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은 은행을 이용하지 못하거나 자금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암호화폐는 중앙은행이나 다른 매개체를 필요로 하지 않고 가치 교환을 허용하기 때문이다.
핀테크 기업인 패스트 인베스트(Fast Invest)는 2015년부터 투자 대출 분야에서 자금 제공자와 대출자를 연결하는 P2P 거래 사업을 벌이고 있다. 기업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사람들이 대출 플랫폼에 1달러가 안 되는 소액도 투자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에 사용자는 이자로 갚을 수 있는 대출금을 확보할 수 있으며, 대출 제공 업체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실시되는 사업에서 패스트 인베스트는 사용자들이 현금 형태의 대출에 대한 담보로 그들의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 계약의 특성상, 이와 같은 대출은 별다른 수기 작성 서류 없이 실행될 수 있고 모든 사용자는 대출 조건이 이행됨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계약은 사람의 개입 없이도 코드와 수학을 이용해 계약 내용을 확인하고 시행한다.
또 암호보안 투자기구로 확장함으로써, P2P 투자와 대출 서비스 분야에서 마찰을 줄일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신용 카드처럼 사용되고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지불 카드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토큰을 보관하기 위한 디지털 지갑, 암호화 투자 서비스, 분산 대여 서비스를 포함한다.
패스트 인베스트의 최고경영자(CEO) SimonaVaitkune은 “우리의 목표는 사람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만들어 내고 재정적 자유를 누리도록 돕는 것”이라며 “두 금융 거래소를 새로운 인프라로 확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현재 총 36개국, 8,500여명이 넘는 일일 사용자를 보유한 패스트 인베스트는 미개척 신용대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 이를 위해 FIT 토큰을 발행하고 지난달 4일부터 ICO를 진행 중이다.
패스트 인베스트에 대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fastinvest.com/en/ico)에서 확인 가능하다.
출처: 토큰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