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를 만드는것에 어느덧 익숙해지고 무언가 골똘히 만들다보면 스스로의 동기부여는 물론 희열도 커지는 것이 당연하다. 이것은 모두 책임감이 커가는 과정이다. 만들어낼 창작물에 대한 애정 그리고 우리가 선보인다는 책임감과 함께 말이다.
이런 과정을 알리가 없는 사람들은 혼신을 다해 만든 콘텐츠를 몇 번의 클릭을 거쳐 이상하게 만들어 놓는다던지 그대로 뭐뭐 인냥 둔갑을 시켜버리곤 한다. 그냥 영혼도 양심도 없이 거리낌 없이 남의것을 자기것차럼 쓰는 예의도 없고 몰상식한 사람들인거다.
창작물은 몇번의 클릭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대표인 나의 수많은 잔소리도, 수많은 자료를 찾고 또 찾고 적막한 사무실에서 무수한 편집실수와 컴퓨터 다운, 추운날 카메라를 들고 돌아다녀야하는 무수한 시간을 감내하고도 쉽사리 만들어질 수 없는 것이다.
설령 좋은 콘텐츠가 만들어져도 세상에 간택을 받고 널리 공감받는 일은 행운에 가까운 일일지도 모르겠다. 오늘도 한 피디의 푸념을 들었다. 늘 우리가 겪어온일 새삼스럽다 할 수도 있지만 그는 점점 책임감이 강해진 사람일 뿐이다.
우리는 돈만 벌기 위해 일을 하진 않는다. 우리모두는 만족을 느껴야하고 그 넉넉해진 만큼 여유를 주변에 나눌수 있어야하며 같이 산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산다.
이런 일이 생길때마다 그들의 노력이 헛되이 되고 의지마저 꺽어지게 되진 않을지 걱정이들지만 우선 먼저 그들에게 ‘잘했어요’ 응원해주자.
비단 저런 구더기 같은 사람들만의 문제는 아닐거다. 창작의 풍토가 그렇고 콘텐츠는 광고와 사람을 불러모으는 쯤으로 생각하는 이들도 같다. 모두다 연결되어 있으니. 나는 계속 하소연 하고 다닐꺼다. 그런 공감이 문화가 되길 희망하면서...
창작물을 만들어 내는 일은 어렵죠, 콘텐츠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공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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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요. 그런데 그걸 쉽게 복제하고 퍼뜨릴수 있는 세상인데 책임은 없는 그런 문화가 온라인엔 별로 없는 편이죠. 스팀잇에서는 블록체인과 평판 시스템으로 작동하니 선순환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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