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오전 시황 2018-12-28]
올해 마지막날로서 시장은 전일 미국시장의 극적인 반전에
반응을 하며 시작하고 있다.
업종구분없이 양호한 모습으로 출발하고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거래는 감소하고, 가격의 변화도
크지 않을 것이다.
매년 마지막날의 모습이다.
시장참여자들의 1년매매가 마무리되는 날이기에 새로운 대응에
신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시장의 하락은 1929년 대공항이후 최대의
12월 하락율을 기록했다.
가격적인 반등이 나올수 있는 구간이나, 구조적인 문제가
해결되기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반면, 국내 시장은 해외시장대비 상대적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이미 지난 10월의 급락과정을 통해 상당히 많은 급매물들이
정리되어준 결과이며, 지금과 같은 매우 제한적인 흐름은
내년 1분기까지는 이어지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내년 1분기 이후 구조적인 문제가 불거지며 추세적인 하락으로
발전하게 될지, 아니면 충분한 가격, 시간의 조정과 더불어
우리나라만의 모멘텀(남북문제개선등)을 통해 추세적인 상승으로
발전할지는 알수가 없으나, 대외변수에 의한 급격한 시세변화는
당분간 제한적일 수 밖에 없기에 현재 대응중인 종목별 접근은
유효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