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Q8(17') 중고] 미니 V20의 꿈은 이루어진걸까? 그리고 중고로 폰 구했다면...? -- <7> 정리: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

in kr •  5 years ago 

// <<긴급공지>>
마간 시간 촉박해서 <2: 종합 설정 guide>편은 제가 카페에 먼저 올렸는데 이로 인해서 이미지 넣기가 어려워서
<2>는 블로그에도 게재를 못 할 수도 있습니다 ㅠㅠ
이 경우에는 목차 글에서 카페에 제출용으로 썼던 글을 대신 링크하겠습니다!

<side: 중고폰 거래시 tip> 부분도 마찬가지로 사진 많아지는 히든 메뉴 부분은 블로그에서는 생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후 부분만 해당 카페글로 링크만 남길수도 있겠습니다ㅠㅠ

많은 양해와 이해 부탁드립니다!



[notice]:

이 연속물의 글들은 해당 카페의 리뷰 공모전 조건에 의해
(https://cafe.naver.com/refurbishfactory/175619)
이 블로그와 그 카페 외에는 게시 금지라서
(저도 왠만하면 본문 공유까지 하겠지만)
다른 곳으로 퍼가는 것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연속물에서 다루는 기기는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 등이 아니고 자비로 직접 구한 것임을 밝힙니다.


<이미지 -- 이 설명은 최종본에서는 없앨 것!>
//(까만 배경에 제품명 글씨 있는 깔끔한 이미지 구하면 무조건.
아니면 공식 자료 중 깔끔한 것)//


[intro]:

앞선 글들 살펴봤든 아니든, 이 글에서 여러 요소에 대해 간단히 짚어보고
전체적인 생각을 밝히겠습니다!

[크기 & 화면]:

  • 일단 크기는 딱 괜찮아요. 가로 폭은 딱 저한테 적당한 길이고
    세로로는
    아랫부분에 쓸데없는 검은 베젤이 (폰 사진들 보셨으면 내비바~핑크색 하단 사이의 검은색 부분을 보셨을 겁니다. 아무 기능도 없는 겁니다 ㅋㅋㅋ) 픽셀 1세대마냥 있지만 그래도 괜찮은 수준입니다... ㅎㅎ

  • 화면이 기본적으로 좀 과다하게 시퍼렇습니다... ㄷㄷㄷ
    '보기 편한 모드'로 어느 정도는 해놔야 좀 덜 아플 것 같습니다...

  • LCD라 번인 걱정은 없겠지만 잔상은 좀 있습니다. 발열 있고 밝기 높은 상태에서 가만히 두면 생길 확률이 좀 더 높아집니다. 이 점은 전 그렇게까지 신경쓰이지는 않았으나 많이 신경쓰일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소한 제 꺼는) 세컨드 스크린 주변으로 약간 빛샘이 있긴 했습니다. 이 역시 마찬가지겠죠.

[음향]:

  • 유선은 만족스러운데 다만 전역 EQ 없는 것은 아쉽습니다.
  • 스피커는 최대 소리가 좀 작지만 품질이 괜찮은 편인 것 같습니다.
  • 고음질 녹음 괜찮고요.

[카메라]:

  • 뭐... 그럭저럭 하는 것 같습니다.
  • 광각 외곡이 좀 있는 건 아쉽네요.
  • (해당 편 글에서 설명했듯이) 기본 카메라로 아쉬우면 구글 카메라 쓰면 됩니다! ㅋㅋㅋ

[퍼포먼스]:

  • 스냅드래곤 820이라 일단 성능이 어느 정도는 되지만...
  • 그놈의 스로틀링이 심각합니다!
    (여름 기준) 좀만 온도 높아지면 버벅거리기 시작하는게 꽤 거슬립니다! ㅠ
    최적화가 안 좋은 것 같다고 생각들 수 밖에는 없네요.
  • (LG 폰에서 성능 찾는다면 최소한 V30나 Q9 One은 가야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편의성 & 기타]:

  • 고속 충전은 퀵차지 3까지 되고 속도는 화면 끄고 하면 충전 속도는 괜찮은 편인 것 같습니다.
  • 배터리 타임도 그렇게 나쁘진 않네요. (유튜브 와이파이 연속재생 기준 5시간 가량)
  • HDMI 출력 같은 것도 됩니다. (관련 옵션이 설정에 없지만요.)
  • 방수되는 폰이에요! IP67. 물론 대신에 배터리가 착탈식이 아닌 건 좀 아쉽네요. (V20는 착탈식이었으니까요.)
  • 지문 인식 센서가 후면 전원 버튼과 통합인데, 인식 좋습니다. 근데 그 센서로 하는 동작(상단바 내리기)가 없다니요...! 😐
  • 그 외에도 (픽셀 1이 있으니 자꾸 생각나는데) 단축 기능이 세컨드 스크린 쪽 설정으로 커버되기도 하지만 아무 데서나 카메라 실행을 물리 버튼만으로 못 하는 등은 아쉽습니다.
  • ... 파이 업데이트 먹을까요? (일단 누가로 시작해서 오레오는 올라갔지만요.)
    배고파요.... 아, 상한 건 안됩니다!

[정리 & 마무리...]:

제목에서처럼...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라 생각이 드는게
일단 다듬어지지 않았으니 이래저래 불편하고 가치가 그렇게 높지 않은 것 같은데 (특히 퍼포먼스 말한거에요.)
그걸 좀 더 잘 가공했어도 그렇게 좋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픽셀 1 같은 사례를 보면, 금까지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 값어치는 하는 보석은 나올 수도 있을텐데
아쉽게도 이 폰은 그렇게까지도 못 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폰도 전... 그냥 쓸 것도 같습니다!
(픽셀 1 대비) microSD 지원, (유선) 음질, 세컨드 스크린 등...
다만 거의 음감용 서브 신세를 면치 못 할 것 같네요.
아니면 방치형 게임만 돌리는 기기가 될 뿐인지도요...;;;
뭐... 전 V50 메인으로 그대로 가겠네요... ㅎㅎㅎ

아무튼 애증의 폰, Q8 17'에 대해 전체적으로 살펴봤습니다!


[[clo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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