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이래 상반기 6개월 간 하락폭 중 가장 큰 규모로 하던국제 유가가 $40 붕괴 될거라는 예상과 달리 속등하면서 반등 랠리가 몇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욕(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11달러(2.5%) 속등하며 배럴당 46.04달러에 마감되었고 이번 주에만 7% 이상 상승 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6월도 경기전망을 계속 밝게 발표한 영향도 있는데 11개월째 제조업 지표는 상승기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제 유가전문가들 의견은 장기적으로 하락추세가 대세입니다. OPEC은 5월에 감산 합의를 연장했지만 별효과과가 없었고. 2014년 이후 계속되던 저유가로 생산량을 줄였던 셰일오일 업체들이 유가 오름세에 다시 생산량을 늘리면서 줄어든 생산량을 다시 채웠기 때문입니다.
한국경제에서 중요한 변수가 되었던 금리와 유가의 역함수가 이번에는 어떤 흐름을 보일지 관심을 가져볼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