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조금만 더하자

알고 있다.

인정하기 싫지만 많이 힘들다

한숨은 끝없이 나오고

잘 하지 않던 욕도 입에 달고 산다.

마스크를 써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안 쓰면 욕하고 한숨쉬는게 다 들릴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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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는 조금 다른 모양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극단적으로 예를 들자면 별표의 모양을 가지고 있었는데

원통에 나를 집어 넣으려고 하니 망치로 이곳저곳을 참 두드린것 같다.

그래서 깎고 잘려진 내 모습은 어느정도 틀에 갖춰진 모습이 된것 같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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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다시 날아오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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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5시간 뒤면 또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