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toon] 아마도 사랑

in kr •  7 years ago  (edited)

@madamf 님이 저에게 넌지시 이런 댓글을 전해주셨어요.

타타님!
이 문장 어떤가요?

서로의 존재가 가장 입에 맞는 안주가 되고
눈빛과 말 한마디에 서로가 취할 수 있다면...

이야기찻집의 쥔장 @huarin 님의 문장이에요.

언젠가 시간이 있고 영감이 떠오른다면
이 문장도 그림으로 생명을 불어넣어주시면 좋겠어요.
꼭 들어두시지 않으셔도 되구요.
어떤 그림이 될지 궁금하긴 하지만 오래오래 기다릴 수 있어요. ^^


전 이런 요청을 참 좋아합니다.ㅎ
나 자신을 시험대에 스스로 올리는 것도 좋아하지만 누가 나를 그 시험대에 밀어올려주는 것도 즐기죠.
더구나 저 정도로 보드라이 가슴에 차악 와닿는 문장이라면야...
라고 생각하고 수락은 했는데................................. 며칠이 흘렀습니다.
난 하늘에서 신호가 내려와줘야 그림이든 글이든 쓰는 편-
그리고 오늘에야 이렇게 feel 을 받아 생명을 입고 나와서 우리 벗님들에게 선을 보입니다.


어떤 허물도 눈감아주고 싶고

아마도사랑3.jpg

....

....

....

아무 것도 숨기고 싶지않지

아마도사랑2.jpg

....

....

....

아마도 사랑...

아마도사랑.jpg

서로의 존재가

가장 입에 맞는 안주가 되고

눈빛과 말한마디에

서로 취할 수 있다면...



  • 문장을 주신 @huarin 님 고마워요. 그리고 전해주신 @madamf 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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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what a beautiful art @tata1 . i like your post to much. thanks for share the post.

글을 통해서는 부풀어 오르는 사랑, 콩깍지가 연상되어지고
그림을 통해서는 매력에 빠져들지 않을래야 않을수없는
심정을 묘사한다고 보았습니다.

잘 보고 가요

줄여서 '콩깍지 매력'-으로 정리할게요.^^

ㅎ~또 읽고만 갈께요.^^

아~~~ 그럴 수만 있다면...

타타님 그림에 취할 수 있네요^^

네! 그림에도 글에도 존재에도...존재의 그림자에도...^^

타타님 이걸 보니 오늘 한잔 할것같네요 ㅋㅋㅋ 글에 취하겠어요 취중 풀봇할바에 맨정신 풀봇하고 갈래요 그럼 또 좋은 작품 부탁드립니다 ㅎㅎ

횩횩님의 댓글은 나를 몽롱하게 하네요. 곁에 있으면 같이 한잔해도 좋을것을 ^^

서로의 존재가 가장 입에 맞는 안주가 되고
눈빛과 말 한마디에 서로 취할 수 있다면,
그러고나면 이심전심과 부부는 일심동체의 단계???

ㅋㅋ 으아 문장의 해석이 저렇게 표현되는군요
문장을 주신분도 표현하신 타타님도 대단하세요ㅋㅋ
숨김없이 보여준 남자가 여자의 입속으로 빨려들어가고 있네요ㅎㅎ

야릇하죠? ^^ 처음엔 두 남녀가 달달한 분위기에서 마주 보며 한잔 기울이는 장면을 생각했었는데...
큰일날뻔 했어요.^^;;;

스팀잇은 방송위원회의 심의규정을 준수합니다.

아니 둘이 마주보고 한잔한다는데 왠 방송심의규정? ㅋㅋㅋㅋ 지니어스님 뭘 상상하신게얌?

판사님 저는 아무것도 상상하지 않았습니다...

더 이상해 ^^ 그 아무것이라는게 뭥미?ㅋㅋㅋ

으음 완전히 페이스에말렸군요ㅠ 제가졌습니다 살려주세요ㅠ

정말 좋은글에 좋은 그림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좋은 그림도 맞군요!! ㅋㅋㅋㅋㅋㅋ
잘 보고 갑니다~

오잉? 매직큐브를 돌리는 기분이 드는 액트님의 댓글 ^^
어디 침착하게 다시 한번...좋은 글에...좋은 그림이라고 생각했는데...정말 좋은 그림도...

  ·  7 years ago (edited)

오늘 @huarin님께서 제게 힘이 나는 덧글을 달아주셨는데 (처음 뵈었습니다)이 글을 보니 역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

아 그러셨군요. 라라님!

  • 당신의 아픔이 우리에겐 너무도 아름다운 포스팅으로 느껴지니 어떡하죠?-이 댓글이군요!
    화린님 답습니다. 아...또 그리고 싶어지네...ㅡㅡ;;;
  ·  7 years ago (edited)

그림으로 표현한다면 어떨까?하고 상상력 총동원해봤지만 머릿속으로도 안그려지네요 @-@

타타님이라면 어떻게 표현하실지 엄청나게 궁금합니다!+_+

라라님의 글도 참 좋네요. 사진도 놀랍고요.
이래보면 어때요?
라라님이 심경을 담아 포스팅을 해보고요. 그 포스팅 말미에 요청을 해주세요.
가령...뭐 어떤 식으로든...^^

그렇게해도 부담되지않으신다면^^
영광인걸요
! 사진과 글 좋다해주시니 더 감사하구 언제나 주춤하는 저의 생각이 고민을 만드는것같아요 ~ 살짝 문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타타님!

그림은 예쁘고... 해석은 감성적이에요... 크..

씨마님 아직 제 글씨 고르지 않았죠? ㅠㅠ 나두 이렇게 받아봤음 좋겠다.
내 글도 좋은거 지천인데...아닌가?

거품요정 살려주세요 ㅋㅋ

살려줄 수 없어욧! 그녀의 마음을 흔들어버렸으니까....ㅎㅎㅎㅎ

  ·  7 years ago (edited)

타타님, 넘ㅎ 좋네요.
상상을 뛰어넘는 그림입니다.
역쉬, 타타님에게 부탁하길 잘했어요.
감사합니다. ^^
화린님도 좋아하실 거예요.

맥주 글라스가 큼직해서 좋구,
맥주에 빠진 녀석도 마음에 들구,
그림, 갖고 싶네요.^^

플로르님의 연결로 생긴 그림이니 플로르님과 저와 화린님은 공유하면 되겠네요.
아...셋이 모여 축배한번 들어야하는데 말이죠.^^

화린님께 이야기 찻집에 초대해달라고 부탁드려야겠네요.
즐거운 시간이 되겠죠.^^

아! 그런 방법이?^^
독특한 체험이겠군요.

그림이 오묘~하면서 매력적이네요~^^타타님 오랜만에 찾아뵈요~ㅎㅎㅎ😊

우아 지안님 오랬만이네요! 고마워요. 마치 지안님 프사처럼 묘한 그림이 나왔다고 생각했어요.^^

갑자기 최용준 형님이 생각나네요
아마도~ 그건 사랑이었을거야
희미하게 떠오르는 기억이~~

최용준은 누구신가요? 난 모르는 분인가봐요.ㅎ

Thank you for taking part in this months #culturevulture challenge. Good Luck.

저 여인이 마치 중국의 절대미인 중 한 명이지 싶게요 이 얘기를 써야 하나 혼자만 생각해야 하나 고민했는데요 저 여인은 옷을 입고 뭔가를(제 생각엔 맥주 같지만요) 마시고 있는 건가요? 타타님께서 그게 중요한가요? 라고 물으신다면 장소가 달라지잖아요 라고 대답하겠어요

장소?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어요. 승화님.^^

장소......안과 밖

아...! ㅎㅎㅎ 저기는 대중이 다니는 밖은 아니겠지요?
두 사람이 소통하는 둘의 공간에서 시원한 소통의 맥주를 마시는 것일테죠.
거기에 옷은....굳이 필요없을겁니다. 아..필요한가...? 아마도 서로의 취향따라?

제 문장이 타향에 와서 휘황찬란한 옷을 입고 많은 분들의 주목을 받고 있네유?
먼 일이래~^^ 흐미흐미흐미~~타타님이 조렇게 그림으로 내 글을 얼싸안아주셨네요! 아.......좋아요 좋아! 한번 찻집에 들리시유! 사례하리다.

일간 들릴게요.^^ 좋은 글 주시어 저도 행복했습니다.

글을 읽지 않아도 그림이 모든 걸 말해주네요...^^

그림 속에 글이...글 속에 그림이 깃든 그런 포스팅을 하는게 제 꿈이거든요.

기가 막히네요. 그림 속 여인의 표정이,, 넘 사랑스럽네요.^^

와우! 쏠메이트님~공명의 울림을 내주시니 환희롭습니다.^^

와...예술가와 예술가의 만남은 이토록 참 대단한것 같습니다....
글도 예술 그림도 예술..

오옹 고마워 석세스트레이너! ^^만남은 아름다운 공명이 일어나게 만들지.

아.. 감탄이요.
너무 좋은 문구, 그림이네요.
센스가 없으면 나올 수 없는 ㅎㅎㅎ
소녀의 볼이 발그레한 것이 아주 사랑스럽네요.

코코님~^^ 기뻐요. 예술가에게 칭찬받을 때가 제일 기쁜거 있죠.

이벤트 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참여해 주세요^^ https://steemit.com/kr/@zzoya/kr-art-and-2-13-14-24-2

네! 고마워요 쪼야님 ^^ 마쳤습니다.

부분 부분 보다가 전체를 보니 무릎을 탁 칩니다! ㅎㅎ

  ·  7 years ago (edited)

아야!
ㅎㅎㅎ 이노빛! 그게 요즘 내가 가끔 써묵는 방법이야. 그림을 여러번 그리지않고 다채롭게 활용하게 되더라구.^^ 고마우이!! 앗...프사도 오토바이맨이네? 괜찮타!!!

그림을 보고 있으니 갑자기 맥주가 마시고 싶어지네요^^

ㅎㅎ 그러시죠? 저도요.

화린님의 덧글을 봐주시는 걸 실시간으로 봤었는데 그림으로 멋지게 소화해주셨네요^^

아! 그 현장에 계셨군요. 전 나중에야 알았어요.^^ 고맙습니다. 케콘님^^

글과 그림에 취하고 갑니다^^!! 카아아아~~!!

전 어제 콜라보에 나온 다복님의 그림에 취했었어요.^^ 크아아아~~~~~~~~~~~~~ㅎ

와... 멋진 상상력에 멋진 표현력이네요...

우앙...............한 발 뒤에서 다가와 칭찬해주는 수지님!
잊었던 기쁨에 다시 화들짝 놀라곤 해요.

맥주는 사랑입니다. 암요...
하지만 안주가 되고싶진않아요 ㅜㅜ

난 기꺼이 되고 싶은뎅....^^

제 아내는 잘근잘근씹는 안주를 좋아해서요 ㅜㅜ

글에 잘 어울리는 절묘한 표현이네요^
기분 좋게 취하는 그림 잘 보고 갑니다~~
아침부터 취하면 안되는데...ㅋㅋㅋㅋ

혈중사랑100%가 되어도 문제될건 없을거에요 ^^

와우...!

전 저런 흥겨움 속에 서로가 녹아나는 느낌을 참 좋아해요.

좋은 표현이네요. 흥겨움 속에 서로가 녹아나는 느낌이라 ㅎㅎ
작가님 작품 보면 볼수록 좋네요

보면볼수록 좋다는 말씀....들으면들을수록 달달해요.^^

^^ 달달한 저녁 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