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번호를 달아 한 해를 정리하는게 안어울리는.. 소소한 2017년.
- 이유없이 정말 행복했다.
그냥 나의 모든게 좋았다. 내 인생이, 나의 존재가, 내 나이까지도.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서! - 둘째 조카 용용이 탄생
올해는 다 제껴두고 육아...
아이가 있는 집에서 뭔가 하기 정말 쉽지 않다ㅜㅜ
하지만 손가락, 눈, 쫑알쫑알..
나도 커리어도 다 버리고 자식만 키우며 사는 엄마들을 이해하는 나날들. - 까미 아침 운동 덕에 이제 새벽 5시 반 기상
아르헨티나 살타에서 만났던 문구를 항상 생각한다.
Do one thing everyday that you are scared of. - ㅇㅇㅇ
확실한건 덕분에 내가 좋아하는 타입을 제대로 깨달았다는 것. - Somos (hispanohablantes)
올해 가장 많은걸 함께 했다:D
춤추고, 또 추고, 떠들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고민하고, 헤어지고 진상부릴때도, 즐거울 때도, 외로울 때도!
고마워♡
나도 스페인어 좀 진짜 잘하고싶다!!! 악!! - México!
짧았지만, 나의 고향 멕시코!
평생 두번은 못할 400만원의 비행기값도 평생 안잊을거야. - 춤. 아프로쿠반. SOL.
Son de mi alma.
말해 무엇하리오.
the quintessence(삶의 정수,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에서) - 제주도에서 공연
해가 지는 바닷가를 등진 무대에서의 공연은 그곳에서 춤을 추는 그 자체로 아름다웠다. - 내 방 renovation
육아가 메인일때 나만의 공간, 나만의 시간을 확보하는건 진짜 어렵다.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 - 대한민국 청소년 연설대전
MMCA 도슨트 시작할 때와 같은 베이스에서 시작했다.
무언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싶다.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쪼갤 틈이 없는 시간을 쪼개서라도.
그런데 주는게 아니라 받고 있다..
그렇게밖게 표현할 길이 없다.
영원히 함께 가즈아!ㅋㅋ - 여느 해만큼 많은 문화생활
돈을 많이 들여 본 공연, 전시보다도 라틴문화페스티발 영화제에서 본 멕시코 영화 <디시에르또Desierto> 2015
내 인생을 바꾼 영화 - 심크러쉬 운영위
정치가 어느 때보다 깊숙히 들어온 한 해.
실제로 고충을 겪는 이들의 곁에 서서 계속 귀를 열고 있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는걸 몸소 체험했다. - 사업
윤일오빠에게 감사. 배움. 시작이다 시작.
가장 많이 다른 한 해 였다.
앗 이렇게 정리해서 공유해주시니 tanu735님이 어떤 분인지 느껴지네요.
멕시코 등등 체험이 궁금해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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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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