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한 산이라고 누가 그랬던가?Who said it was a mountain easy to climb?

in kr •  7 years ago 

마지막으로 북한산에 오른게 언제더라?
When was the last time I got to Bukhan Mountain?

아마도...고등학생 때? Maybe ... in high school?
그 무렵에는 수업 마치고 혼자서도 곧잘 산으로 가곤 했다.

대학시절에도 갔던가?
그 무렵엔 여자애들과 다녔을게다. 왜냐하면....우리 과엔 남자가 단 두명 뿐이었으니...행운일까?
Did I go to the mountain during my college days?
By that time I would have been with girls. Because .... In our department there were only two men ... luck?

오! 북한산이 이렇게 험난한지는 몰랐다.
향로봉, 비봉쪽을 오른건 처음인지도 모른다.
Oh! I did not know that Bukhansan was so rough.
Maybe it's the first time I've ever had a canteen, Bibong.

그래! 난 그 여자애들 사이에서 지금의 아내를 만났으니 행운아려니!^^
Yes! I was lucky to have met my wife now during that time - among the girls.

지금 산을 오르면서도 지난날의 수많은 시간이 오버랩된다.
Even now, climbing the mountain is a lot of overlapping time in the past.

힘든 산행 중에 사람들은 급속히 가까워지는 모양이다.
People seem to be approaching quickly during a difficult hike.

그나저나 누가 이번 산행 쉽다고 했어?
By the way, who said it was easy to walk this time?

이거야 원 목숨 건 산악스릴러 영화 찍는것도 아니고...ㅠㅠ;;;
It's not a movie or a mountain thriller....ㅡ ㅡ;;;

흐아...그래도 올라오니 좋긴 좋구나~!
Hmm ... but it feels good to be up!

산정에서 맛보는 막걸리는 산아래에선 결코 맛볼 수 없는 것!(얼굴 벌건것 보소~^^)
Rice wine to taste in the mountain!
I can never taste it under the mountain!

맞아! 어려움이 기쁨을 더욱 빛나게 하더라!
right! Difficulty makes the joy even more brilliant!

오늘은 집에 가서 맥주 한사발 할거나?
지난 이야기 안주 삼아...
Do I go home and take my wife and beer?
We talked about last ti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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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저도 등산을 좋아해서
북한산은 몇번인가 올라갔었는데요
그때가 그립습니다
감사합니다
tip!

아 고맙습니다. 북한산도 여러 코스가 있겠지만...혹시 모르죠. 같은 흙, 같은 바위를 밟았을지도 모르겠네요.

북한산 구경 잘 했습니다.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힘들긴 했지만 추천할만한 산이네요. 참~아름다운 전망이 끝도 없이.....

북한산이 만만하지 않네요 ㅎㅎ

행운아 타타님~ 전 대학교까지 여자가 없었다는.... 복학하니 후배중에 서너명 ...
등산후 맥주 한사발 ~ 기가막히죠 ^__________________^

제가 명리를 봅니다만-여자운이 들어오는 때가 있어요. 아마 그날이 오면!
갑자기 처치곤란할 정도로 여인들이 몰려들지 모르니 체력을 잘 단련해두세요.^^

  ·  7 years ago (edited)

북한산 마지막 암벽코스를 타고 정상에 올랐을때의 성취감을 잊지못했었는데 타타님의 사진으로 다시금 느껴보게 되네요ㅎ

우아...암벽코스! 그 성취감 대단했겠네요! 잠깐 바위를 기어올라가는 것도 아찔하더라구요.ㅎ

오랜만에 보우팅 해드리네요.
북한산 여행기 잘 보고 갑니다

하이고 양목님 반가워요. 전에 알려주신 그분하고 대화했습니다.^^창의-

북한산 전경 잘보고 갑니다. 오늘 다녀오신건가요?? 저에게는 북한산은 오르기 어려운 산이 되었네요...^^ 내려오실 때 조심히 내려오세요~

맞아요. 하산길이 더 중요하다고 하죠. 사뿐히 잘 내려왔답니다.^^

a hard way but an accomplished adventure👏👍🏽

I think art is something like that. After the pressure of a strong life, the arts bloom great

it was a very nice expression.

와 북한산 저는 한 번도 가보질 못했는데
저 정도인가요ㅋㅋㅋ

유달산보단 분명 험한것 같아요.^^

그니깐 말이에요
거의 각개전투아닌가요ㅋㅋㅋㅋ

북한산엘 다녀오셨네요.
북한산과 운악산을 찍어서
두 장을 나란히 놓고 보면 많이 닮았다고합니다.
혹자는 운악산이 북한산의 어머니라고 하기도
산꾼들이나 풍수가들의 이야기로 그렇답니다.
혹시 타타님은 답을 아실지도
맥주 한 사발에도 끄떡없으시지요
잠시 명상에 잠겨 보시면

운악산을 가보지 못한듯 해요. 가보고 명상에 들어가볼게요. ^^

북한산 산행 다녀오셨군요 타타님 ㅎㅎ
후기와 함께 그려주신 그림이 역시 인상 깊습니다.
멋스러워요!

우리 송이님! 틈을 만들어서 산에 좀 다녀오시는게 어때요? 산이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안녕하세요 타타님.wpfl0107입니다.
오늘 막 계정이만들어져서 이제서야 말씀드리네요 ㅋㅋ
앞으로는 이계정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팔로우 부탁드려요 :)

아! 지성님 오시기 기다렸어요!^^ 얼마나 심플하고 좋아요. 팔로했고요. 자주 만나기로 해요.

북한산 한번 가보고 완전 반했었는데~저 바위 위를 기어다니고 싶네요~ ㅋㅋ 잼있어 보여요~(힘들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