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의 눈 종류 #2. - 제작 후기.

in kr •  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이치바나 입니다.

어떻게 무사히 2편도 제작에 완료했네요.

언제나 봐주시는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사실 2편에서는 임시방편으로 지어둔 '해피 헤네시스 라이프' 라는 이름을 변경하려고 했는데요.

친구와 골똘히 생각하면서 마인드 맵도 해보고, 기획서도 써보고 했지만.

결국에 딱히 "이거다!"

할만한 이름이 생각 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이번주에도 곰곰히 생각해보려합니다.

(후에 스포일러가 될만한 내용은 모자이크했습니다.)

보시면서 느끼신 분들도 있겠지만 , 사실 제가 연재하는 "해피 헤네시스 라이프" 는

단순히 취미로 연재하는것이 아닌.

직업으로서, 하나의 프로젝트로서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대학교가 끝나면 매일같이 연재를 위해 꼼짝달싹 못하고 컴퓨터에 앉아 있지만

솔직히 행복합니다.

그리고 어떤때보다, 이렇게 열정적이였을때가 있었나 싶을정도로 심장이 두근두근 거려요.

*( 왼쪽부터 방송, 영상제작 , 포스트작성, 총합계,임금, 총 일한시간 )

저번주는 연재를 위해 총 51시간을 사용했네요.

목표치였던 52시간에는 미치진 못했지만

대학교 다니면서, 50시간 이상 일 할 수 있을꺼라 생각을 한적이없는데,

해낼 뻔 한 제 자신이 뿌듯합니다.

못했지만 열심히 했으니 칭찬해주세요 ㅡvㅡ

3년 반 전에 저는 처음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었습니다.

3명도 없었던 방송이지만 누구보다 심장이 두근거렸어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인터넷 방송으로 성공하고

돈도 벌게 되었지만

언제부턴가 "인터넷 방송이 아니면 돈을 벌수 없다" 는 생각에 갇혀서

억지로 쥐어짜내던 창의성에

'설램'을 오랫동안 잊고 살았어요.

메이플은 저에게 있어서 많은걸 가르쳐줬어요.

그래서 지금 메이플은. 누구보다 저를 설래게해요.

지금 메이플은 저에게 있어서 많은걸 가르쳐 줬어요.

이제는 입버릇이 되어버린 말이지만, 대단한 게임이에요. 메이플은.

저에게 메이플은 처음 인터넷 방송을 통해 느꼈던 파도 보다 비교도 할 수 없이 큰 파도에요.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서 매일같이 진리를 찾아 책과 다큐멘터리를 보던 그때보다 더욱더 큰 파도에요.

사실 그 이전에 제가 느꼈던 어떤 것 보다도 헤아릴 수 없는 크기에요.

솔직히 이야기하면, 사람이 이렇게 까지 열심히 무언가를 열정적으로 좋아할 수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에요.

스토리가 진행되면 대부분 이야기 하게 되겠지만, 늘 고마웠던 분들을 생각하며.

꼭 완결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본편에서 하죠. ^ㅁ^

해피 헤네시스 라이프.

꼭 완결 성공하겠습니다.

그때까지 지켜봐주세요.

이번주 3편에서 만나뵙겠습니다 --ㅡㅡ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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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보팅, 덧글 늘 감사히 받고 있습니다. 좋은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ㅁ^!

찡긋 ≥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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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에 열중하고 노력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다른 이들이
'저런 곳에 시간을 쏟나'
싶은 생각을 하신다고 해도
저만큼은 긍정하고 지지해주고 싶네요

수고하셨고
앞으로 나올 최선의 작품 잘 되었으면 합니다.

와 눈 리얼이쁘네염 ㅋㅋㅋ
그리고 유투브 구독자수 ㄷㄷ 어마어마합니다.
갓 시작한 스트리머로인 저로써는 그저 대단하신것 같아요.ㅋㅋ
그리고 사진속 마이크가 뭔지 물어봐도 될까요?
요즘 오인페랑 마이크 때문에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는데 너무 힘드네요 ㅋㅋ..

헐..

미파다

글쎄요, 대충봐서 로데 쪽 은색마이크 같은데 정확한 모델은 모르겠네요 ....

구독자수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진심으로 봐주는 사람이 중요한거지. ^ㅁ^

그래도 언젠가 구독자들이 이번 컨텐츠도 옛날처럼 제 진심을 알아주면 좋겠네요.

P.S

오프닝 뜨고 나서
울려퍼지는 포켓몬 bgm이
인상깊네요

각자 좋아하는게 있고
생각이 다르니 좋고 나쁨을 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하는건
옳지 않죠

각각의 종류들을 살펴보았지만
각자 좋아하는걸 하면 그걸로 좋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