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 더트레이더 해외선물 시황 / 유로
유로FX (9월물)
전일 유로화는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미 FOMC 회의를 앞둔 경계감속 달러화의 등락으로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
중국이 미국을 국제무역기구 WTO에 벌금부과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지며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감이 다시 높아지며 미 달러화의 강세를 이끌어
중국과 미국의 무역분쟁이 중국의 WTO 제소 등으로 다시 미국의 관세부과 움직임을 부추기며 긴장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며
EU존 내에서도 영국의 브렉시트 협상과 관련된 BOE 총재의 임기 연장 소식과 주요 은행의 합병 가능성이 커져 유로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고, 이탈리아의 국채금리가 3%대 이하로 하락하는 등 안정을 되찾아가며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금일은 21시30분 생산자물가지수와 FOMC연설, 베이지북 등 주요 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내일은 ECB 통화정책회의와 기자회견,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등 주요지표가 대거 예정되어 있어 변동성은 당분간 지속적으로 큰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
9.12 더트레이더 해외선물 시황 / 나스닥
나스닥 (9월물)
- 전일 뉴욕증시는 관망모드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 업종 강세와 기술주가 강한 반등에 성공하면서 지수상승을 이끌며 큰 폭의 반등을 보여
- 장초반 무역분쟁 우려로 약세가 강화되는 시점의 반등이라 변동성이 상당했던 장이었지만, 애플등 기술주의 주가가 반등한데 힘입어 미장 개장과 함께 반등에 성공
- 특히 애플주가가 투자은행 UBD가 목표주가를 215달러에서 250달러로 올린 점과 12일 신제품 발표행사를 앞둔 기대감으로 2.5% 상승
- 금일은 생산자 물가지수와 원유재고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전일의 상승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을 지가 중요 체크 포인트
9.12 더트레이더 해외선물 시황 / 오일
크루드 오일 (10월물)
- 원유선물은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미국 동부 해안으로 접근하면서 허리케인으로 인한 자국 내 원유수요 감소 우려로 하락했던 원유선물이 예상보다 강력한 위력으로 발전한 플로렌스의 피해 우려에 전일 급등하며 장을 마감
- 현지시간 14일 오전 미국 동부해안으로 상륙할것으로 알려진 허리케인은 미 동부지역 정유 시설 생산설비의 타격을 줄 정도로 위력이 상승한 상태로 전해지며 노스캐롤라이나 지역 정유설비는 대륙 지역에 위치해 있지만 홍수나 정전등으로 인해 클로니얼 파이프라인이 폐쇄될수 있다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
-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은 휴스턴에서 가솔린과 디젤등을 북동부로 이동시키는 통로이며 또한 허리케인 플로렌스 상륙을 앞두고 대규모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대피하는 사람들의 식료품과 휘발유들을 사재기 하는 현상이 나타난것도 원유선물의 상승으로 연결된것으로 보여
- 허리케인으로 인한 생산 설비 타격은 원유선물 뿐만아니라 미국내 천연가스 생산시설 또한 같이 피해를 입을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 섹터의 두종목은 허리캐인 관련 시황들을 자세히 체크하며 장 대응
- 금일 23시 30분으로 예정되어 있는 미국의 주간원유 재고발표에서 미국의 재고가
감소할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금일 역시 전일과 마찬가지로 상승에 더 무게를 두고 대응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