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3 월 16:00
블록체인 신생회사인 스트라툼(Stratumn)이 14개의 보험 회사와 함께 블록체인 개념 증명 시험을 완료했다고 10일(현지 시각)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이 실험은 딜로이트 회계법인 회사 'Big Four'로부터 지원을 받았으며 프랑스 집단소송제 도입을 담은 하몽법을 준수하면서 보험 산업의 통보 시스템을 간소화하기 위해 블록체인의 잠재력을 시험한 것이었다.
이 실험은 또한 유럽연합의 개인정보보호 규정을 따라 고객들의 정보를 보호하는 것 역시 포함됐으며 내년 즈음 실용화할 계획이다.
스트라툼 CEO인 리처드 체타노는 “우리는 암호기법과 함께 진보한 이 기술이 기업 간 통합 과정을 줄여줌으로써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이익을 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스트라툼뿐만 아니라 보험 금융회사 알리안츠와 덴마크 회사 머스크 등 많은 회사가 블록체인 기술을 해양 보험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기술을 개발 중이다.
출처: 토큰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