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Xiaomi) ANC 이어폰 (3.5mm 버전)] 간단 리뷰

[intro]:

(이 글에서는 후딱 글쓰기 위해 반말로 썼습니다. 이해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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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작년에 ANC 기능 있는 이어폰 샀으면 좋겠는데..! 해서 검색 해봤다.

엘레폰, 샤오미 등등 있었지만 그냥 샤오미 쪽을 골라봤다.

결과는 대만족! 매우 잘 썼다.

그렇게 1년 후, 몇 주 전 애석하게도 어디 부딫힌 이후로 오른쪽 이어폰에서 단선된 것 같아

더 이상 이 이어폰으로는 듣기 어려워져 애석했다... 정말로!

ANC 기능은 되지만 음악을 그거로 못 들으면 의미가 없잖은가!

뭐가 그리 대단하냐고? 내가 말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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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평]:

(+ / - 로 장/단점을 표시할 것이다!)

+ 가격! (다른 데는 좀 더 비싸지만, 일단 알리익스프레스 등지에서는 $50 조금 아래로도 구할 수 있다!)

+ ANC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꽤 만족스럽다.

...그렇지, 실제 경험을 말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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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왠만한 소음과 비행기 소음은 잘 차단하고 버스 소음도 60~70% 경우는 잘 대응하는 것 같다.

에어콘 웅웅거리는 소리도 잘 막는다. 어느 정도 웅성웅성 떠드는 소리로도 괜찮았다.

신기했던 건 콘서트장 등에서 현재 위치의 소리가 너무 커서 귀가 아플 정도였을때 (물론 3.5mm에는 아무것도 안 끼고 귀에만) 이거 끼고 ANC 키니까 신기하게 편안한 정도로 들을 수 있었다.

그러나 찢어지는 고음 소리 나는 듯한 식의 지하철 소음이나 일부 버스 소음들 등은 여전히 들리긴 했다.

+ 바깥 하우징이 금속이라 어느 정도의 충격 등에는 보호됨 (물론 보기에는 좀 안 좋아질수도 있지만.)

+ ANC 더 쎈 단계로 틀어도 정말 오래 간다. 아마 반나절은 끄떡 없었던 듯. C타입 버전이 아니더라도 배터리로 고민할 이유는 없을 것!

+ 설사 배터리가 다 떨어졌어도 소리는 다 나온다! 단지 ANC만 안될 뿐이지.

(+ ANC 기능 2단계 조절...나한테는 큰 의미는 없었다. 그냥 항상 더 쎈 거에 맞추고 썼다.)

+ 베이스가 어쩌면 쬐까 약하지만 그래도 단단한 것 같다. 그렇다고 베이스의 명료도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만약 EQ로 저음 보강해주면 나한테는 저음 충분히 나온다.

다른 대역은 그렇게까진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운 편.

+ 이어폰 선이 패브릭 느낌이라 만지는 느낌은 괜찮다. (다만 정전기로 인한 영향 방지는... 못했던 것 같았다?)

일단 꼬이는 일은 별로 없었다.

- 차음성이 좀... (대표적으로 바람 막 불면 바람 소리가 그대로 다 들린다. 굉장히 거슬린다. 톤플러스 스튜디오가 ANC 기능이 없는데 차음성 만큼은 좀 더 좋은 느낌도 난다... ㅋㅋㅋㅋ)

- 소리 나오는 바깥 쪽이 원형이 아닌 타원이라 이어팁 교체가 어려울 것이다 (이어팁만 좀 팔았으면 좋겠지만 과연 그렇게나 할까...)

- 직구 해야된다 (그나마 알리가 쉬워서 그렇긴 한데... 국내 정발된 업체에서 찾고 싶다거나 빨리 받고 싶다 등등의 유형이라면.. 애석하지만 어쩔 수 없다.)

* 지금 이 글에서 다루는 건 3.5mm 단자 버전이다.

USB C타입 버전도 있는데, 몇 글에서 그냥 3.5mm 단자 버전이 더 낫다 그러더라.

왜인지는 잊었는데, 하여간 내가 아래 글을 참고했었다. (이건 타입 C 버전)

http://www.thephonograph.net/xiaomi-mi-noise-cancelling-type-c-headphones-review/

3.5mm 버전 리뷰는 위와 같은 사이트에서는 여기에:

http://www.thephonograph.net/xiaomi-mi-noise-cancelling-earphones-review/

그리고 아마 내 기억이 맞다면 엘레폰 등에서 나온 이어폰과 고민하다 위 같은 리뷰들 보고 이 샤오미 꺼로 고른 거다. ㅎㅎㅎ

(아, 그리고 여담인데, 뭐 대단한 이름이 있을 줄 았았는데, 그냥 "Xiaomi ANC earphone" 이라거나 "mi noise cancelling earphones" 이런 거로 불리나보다 ㅋㅋㅋ 아무튼.... 만약 이어폰에 대해 찾으려면 이런 키워드로 검색해보라. 3.5mm 버전 찾는 거면 "3.5" 정도 붙이면 도움되지 않을까? ㅎㅎ)

* 충전은 micro 5핀으로 한다. 예전에 흔히 썼던 충전단자다. (뭐 요즘 보급형 기기중에서 아직 채용하는 기기가 꽤 되는 것도 같다.)

충전에 시간은 좀 걸리는 것 같으나, 그냥 괜찮음.

충전 중이면 ANC 기능 off일때는 빨강 -> 꺼짐, ANC 기능 on 상태에서는 주황.

아, 충전하면서 ANC 된다. (당연히 이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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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ANC 기능은 꼭 있어야 겠고, 자금은 부족하다면...

난 이걸 강력 추천하고 싶다!

왜냐면 기본 되고 가격도 엄청나기 때문이다.

더 좋은 게 있는 지 모르겠는데

(아마 타오코리아인가? 거기 ANC 기능 있는 유선 이어폰이 어떨지 모르겠는데 그것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좋겠다!)

암튼 이 거 대단한 거다. 정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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