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enta 데일리 뉴스 - 5월 22일

안녕하세요, 날마다 새로운 소식들로 가득한 블록체인 세계의 흥미로운 해외/국내 뉴스를 요약하여 전해드리는 Talenta 데일리 뉴스입니다. 

5월 22일 Talenta 데일리 뉴스

 

1. 크레이그 라이트, 비트코인 백서 저작권 등록에 "BSV 폭등"

21일 비트코인SV 진영 주요 지지자 캘빈 아이어(Calvin Ayre)가 설립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긱(coingeek)이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 엔체인(nChain) 수석 개발자가 미국 저작권청(Copyright Office)으로부터 오리지널 비트코인 백서 및 대부분의 오리지널 비트코인 코드(버전 0.1)의 저작권을 인정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에 현재 비트코인SV(BSV) 가격은 단기간에 폭등하여 21일 해당 발표가 있기 전까지 60달러 선에서 거래가 되던 BSV가 발표 이후 100달러선을 돌파하고 현재 115달러 정도에서 거래되고 있다. 저작권 등록을 인정 받았다는 것은 미국 저작권청이 크레이그 라이트를 비트코인의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로 인정한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으나 저작권을 등록했다고 해서 소유권이나 공식적인 특허권을 인정 받는 것은 아니기에, 이에 대해 회의를 품는 비평가들도 적지 않다. 비영리 기구 코인센터의 임원 제리 브리토(Jerry Brito)의 경우, 트위터를 통해 “저작권 등록이란 그저 양식을 작성하는 것 뿐”이라며, “저작권청은 이에 대한 유효성을 검사하지 않으며 신청을 하면 그저 등록을 해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다른 사람들이 똑같은 백서를 두고 저작권 등록을 하고자 한다면 그것도 등록해 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코인리더스]

중요도: ✩✩✩✩

http://www.coinreaders.com/4267

2.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6월 암호화폐 거래 새 국제기준 제시할 것으로 전망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inancial Action Task Force, 이하 ‘FATF’)가 6월 암호화폐 거래와 관련해 새로운 요구사항을 담은 표준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나 암호화폐 월렛 서비스 제공사들을 비롯한 암호화폐 업계의 부담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외신이 예측한 FATF의 새 암호화폐 국제기준에 따르면 거래 서비스나 월렛 서비스 제공사들은 사용자 신원 확인(Know Your Customer, KYC) 및 정보 보관 외에도 은행들이 하는 것처럼 자금 전송시 고객 정보를 서로 교환해야 한다. 이런 FATF의 권고안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 것은 아니나 따르지 않을 경우 글로벌 경제에서 불리한 입장에 놓일 수 있어 암호화폐 업계엔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FATF자문 회의에 참석한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관계자들이 새로운 권고안에 대한 우려를 표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선 FATF의 새로운 권고안이 크게 바뀔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인다, FAFT의 새 암호화폐 거래 표준은 올해 의장사인 미국 규제 당국자들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더비체인]

중요도: ✩✩✩✩

http://www.thebch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19

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블록체인 규제개선 연구반’ 2기 운영 발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블록체인 규제개선 연구반’을 운영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블록체인 규제개선 연구반은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과 확산을 제한하는 규제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1기 규제개선 연구반에서는 개인정보 파기, 스마트 계약,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문서 전자서명의 법적 효력, 분산형 전산시스템 적용 등에 관한 법적 쟁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연구했다. 이번 2기 블록체인 규제개선 연구반은 블록체인 확산 가능성이 높은 5대 전략산업 분야(물류 유통, 공공 서비스, 헬스케어, 금융, 에너지)를 선정해 분야별로 올해 추진중인 시범사업의 본격 확산에 대비해 규제 개선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각 분야별 교수들과 연구원들이 주로 참여하는 가운데 몇몇 업계 전문가들도 참여해 힘을 보탤 예정이며, 향후 연구반을 통해서 도출되는 연구 결과물은 공청회 등을 통해 산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실질적 규제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중요도: ✩✩✩✩

http://www.fnnews.com/news/201905211600477398

4. 베네수엘라-러시아, 무역 거래에 루블·페트로 사용 논의

베네수엘라와 러시아가 상호 무역 거래에 미국 달러가 아닌 러시아 루블을 사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베네수엘라 정부 지원 원유 연동 암호화폐 ‘페트로’ 사용 또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 발레로 베네수엘라 유엔 대표는 러시아 국영 뉴스 통신 라시야 시보드냐(Russia Today)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미국의 경제 제재로 인해 국제적인 금융 지원 및 투자가 베네수엘라 원유 산업에 접근할 길이 막혀 국가 경제가 매우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재무부는 베네수엘라 정부에 경제 제재 조치를 내린데 이어, 베네수엘라 정부가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법정화폐 볼리바르를 대체하고, 미국 제재를 피해 국제 사회와 교류할 방안으로 페트로를 출시한 이후에는 페트로 거래를 지원한 암호화폐 거래소 에브로파이낸스(Evrofinance)에 대해서도 제재 조치를 취한 바 있다. 현재 베네수엘라 내에서는 법정화폐 대안으로 비트코인과 같은 일반 암호화폐를 채택하는 움직임이 늘어남에 따라 남미 등지에서 지속적으로 최대 거래량을 경신하고 있다. 

[출처: 토큰포스트]

중요도: ✩✩✩

https://www.tokenpost.kr/article-10242 

5. 일본 하원, 암호화폐 마진거래 규제 법안 상원 제출

21일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하원에 해당하는 참의원이 현행 금융법에 귀속되는 암호화폐 관련 수정법안을 이번 회기 중 확정하여 입법화한다는 계획 아래 암호화폐 규제와 관련한 새 법안을 중의원에 제출했다. 새로운 법안은 암호화폐 거래에 관한 규제를 강화할 목적으로 발의된 것으로 암호화폐 마진거래와 관련한 구체적인 세부 규정을 추가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마진거래란 원금을 예치하고 이를 담보로 자금을 빌려 금융 상품에 투자하는 것으로, 이때 정해진 레버리지에 따라 원금보다 많은 자금을 빌려 투자할 수 있는 일종의 하이리스크 하이 리턴 상품이다. 앞서 일본 의회는 마진거래 관련 규제를 지난 3월 처음 도입하고 암호화폐 마진거래의 레버리지를 초기 예치금의 2배~4배로 제한하는 금융상품거래법 수정법안 초안을 승인한 바 있다. 

[출처: 더비체인]

중요도: ✩✩✩

http://www.thebch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18

6. 공유숙박·대중교통·관광지 묶은 스마트관광 플랫폼, 내달 첫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역세권에 위치한 공유숙소의 숙박권, 지하철 이용권, 인근 관광지 입장권, 관광 정보 등을 결합한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블록체인 상에 구축하는 서비스가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스테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이번 플랫폼을 공동 구축하기 위해 국내 핀테크 기업인 코인플러그(Coinplug), 조합형 공유숙박 스타트업인 위홈(Wehome), 서울교통공사가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3사는 6월 중으로 홍대입구역과 안국역, 이태원역, 강남역, 명동역 등 5개 지하철역에서 숙박 중심의 시험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진행한 뒤 코인플러그의 신원 인증 및 결제시스템 등을 적용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신원 인증 서비스 개발에는 코인플러그의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메타디움(Metadium) 기반의 메타ID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가 적극 활용되며 결제 시스템에도 코인플러그 자체 보유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프로세스가 적용된다.  

[출처: 이데일리]

중요도: ✩✩✩

http://m.edaily.co.kr/news/Read?newsId=02259926622491544&mediaCodeNo=257

7. 후오비코리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 스타트업 허브될 것”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코리아(Huobi Korea)가 21일 블록체인 커피하우스 출범식을 열고 블록체인 커피하우스를 블록체인 허브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 커피하우스는 달콤커피 논현점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국내외 기술·정보 교류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지하 1층과 2층, 총 2개층으로 운영되는 커피하우스에서 지하 1층은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이 사업 아이디어 논의를 하고 협업할 수 있는 공간으로, 2층에서는 달콤커피의 다양한 식음료를 판매하며, 블록체인 정보 교류, 밋업, 콘서트 등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쓰일 예정이다. 출범식에서 임관령 후오비코리아 이사는 “중국에 하이테크 산업기지로 발전한 중관춘이라는 도시에는 처쿠라는 창업 카페가 있다. 여기서 유명한 기업들이 많이 탄생했으며, 그중 하나가 후오비 글로벌”이라고 소개하며, “블록체인 커피하우스도 처쿠 창업 카페와 같이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위한 카페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후오비코리아는 블록체인 커피하우스를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블록체인 커피 클럽을 만들어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엑셀러레이터, 거래소, 인플루언서, 어드바이저 등의 참여를 유도해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지원할 방법도 모색할 예정이다.

[출처: 지디넷코리아]

중요도: ✩✩✩

http://www.zdnet.co.kr/view/?no=2019052209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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