저 보팅받는분과 30%일때 보팅받는 금액의 차이는 3배에 달하게 됩니다. 상대방에게 제대로된 보상을 해주고 싶다면 보팅파워는 최소 80%이상은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팅의 흐름

  1. 글을 올리면서 셀프보팅을 합니다.
  2. 제 글에 댓글을 다신 분의 블로그에 방문하여 최근에 올리신 글이 있고 공감할만하면 저도 댓글을 달고 보팅을 합니다.
  3. 피드의 내용을 쭉 검색하여 제가 팔로우 하고있는분의 새로운 글이 있으면 가서 댓글과 보팅을 합니다.
  4. 위 1~3번이 끝나면 kr태그의 최신글을 검색해서 맘에 드는 글에 보팅만 하거나 댓글도 답니다.
  5. 가끔 kr-join 태그로 검색하여 가입인사에 보팅을 합니다. 가입인사가 맘에 들고 나중에 올리신글도 맘에 들면 자주 찾아갑니다.

팔로우와 리스팀

검색하다가 맘에 드는 글이 있으면 읽어보고 그 분 블로그의 예전 글도 읽어보고 괜찮은 경우 팔로우를 합니다.
그런데 피드에 있는 글은 내가 관심있는 분의 글만 보였으면 좋겠는데 그분은 리스팀을 너무 자주하고 게다가 리스팀한 내용은 제가 관심이 없는 분야 혹은 싫어하는 포스팅 내용이 주를 이루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그 분의 글이 맘에 듬에도 불구하고 언팔로우를 합니다.

리스팀

리스팀 해주시는 분은 감사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전 아직 리스팀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제 블로그에는 제 글만 보였으면 하기 때문입니다. 리스팀을 하더라도 블로그에 제 글만 필터링해서 볼 수 있는 기능이 생긴다면 저도 리스팀을 적극적으로 할 생각입니다.

짱짱맨과 먹스팀 가이드독

만드시고 운영하시는 분 덕분에 스팀잇의 재미가 더 느는것 같습니다. 완전 뉴비때는 무시할수 없는 수준의 보팅을 해주시는것이구요 가이드독 덕분에 스팸글이 많이 걸러져서 좋습니다

포스팅

하루에 1개 올리기도 힘든 저는 포스팅을 하루에 2~3개 이상씩 올리는 분들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 분의 글이 모두 맘에 들어라도 제가 보팅 혹은 댓글로 보상을 드릴수 있는 파워에는 제한이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제가 팔로우 하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보팅파워를 나눌 분도 많아질테니까요.

셀프보팅

저는 셀프보팅을 찬성하는 사람이고 글을 올리는 날에는 셀프보팅을 하고 글을 몇일간 올리지 못하는 경우에는 예전에 작성한 댓글에라도 셀프보팅을 하는데 개인적으로 하루에 최대 2번을 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식사와 비유를 하면 일단 저의 배가 고프지 않도록 한 두 숟갈 떠 넣고, 친해진 팔로우에도 한 숟갈 넣어주고(글이 맘에 안들면 얄짤 없음) 그래도 밥이 남으면 지나가다 배고파보이는 분께도 나눠드리리고 있습니다

프로그램개발

스팀잇을 보면 탁월한 분석글로 지식을 풍요롭게 해 주시는분, 일상을 공유해주시는 분, 어떤 현상에 대해 자신만의 생각을 피력하시는 분, 몰랐던 사실을 알게 해주시는 분 등 다양한 분들이 활동을 하고 계시는데 저는 간단한 일상 공유 및 스팀잇을 사용하면서 다른사람이 좀더 편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공유하는데 즐거움을 느낍니다. 스팀잇 관련 프로그램을 만드시는 분들은 간단한 기능도 개발 및 테스트에 수 시간, 수 일이 걸린다는것 알아주시고 많이 사용해 주셨으면 합니다.

보팅의 상호성

SP가 낮고 아는 분이 적을 때는 그냥 가서 풀보팅을 하면 됐었는데 사람이 많아지면서 풀보팅을 했다가는 금세 파워가 80%이하로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제 글에 보팅해 주는 수준보다 조금 더 보팅해주는 것을 기본으로 글이 맘에 들면 퍼센트를 올리는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벤트

이벤트를 해서 이벤트 주최자가 이득을 얻는 경우(보팅 및 팔로잉 필수, 리스팀 필수 등) 를 보면 눈에 뻔히 보이는데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게다가 동일한 이벤트를 자주 하는 경우 저한테는 스팸글로 보입니다.
하지만 좋은 이벤트 하시는 분도 많아서 스팀잇 사용하는 재미가 되고 있습니다.

보팅봇

보팅봇 사용은 자유지만 왠지 긍정보단 부정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보팅봇 사용하시는 분의 글에는 잘 안가게 돼요 하지만 스팀잇의 한 요소이기 때문에 호기심 및 테스트 목적으로 한번쯤 사용해 보고 싶어요.

다들 집에 냉장고 세탁기 가지고 계신 것처럼 저도 봇 하나 만들어서 가지고 싶습니다. 조만간 만들어서 써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이놈의 귀차니즘이 문제예요

파워업

파워업을 하니 확실히 스팀잇이 재미 있어졌습니다. 게임에 현질 하듯 적당한 양의 SP업은 추천합니다.

스팀가격

스팀 10만원 가즈아~!

저는 이런 생각을 하며 스팀잇 재밌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공감되는 내용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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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의 스팀잇 생활은 어떤지 궁금했는데 친히 알려주셔서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팀잇이 어수선하지만 전 제 할일 하려구요

저같은 초보에게 스팀잇 요령(?)을 배울 수 있는 글이네요^^

네 사용하다보면 각자 만의 스타일이 생기실꺼예요 ㅎㅎ

글이 너무 깔끔하고 보기 좋네요.
이게 마크다운으로 쓰신건가요?
(공부해야 하는데 미루고 있네요.
빨랑 해야겠어요.ㅎ)

제 이벤트에 좋은 답글 많이 달아주셔서
보팅(제가 해야할)이 많이 남아 있으므로
이 글에는 패스할게요^^ㅎㅎㅎㅎ

다 공감됩니다.
거의다요.
한두가지 살짝 다른것만 빼구요.ㅎ
(개인의 취향이겠지요.)

네 마크다운 아주 조금 써서 작성했어요
마크다운 쓰는것 엄청 간단하니 한번 써보세요
저도 이거 뉴비가이드 마크다운!보고
많은 도움이 됐어요

저도 개인의 취향은 존중합니다 ㅎㅎ

저같은 경우는 일단 오픈한 글은 무조건 보팅합니다. 낚시성이더라도 제목은 잘 쓴 글이니 일단 보팅은 하구요 너무했다 싶은 경우엔 차단을..

물론 보팅파워의 압박 때문에 풀보팅은 무리고 보통 10~20% 정도에서 합니다. 금액이 적더라도 독자가 다녀갔고 노력에 감사해한다 정도의 의미를 전달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해서요.

셀프보팅도 당당하게 매번 하는데 글을 안 쓰고 있군요..

오픈한것 무조건 보팅하는 스타일도 괜찮은 방법 같네요
저번에 isi3님한테 보팅하러 달려갔는데 블로그에 최근 작성한 글이 없어서
후퇴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저도 초반 버닝중이라 글소재가 금방 떨어질거 같아요

헛걸음 하셔서 죄송합니다 -- 트위터 오래 했더니 140자 이상 적는 게 거의 불가능해졌어요.
다음에 또 그런 일이 생기면 제가 리스팀한 글이라도 찍어 주세요 ㅎㅎ

트위터의 부작용이 있었군요 ㅎㅎ
제 스타일은 그런경우에는 댓글에 보팅을 하러 갈것 같아요

저도 몇분 가입 시켰는데 잘 하시지 않네요 ㅠ
저는 보파가 80 전후를 왔다갔다 합니다
저도 90이상 올려보고 싶어요 ㅎㅎ
오늘도 홧팅입니다

아마 스팀 가격이 한차례 올라서 자랑을 해야 그때서야
열심히 할것 같은 느낌이예요 ㅎㅎ
지금 글에 달린 1$를 현재 가치로 보면 안되는데요

그러게 말이죠
저라도 열심히 해봐야 겠지요 ㅎ

오늘은 삼천포에 놀러와서 포스팅 구경만 합니다

그동안 응원에 감사의 의미로 풀보팅 하고 갑니다^^

좋은 글도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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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로 빠진다는 그 삼천포인가 봅니다 ㅎㅎ
오늘은 뻘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휴양지 와서 간만에 피드 하면서
저랑 소통하셨던분 글을 모처럼 정독중이네요~^^
다시한번 늘 감사드려요~^^

스팀잇 전파 8명에게 했는데 2명만 꾸준하게 하는군요.
뉴비분들이 참고할 내용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저보다 많이 전파하셨군요 ㅎㅎ
원래 블로그나 페이스북 즐겨 하셨던분 소재가 많은 분 아니면
정착하기가 힘든가봅니다

시작한지 얼마 안돼 팔로우가 많지도 않은데...
요즘은 초심처럼 피드를 전부 돌기가 힘듭니다.
너무 스팀잇이 느린데다
시간이 많이 지난 분들은 피드에 나오지 않으니
다 찾아가기가 힘들더라구요.
슈퍼자이언트님은 스팀잇을 즐겁고 알차게 이용하시는 것 같아요.
많이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팔로우 수가 늘수록 보팅파워 관리가 어렵기 시작하네요..
요즘은 70%대 아래로 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네요 ㅠㅠ
글도 많이 안쓰는데 ㅠㅠ
어느정도 원칙을 정하고 하시는 모습은 보기 좋습니다..!!
스팀 10만원은 당연히 가즈아!!

맞아요 몇번만 보팅하면 파워가 쑥쑥 빠져나가요 ㅜ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팔로우 수가 늘수록 보팅파워 관리가 어렵기 시작하네요..
요즘은 70%대 아래로 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네요 ㅠㅠ
글도 많이 안쓰는데 ㅠㅠ
어느정도 원칙을 정하고 하시는 모습은 보기 좋습니다..!!
스팀 10만원은 당연히 가즈아!!

굉장히 도움 되는 팁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도움됐다니 다행입니다

스팀가격 10만원 가즈아!! 가 제일 머리속에 남는데요 ㅎㅎㅎ

저도 주위에 말해보았지만 들어온 사람도 스팀가격이 떨어져서 잘안하고 있어요 ㅜㅜ

어떻게 해야 열심히 할지 고민됩니다 ㅎㅎ
스팀 10만원 가면 정말 좋겠어요

글이 가독성 좋고 이해하기 쉽네요. 스팀잇 사용방법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해안쪽 갈때 꼭 질문드릴께요 ㅎㅎ

적당한 SP 유지는 공감백배입니다. 처음보단 많이 재밌어졌네요. 이 스팀이요.

여러가지 논란이 많지만 또 여기만한곳이 없다고 봐요 ㅎㅎ

전파는 이제 안하렵니다. 설명해주느라 입아프고 시간 아까운듯요. ㅎ 파워업은 계속할지 말지 고민입니다. 어뷰징이 스팀의 성장을 저해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고 있어서요. ㅎ

맞아요 설명해줄것도 많고 손이 많이 가긴 합니다 ㅎㅎ
저도 요새 분위기때문에 더 사고싶은데 고민이예요
토요일에 회는 맛있게 드셨어요?

구구절절 옳은 말씀

감사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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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초보자한테는 유용한 정보입니다. 도움이 많이 될것같구요
앞으로도 이런 좋은정보를 지속적으로 보고싶네요.
그리고 친하게지냈으면 좋겟습니다. ㅎ

유용하셨다니 다행입니다 가끔 들러주세요 ㅎㅎ

:) 공감가는 내용들이군요. 일단... 스파 충전부터 해야겠습니다 ㅋㅋ

스파 충전 추천합니다 ㅎㅎ
보팅바 생기면 재밌어지더라구요

항상 도움이 되는 글들을 올리시네요
잘 보고 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공감되는 글이 많이 보이네요. 스파가 어느정도 되시는 분들도 이렇게 해주시면 뉴비들에겐 큰 힘이 되는건 사실이에요. 뉴비를 위해 노력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조금씩만 신경쓰면 다 같이 잘 될수 있는데 요새 분위기보면 안타까운점도 있어요

10만원 가즈아아!! 저는 보팅파워가 항상 허덕이네요 ㅋㅋ

밤새 또 떨어졌군요
스팀 가즈아~!

저도 처음 가입하고 궁금해서 질문을 한적이 있는데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더군요.
저에게 참고로 할 사항들이 많이 있습니다.^^

스팀잇 사용에 정답은 없는거 같아요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다들 비슷한가 보군요... 보팅파워를 나눠야 하는 순간이 점점 다가오면 이웃들한테 어떻게 보일까 걱정될때도 있어요..ㅎㅎ 이해해주시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맙니다.

저도 가끔 비율낮게 보팅오는거 이해 되더라구요 ㅎㅎ
저도 그럴때 있으니 마찬가지일거 같아요

한명이라도
활성시켰으면 잘한거 아닐까 싶네요
(4명 전파하고 전무)

저도 앵간하면
보팅파워 관리를 하고 있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녹녹치도
않네요...

저는 리스팀으로 블로그가 난잡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싫지는 않더군요..

잘 보고 갑니다.

가입을 하고 어떻게든 현질을 조금 해야
열심히 쓰는것 같아요 ㅎㅎ
그나마 글 쓰시는 분이 그런 케이스예요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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