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 있을 때, 내가 다리를 떠는 게 아닌데도 다리가 저절로 떨릴 때가 있다.
그럴 땐 내 몸이 내 몸 같지 않고 신기한 느낌이 드는데, 왜 그런 건지를 몰랐다가 초코우유(사람)가 어제 그 이유를 알려줬다.
몸 어딘가가 내 의지와 상관 없이 저절로 움직이는 건, 몸에 운동량이 부족할 때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아 신체 운동량이 최저 기준 아래로 내려가면 몸이 알아서 스스로를 운동 시키는 거라고 한다. 기특도 하지.
그래서 우리가 어릴 때부터도,
어른들은 아이가 다리를 떨면 복 달아난다고 무조건 야단칠 게 아니라, 잘 지켜본 후 아이에게 산책이나 가벼운 체조를 시켜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도와주는 게 맞다고 한다.
동의한다. 현명한 어른의 양육법이다.
저도 동의에 한 표에요.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
😊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