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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체험단 미션글이 아니고, 제가 유플러스 본사에 프로야구 앱 관련 좌담회가 있어 간 것에 대한 거라서
유플 쪽 저작권이 적용되지 않을 것이므로, CCL 4.0으로 (맨 아래) 배포 조건대로 배포 허용하겠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다른 데서 쓰거나 퍼갈 경우 꼭 이 블로그 글로 링크 남겨주십시요!)
또한, 만약 이 글을 본가 Steemit(스팀잇)에서 보고계신다면
(https://steemit.com/kr/@theexperimenter/living-with-5g-lg-u-5g-extra-01-u)
제가 Steempeak에서 글을 주로 편집했기에 상당 부분 깨져 보이거나 이상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래 링크를 통해 Steempeak로 가서 이 글을 읽기를 권장합니다! (왠만하면 그냥 Steem 글을 볼 수 있는 어디서 봐도 상관없겠지만 이번 글만큼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https://steempeak.com/@theexperimenter/living-with-5g-lg-u-5g-extra-01-u
일단 슬라이드 사진들의 경우 V50를 쓰지 못해서 카메라가 망가진 작픽셀1으로 찍어야 하기도 해서 사진에 이상한 게 맺혀있을수도 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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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네... 그래서 추가 미션 기회가 있었을때
"그래, 또 해보지 뭐" 하는 생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주로 앱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거였는데요
부정적인 측면을 많이 요구했더군요? ㅎㅎ
뭐 그러지 않아도 꼼꼼하게 요구했으면 꼼꼼하게 봤을텐데
저렇게 나오니.... 저도 이래저래 만져보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의외로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깐깐하게 보게 됐네요 ㅋㅋㅋ
그리고 사실 이거 하던 당시에도 프로젝트 등 할 일들 때문에 시간을 온전히 내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없는 시간 내서 계속 했었습니다.
여러 가지 요소에 대해 계속 물어봤었고, 시간나는대로, 제 경험과 이상에 비춰 답변을 해 줬고...
뭐... 결국 이번 좌담회에 초청 받게 되었네요 ㅎㅎ
제가... 의견을 가장 적극적으로 많이 내줬다나 뭐라나... 허허...
그럴리가요 ㅋㅋ
(좌담회 가서 제가 많이 발언하진 못했답니다 ㅋㅋ)
암튼... 이제부터 그 좌담회 얘길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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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용산/신용산역에서 좀 떨어진 곳에 유플러스 본사 건물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하철에서 내려서 쭉 걸어가면서 LG V50의 카메라로 좀 찍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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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걷다보니 본사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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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본사 현판 사진인데 용량 때문에 에러네요... -_-
안 보이면 이 링크에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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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도착하니 아무도 마중나오지 않았더군요?
문자도 확인했는데 아무 안내도 없었고요...
전 분명 간다고 알렸는데 말입니다! \_/
근데 출입하려면 뭔가가 있었어야 했는데...;;;
결국 추가 미션 안내했던 번호가 개인 번호라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전화해봤습니다.
결국 들어간 건 정시보다 쬐금 늦어져 들어갔습니다...... 😅
이미 여러분들 있었고, 저도 부랴부랴 앉아서 참여했습니다!
(단체샷 등은 프라이버시 문제로 따로 올리지 않겠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유플쪽에서 4분 정도? 하고 초청 받은 열 분 가량과 둘러앉아서 진행됐습니다!
유플 쪽 한 분은 이 프로야구 앱쪽 실무하는 팀장님도 오셨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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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번 좌담회의 포문을 연 것은... 물론 자기소개죠! ㅎㅎㅎ
각자 소개했고요...
중장년층 남성 분들이 (예상대로?) 많았지만 젊은 여성분들도 둘 있었고 -- 둘 다 학생이고, 야구에 관심 많고 관련 동아리에서 활동 중이라고 했네요! 저보다도 열정이... 대단! --
여러 직업과 백그라운드에 대해 들어봤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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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격적인 첫 소재는 '앱을 (일상에서) 어떻게 쓰나요?' 였습니다.
솔직히 저는 이 기간(추가미션 하는 기간 전후)에 솔직히 프로젝트 등으로 장시간 만질 여력이 없었기에 말할 거리가 (딱히) 없었고
그냥 대강 묻어가려 했는데... 뭐 원래 전 솔직히 MLB 경기 중 한국인 선수 나오는 것들, 특히 류현진 선발경기를 주로 보고 프로야구는 어쩌다가 봤다고 말하게 됐습니다. ㅋㅋㅋㅋ
그런데 역시 몇 분들은 직관하면서도 이 U+프로야구 앱을 틀고, 또 타 앱으로 프로야구 같이 띄우는 분들도 있더군요!
열정 정말 대단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한편, 습관이... 아무 생각없이 네이버 쪽에서 프로야구로 들어가는 것 같다고 하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그래도 이번 프로야구 추가미션 했던 대부분(80%)은 U+프로야구 앱을 메인으로 쓴다고 했습니다...!
이제부터... 주요 항목별로 제가 그 현장에서 나왔던 내용들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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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 된 콘텐츠(야구친구 등):
좀 더 심화된 내용이 있었으면 하는 게 있었습니다!
가령, 현재 있는 건 정말 야구 아무것도 모르는 수준에서만 있는데,
가령 인필드 플라이 등 용어에 대한 설명이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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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시간 채팅:
아무래도 네이버와 비교되었는데요, 네이버의 실시간 채팅이 좋긴 하나, 양 팀쪽의 내용이 같이 보이는 거에 불만인 분들도 있었고...
(다른 팀 뭐라 하는 걸 아예 보기 싫다고도 하고요 ㅋㅋ)
팀 별로 따로 해서 비공개로 하는 게 좋겠다고 의견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 편파중계:
위 사항의 연장선상에 있었던 건데,
그래서 각자 원하는 팀에 대해서만 서로가 뭉쳐서 서로 말 나누고
중계도 편파로 한 팀쪽만 해주는 그런 걸 (네이버에는 없으니까) 바라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아마도 컨텐츠의 다양화, 맞춤 컨텐츠 제공으로 고려할 것 중 하나겠죠!
- MLB 등 요소 추가 예정:
이건... 제가 간절히(? ㅋㅋㅋ) 원하던 거였고, 몇 분은 그닥 동감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몇 분은 동감하거나 최소한 있으면 좋겠다는 데 공감하더라고요. 일단, 이게 일단 프로야구가 포커스인데, MLB를 같이 넣는 게 어떨지 의논이 약간 있었는데요...
희소식을 전했는데, 계약을 할 거고 그래서 8월 말에 같은 프로야구 앱에서 같이 제공해줄 예정이라 합니다!
뉴스, 기록, 문자중계 등....
영상중계까지 나오리라고 기대는 하면 안될 것 같지만 (이건 다들 이해했습니다), 최소한 이걸 중계하는 화면과 이 앱을 조합하면 될 거니까(저작권 때문에 그럴꺼에요. 이해합니다.) 가령... 류현진 선발 때 최소한 이 앱을 쓸 이유가 생기겠죠? ㅎㅎㅎ
모바일 TV앱에서... NPB 등도 또 계약을 통해서 더 많은 소스를 제공하는 것도 고려중이라 합니다!
)
- 네이버 사용자들...? :
왜 쓰는가, 관심도, 어떻게 쓰는 가에 대한 얘기들이 나왔습니다.
- U+ 프로야구 앱을 타 통신사에 개방할 것인가? & 옥수수(SKT)와의 비교:
이 부분에 대해서, 유플러스 측의 고민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U+모바일TV가 옥수수(SKT)에 비해, 무료 영화 등의 공짜 컨텐츠 제공 면이 아쉬운가봅니다. (전 옥수수 써본 적 없어요! ㅋㅋㅋ)
유플러스 측에서도 그렇게 자폭(?)을 했으니 말이죠. ㅎㅎㅎㅎ
이게 SKT 쪽에서는 프로야구와 옥수수 내 영화 등 컨텐츠 간의 전환/접근성이 유도가 잘 된다는 얘기가 있었네요.
(그 와중에, 한 분은 엄청 오래전부터 LG쪽 통신사를 썼었는데, 이번 5G가 제일 실망스러웠다고 합니다.... ㅎㅎㅎㅎ
안정성도 있고(잘 안터진다, 버퍼링), 구축도 잘 안됐는데 너무 서두른 건 아닌가...
솔직히 저도 이 부분은 어느 정도 공감했습니다.... 안정성, 버퍼링 이런 게 문제라는 데 상당수 분이 공감했습니다.
일단 (유플러스에서) 안정화에 노력을 하고있다고는 했는데...)
티맵의 사례를 말하면서, 타 통신사에 개방하는 게 좋을 것이다라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이건 공감되더군요!
원래는 (유플에서) 나중에(다음해 정도?에) 다시 유플 전용으로 전환을 고려했었다고도 합니다. 왜냐면 유플러스에만 주는 혜택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라네요.
)
- 마케팅 부족? 어, 이것도 몰랐네? :
가령, "어 이런 게 있었네?" 이런 거라든지, 많은 일반인 분들이 이 앱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것 같다...
이런 얘기들이 나왔습니다.
우리야 체험단이었으니까 이 앱을 알지만, 일반적 유플 이용자들은... 그럴 수도 있나봐요!
"그럼 어떻게 유입을 할 것인가..."
근데, 또, 이렇게 체험단 하는 분들조차 앱에서 어떤 기능들은 있는 줄도 몰랐다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솔직히 저도 그런 생각이 꽤 들었거든요.
세로 상태에서 아래로 더 내리면 스탯 등 볼 수 있는데, 이걸 몰랐던 분들도 많았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심지어는 동시 시청 등의 기능도...! 심지어 이 앱에 대한 체험단을 하는 분들이었는데도 말이죠! 헐....ㅋㅋㅋㅋ
또, '자주 하는 질문' 같은 데서 찾아 볼 수도 있을 것 같지만, 그래도 설명을 찾지 못하거나 어려울 기능들도 보였고
그래서 그 수많은 기능들을 좀 더... 사진과 함께 체계적으로 자세히 잘 설명해줬으면 했습니다!
(화면을 보여주고, 각각에 대해 설명을 하는 식으로 제공해줬으면!)
그리고 유플러스에서 나왔던 프로야구 앱 광고 얘기도 나왔습니다.
"왜 좋은 기능을 잘 홍보하지 않는가?"... 불만 의견이 많았더군요!
(G5 광고 얘기 나왔습니다... ㅎㅎㅎㅎ 그 만큼 좀 해줬으면 하는 의견!)
너무 5G에만 초점이 맞춰지고 기능 등에 대해서는 영상에서 좀 소홀히 다뤘던 건 아닌가.... ("유플러스 프로야구 광고인 줄 몰랐다!" ㅋㅋㅋㅋ)
앱에 초점이 너무 안 맞춰져 있지 않나...
유플러스 쪽 분들도 놓친 게 있었나 봅니다... 근데 또 마케팅비를 생각보다 많이 안 준다는 얘기도 하고... ㅎㅎ?
)
- 버퍼링, 렉 그리고 버그? :
카톡 알림오면 자꾸 버퍼링 걸린다, 다른 앱과 같이 쓸때 생중계 시청하면 버퍼링 걸린다... 윽...
일단 5G로 하면 화질이 더 좋다고는 유플쪽에서 설명하긴 했는데... 상당수 분들은 버퍼링 불만을 말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가, 서버? 5G? 최적화? 의논들이 오갔습니다.
또한, 저는 야구친구 카드 뉴스에서 맨 끝 페이지에서 좌로(이전 페이지) 넘기려고 하면 걸리는 버그로 보였던 상황을 말했습니다.
- 경기 정보 업데이트 지연/미갱신:
한 분 말로는 이닝 많이 넘어갔는데도 너무 오래 갱신 안되고, 심지어 킨 상태로 잠금하거나 그대로 놔뒀을때도 아직도 마지막 이닝에 대한 게 아니고 더 이전 이닝에 대한 정보가 나온다고 했더군요?! ㅋㅋㅋ
개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유플에서는 공식 기록에서 데이터들이 확정되고서 정보를 가져온다고 하는데,
10초 등등의 주기(딜레이 길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네이버보다 느리다고들 했는데...)를 5초 등으로 줄이도록 해보겠다 합니다.
... 그 외에도... 세로 방향에서 가령 (생중계 + 기사) 식으로도 쓸 수 있게 자유도를 더 줬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냈고요!
자동 로그인의 불편도 얘기가 나왔고요.(아직 로그인 기능 자체는 그렇게 구현된 것 같지는 않지만, 아래서 말할 추가 컨텐츠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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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콘텐츠:
추가적으로 어떤 콘텐츠가 더 있으면 좋을까에 대한 얘기들...
카카오톡 플친(플러스친구), 스코어 맞추기, 경기 전 관전포인트, 최근 부상자/돌아온 선수 등등...
참여도를 높이고, 화제를 만드는 방법...?
그리고 포인트 적립을 보상으로 주고, 이걸 다른 데서(유플 멤버십 등) 쓰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이거... LG전자에서 이번에 퀵헬프 개편할 때 리워드 마일리지 한다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겠군요!)
)
- (기타...):
우리 체험단에서 뿐만 아니라, 일반에서도 의견들을 들어줬으면,
요즘 이슈/화제가 무엇일지... 이런 걸 다뤄주면 어떻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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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thoughts]:
일단 간략히만 말하자면...
자꾸 네이버 (스포츠)를 의식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대놓고 (유플측에서) '네이버 어떻하면 이길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했다고 하니...
그리고 유플러스 통신사 쪽의 문제도 있겠죠. 망 안정성이나, 마케팅 등등....
그래도 일단 들으려는 모습은 좋았습니다!
일단 저희가 가서 열심히 U+프로야구 앱을 써보고 그 의견을 나눈거니까요!
그리고 저희 의견을 들어주고(비록 2시간 가량이라는 시간적인 제약이 있어 다 나오진 않았겠죠. 저도 그동안 준비했던 거의 전부...는 커녕 그렇게 많이 그 자리에서 말하지는 못했습니다. 물론 오늘 참석했던 유플쪽 분들은 제가 그동안 보냈던 의견들을 다 봤겠지만요!)
저희가 웃으면서 비록 한정된 시간이었지만 이것저것 말해볼 수 있었습니다!
해서, 암튼 이번에 잘 갔다왔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와 개선해준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잘 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또 앞으로 또 이런 좌담회 같은 거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또 있다면 불러주세요! 불러주면... 기회 되면... 가고 싶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번 추가미션 활동을 통해서
얼른 U+프로야구 앱에 대한 소개를 더 일찍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예정보다 빨리 작성하고 공개할 듯 합니다.
추가 미션에서 했던 느낌 그대로 갖고 올 것이기 때문에 좀 날카롭기도 하고 약간 시니컬하기까지(?)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아무튼... 이쪽 글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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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끝까지 이 글을 보신 분들을 위하여(?)
돌아가는 길에 찍은 밤 사진들도 준비해봤습니다! ㅎㅎㅎ
(물론 V50 순정카메라 앱으로 다 찍은 겁니다! 전부 나이트뷰 모드였을 거에요!)
... 좌담회에서 제공됐던 샌드위치부터 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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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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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태그로 달아둔 FGD 는
'Focus Group Discussion' 을 의미한대요.
퀵헬프에서 미유님께서 알려주셔서 이 표현을 써봤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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