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enta 데일리 뉴스 - 6월 24일

안녕하세요, 날마다 새로운 소식들로 가득한 블록체인 세계의 흥미로운 해외/국내 뉴스를 요약하여 전해드리는 Talenta 데일리 뉴스입니다. 

6월 24일 Talenta 데일리 뉴스

 

1. FATF, 새로운 국제 규제 표준 최종안 발표

자금세탁과 테러단체 자금 지원을 막기 위한 국제기구인 국제 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37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규제에 관한 권고안을 확정해 21일 발표했다. FATF의 권고안에는 암호화폐 거래소 등이 ‘가상자산 서비스제공자(VASPs, virtual asset service providers)’로서 지켜야 하는 의무사항들이 나열됐다. 특히, 권고안 발표에 앞서 암호화폐 업계가 실질적인 준수가 어려워 되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던 여행 규칙(travel rule) 또한 최종 권고안에 포함됐다. 해당 규정을 요약하면, “각국 정부는 자국이 관할하는 곳에서 영업하는 VASP가 거래 당사자의 정확한 신원 정보를 파악하고 있는지 감독해야 한다. VASP는 자산을 거래할 때 보내는 쪽은 물론 받는 쪽 거래 당사자의 신원 정보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거래 상대방 측 VASP에 이를 공유해야 한다. 만약 양쪽 가운데 어느 쪽이든 사법 당국이 거래 당사자의 신원 정보를 요구하면 이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FATF는 이번 권고안 발표에 대해 회원국에 앞으로 1년간 새로운 권고안을 도입하는 유예기간을 주고, 내년 6월에 의견을 수렴해 권고안을 한 차례 수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코인데스크 코리아]

중요도: ✩✩✩✩✩

https://www.coindeskkorea.com/fatfrecommendationfinal/

2. G7, 리브라 전담 태스크포스 꾸린다

프랑스의 주도 하에 G7 국가들이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Libra) 문제를 전담할 태스크포스를 꾸린다. 이를 보도한 로이터에 따르면 프랑수아 빌르르와 드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이 태스크포스가 유럽 중앙은행 이사인 브누아 퀘어의 지휘 아래, 돈세탁 문제를 비롯해 암호화폐가 당면한 여러 문제를 효과적으로 규제하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브루노 르메어 프랑스 재무장관은 리브라가 기존의 법정화폐를 대체할 수는 없다며 강력한 우려를 표시한 데 이어 G7 중앙은행장들에게 리브라에 대한 보고서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빌르르와 총재는 로이터 인터뷰에서 프랑스는 혁신은 얼마든지 장려하겠지만, 규제할 부분은 확실히 규제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G7은 IMF가 꼽은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7개의 모임으로, 현재 회원국은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 미국이고 프랑스가 현재 순번 의장국을 맡고 있다. 

[출처: 코인데스크 코리아]

중요도: ✩✩✩✩

https://www.coindeskkorea.com/g7librataskforce/

3. 금융위, "FATF의 암호화폐 거래소 규정 국내 법령에 반영"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이 21일 발표된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국제 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권고안을 국내 법령에 반영키로 했다고 23일 밝히며, 앞으로 암호화폐 거래소도 금융회사에 준하는 의무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FATF가 확정한 가상자산과 관련해 각국이 지켜야 할 구속력 있는 국제 기준인 주석서(Interpretive Note to R.15)에는 암호화폐 거래소들로 하여금 규제 당국의 인허가를 받을 것을 요구하는 것 외에도 거래소가 고객확인의무와 의심거래보고 등 금융회사에 준하는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지도록 했다. 정부는 FATF가 제시한 주석서와 권고기준 등 내용이 담긴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안이 이미 국회에 계류 중이라며 시행 시기는 법 통과 후 1년이므로 내년 하반기 중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부는 FATF가 이번에 채택한 해설서 성격의 지침서는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이 완료될 경우, 하위법령 개정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디센터]

중요도: ✩✩✩✩

https://www.decenter.kr/NewsView/1VKJJHPC90/GZ01

4. 세종텔레콤, 블록체인 기반 '학사정보관리 시스템' 구축

세종텔레콤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진행한 ‘블록체인 기술검증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세종텔레콤 주관으로 이화여자대학교, 그로비스인포텍 등이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미래형 대학교육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학사정보 관리’를 주제로 11월까지 추진된다. 학사 정보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관련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블록체인을 접목시켜 사회문제인 학력위조, 자격사칭, 이력검증, 논문위조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사업에서 세종 텔레콤은 사업관리와 블록체인 기술 연구개발을 주도하며 블록체인 인프라 환경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세종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BaaS형 프라이빗 블록체인 메인넷 ‘블루브릭’을 활용해 기존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이 보유한 보안 취약점을 개선할 예정이며, 다른 교육기관과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이화여자대학교와 그로비스인포텍과 함께 오픈API 규약을 개발하고 가이드라인을 공개할 계획이다. 

[출처: 지디넷코리아]

중요도: ✩✩✩

http://www.zdnet.co.kr/view/?no=20190624090026

5. SSG페이, KEB하나은행 GLN에 참여

KEB하나은행이 지난 20일 신세계아이앤씨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하나금융그룹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플랫폼인 '글로벌 로얄티 네트워크(GLN)'에 SSG페이가 공식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GLN은 전 세계 금융기관, 유통회사, 포인트 사업자들의 국경간 송금, 결제, ATM 인출 등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반 전자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전 세계 14개국 총 57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향후 향후 SSG페이 이용 고객도 SSG페이 자체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하면서 더 많은 국가의 온·오프라인 상 다양한 결제업무를 GLN을 통해 손쉽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해외 손님들이 국내 방문 시 SSG페이 가맹점에서 GLN을 통한 간편한 결제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안에 GLN 기반 서비스를 일본,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국들로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현지 결제 뿐만 아니라 송금, 인출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출처: 더비체인]

중요도: ✩✩✩

http://www.thebch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30

6. 체인파트너스, 블록체인 신입공채 1기 모집…공채문화 정착 노력

국내 블록체인 기업 체인파트너스가 결원이 생길때마다 경력자를 중심으로 충원해 오던 기존 업계관행을 깨고, 전통기업의 방식인 대졸 공채제도를 본격 시작한다. 이를 위해 체인파트너스는 지난 20일 자사 홈페이지에 ‘크립스타(Cryptstar)’ 신입공채 1기 모집공고를 게재하고 경영과 개발부문에 걸쳐 총 10여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할 계획을 알렸다.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공채제도 도입을 결정하게 된 이유로 조직문화의 안정화와 체계적인 교육의 활성화를 들었다. 체인파트너스는 경영과 개발, 2개 분야에서 미래경영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인 ‘크립스타’를 통해 신입직원들이 체인파트너스의 여러 사업 부문을 일정기간 돌며 여러 업무를 경험한 후 희망하는 팀에 배치되어, 전문성을 기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체인파트너스는 향후 신입채용 경로를 크립스타로 통일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체인파트너스의 이 같은 결정에 업계는 대졸자를 위한 좋은 기회라는 의견과 블록체인 업계의 이미지가 좋지만은 않은 상황에서 첫 직장으로 과연 블록체인 전문회사를 선택할지 의문이라는 회의적인 시선이 공존한다. 

[출처: 파이낸셜 뉴스]

중요도: ✩✩✩

http://www.fnnews.com/news/201906240956504106

7. '채굴공룡' 비트메인, 미국에서 IPO 재도전한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 업체인 비트메인(Bitmain)이 올해 3월 홍콩증권거래소(HKEx) 상장이 무산된 후 미국에서 올해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다음 달까지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앞서 비트메인은 지난해 9월 기업공개(IPO) 신청서 초안을 홍콩증권거래소에 제출했으나 6개월 이내에 증권거래소의 승인을 받지 못하며 무산된 바 있다. 이번 소식을 전한 내부 소식통은 비트메인이 홍콩 IPO 추진 당시 기업 가치 평가액 목표치를 약 150억 달러로 잡았었으나, 이번엔 암호화폐의 높은 가격 변동성을 감안하여 3억~5억 달러 사이로 목표 투자금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같은 소식을 전한 블룸버그는 비트메인의 상장 추진이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투자금의 액수나 해당 계획이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출처: 더비체인]

중요도: ✩✩✩

http://www.thebch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44

Talenta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따라가 주세요.

웹사이트: http://talenta.com/ 

트위터: https://twitter.com/TalentaSG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talentasgkor/

텔레그램: https://t.me/TALENTA 

위쳇: https://mp.weixin.qq.com/mp/profile_ext?action=home&__biz=MzUzNDk0OTAxOQ==&scene=124#wechat_redir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