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11 황금성(黄锦城) 무릉원(武陵源) 천자산(天子山) 십리화랑(十里画廊) 세자매봉

in kr •  8 days ago  (edited)

bw-240820-133350.jpg

장가계-11 황금성(黄锦城) 무릉원(武陵源) 천자산(天子山) 십리화랑(十里画廊) 세자매봉

와이프는 라텍스매장에서 나의 고집을 꺾었다는 자부심에서 인지 의기양양하게 황금성에 입성했다. 그냥 식당이라고 넘어가기는 좀 특이한 중국식 건축물 안에 자리잡고 있었다. 몇몇 식당을 제외하고는 문을 닫은 가게들이 많았다. 오늘의 메뉴는 산채비빔밥이다.

bw-240820-115438.jpg

bw-240820-115801.jpg

bw-240820-115804.jpg

황금성(黄锦城)

bw-240820-115706.jpg

무릉원 관광지 입구에 위치한 한식당으로 고전미와 현대풍을 조합한 인테리어와 다양하고 맛 좋은 한식 메뉴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320석 규모의 넓은 공간과 5개 단독 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호남성 식품안전식당으로 검증 받은 식당으로 알려져 있다.

bw-240820-123022.jpg

bw-240820-115631.jpg

bw-240820-122447.jpg

무릉원(武陵源)

bw-240820-123657.jpg

후난성 서북부의 무릉산맥 줄기, 장가계시에 있다. 장가계 국가삼림공원, 삭계곡자연보호구, 천자산자연보호구 등의 지역으로 된 자연보호구의 총칭이다. 1992년 유네스코의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되었다. 한 폭의 동양화를 펼친듯한 풍경으로 유명다.

bw-240820-123944.jpg

bw-240820-123514.jpg

bw-240820-123728.jpg

나란히 선 바위의 독특한 경관의 돌기둥은 대부분이 200m 이상이고, 300m 이상인 것도 존재한다. 대부분이 석영으로 구성되어 있고 일부는 카르스트 지형의 석회암에서 나온 것이다. 40여 개의 동굴과 풍부한 식물군, 중국 제1급 보호식물이 4종, 제2급이 40여 종이 확인되고 있다. 동물은 28종 국가급 보호동물이 확인되고 있다.

bw-240820-130929.jpg

bw-240820-131745.jpg

bw-240820-131938.jpg

십리화랑(十里画廊)

bw-240820-133226.jpg

천자산 지류 계곡에 펼쳐져 있는 십리화랑은 그 이름 그대로 십리에 걸쳐 화랑과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다. 약 5km에 이르는 거리를 지나면서 좁은 협곡의 기암괴석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이 곳을 즐기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약 40분 동안 걸어가거나 약 10분 동안 모노레일을 타면 된다.

bw-240820-131903.jpg

bw-240820-132054.jpg

bw-240820-132424.jpg

세자매봉

bw-240820-132830.jpg

모노레일 종점에 이르면 세 자매봉이라는 유명한 세 개의 봉우리가 보인다. 첫째와 둘째 봉은 마치 아기를 업은 듯하고, 세번째 막내 봉우리는 임신 중인 것처럼 보여 그렇게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봉우리들이 산수화를 방불케 한다.

bw-240820-132715.jpg

bw-240820-132716.jpg

bw-240820-132848.jpg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image.png

저 한식당은 우리나라 패키지 여행객들이
대부분의 매출을 만들어 주겠는대요 !!
10분의 모노레일이 정답 이내요 ^^

그런것 같습니다. 한국사람만 바글바글합니다.

와~ 이제까지 올려주신 장가계 포스팅 만으로도 장가계에 많은 관심이 생겼는데, 오늘 올려주신 세자매봉 등 다양한 돌기둥, 무릉원 건물 등을 보니 한 번 가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점점 굳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 ^^
(저도 귀가 얇아서 라텍스 매장 들어갈때는 귀를 막는 걸로~ 😆)

그 많은 중국인들도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곳으로 생각하고 있으니 한번 가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no option, no shopping 상품으로 가시면 훨씬 싸게 갈 수있을 꺼에요.

장가계의 볼꺼리는 정말 끝이 없이 펼쳐지는거 같습니다. 한달은 머물면서 천천히 풍류를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주 좋은 생각입니다 한달 정도면 천천히 다 볼 수있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