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혹시 시장을 지나갈 때 콩나물에 물을 주는 장면을 본 적이 있는가?
검은 비닐 위에 콩나물이 올라와 있는데, 거기에 물을 뿌려준다.
그러면 물이 밑으로 다 새어 나오는 것이다.
그렇다면 밑으로 물이 다 새어 나오는데 왜 굳이 물을 뿌리는 것일까?
그 이유는 물이 밑으로 세어나가면서도
콩나물이 수분을 조금씩 흡수하기 때문이다.
물을 뿌려주지 않는다면 콩나물은 수분을 공급받지 못해
금방 시들시들해질 것이다.
사람의 눈으로 콩나물이 물을 흡수하는 것을 볼 순 없다.
당신이 어떤 일이든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변하고 있을 것이다. 당장 눈앞의 변화가 없어 보일지라도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정진하길 바란다.
무엇이든 변화를 느끼기엔 시간이 걸린다.
콩나물이 물을 흡수하는 것을 볼 수 없지만,
물을 주지 않으면 금방 시들해지는 것을 볼 수 있듯이
당신은 꾸준히 성장해가고 있다.
눈앞의 변화에 실망하여 쉽게 포기하지 말고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