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는 남들보다 2배로 수업을 하기 때문에 남들 중간고사를 칠때 기말고사를 치고 종강을 한다.
고로 이번주는 4-1학기 이론수업의 종강주 였다.
오늘 노인간호학 수업과 간호연구 수업을 종강하고 다음주 시험만 남았다
(성인 간호학은 담주 월요일에 1시간 수업하고 종강...ㅎ)
노인간호학은 9시 수업이고 간호연구 수업은 4시라서 사이에 공강이 너무 길어서 어떻게 활용할지 참 고민이 되기도 했는데 그 시간을 어떻게든 잘 활용한것 같다.
오늘도 서면에 치과 갔다가 밥먹고 학교 다시 와서 공부하다보니 4시가 되어서 마지막 수업을 듣고 10시반까지 공부하다가 집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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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의 얘기를 들었을때 4학년 1학기가 제일 힘들었다고 한다.
과제가 너무 많다.
과목당 1개이상은 되는것 같은데 이게 한주에 몰리게 되면 정말 정신 없을것 같다.
다행히도 나는 잘 분배되어 매주 하나씩 처리해서 그렇게 바쁘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논적은 없는것 같다.
그냥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고 한주를 열심히 살고 그러다 보니 어느새 기말고사를 앞두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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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하다가 제일 많이 싸우는 과목이 간호연구 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아예 논문 한편을 쓰는 과목인데 4년내내 간호학 만 배우던 애들이 논문을 어떻게 쓰겠는가
그러다보니 많이 힘들어하고 조원들끼리 싸우기도 하고 그런다는데...
뭐 우리조는 그런거 전혀 없었다 화기애애하게 서로 분배해서 할일 하고 오늘 발표까지 잘 마무리 했으며 보고서 까지 제출 완료했다.
조원을 너무 잘만난것 같다.
처음 조가 뽑혔을때는 우리조에 에이스라고 부를만한 공부 잘하는 친구가 아무도 없었는데 오히려 그게 장점이 되었던것 같다. 모두가 똘똘 뭉쳐 잘 해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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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아침에 학교가서 공부를 좀 해야겠다.
러시아어 공부는 1주일만 제쳐둘까 한다.
물론 학원은 당연히 가야겠지만.
1주일 뒤에는 정말 러시아어에 올인해서 이번에는 꼭 붙는다.
방금 썸네일으로 쓸만한 사진을 찾다가 러시아어 시험 성적 확인 전의 셀카와 후의 셀카를 봤다.
약 5분간의 term 이 있었는데 정말 표정이 달랐다.
그때의 기분은 다시는 느끼고 싶지 않다.
이번엔 꼭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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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겠다.
테이스팀을 쓰는데 학식을 주제로 썼다가 보팅취소 당했다 ㅠ.ㅠㅠㅠ
그래도 뭐 꾸준히 써야지 뭐든지
한주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주말 푹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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