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4 현물 마감 시황
코스피
24일 기준 코스피(2,293.21p, +10.61p, +0.46%)는 뉴욕 증시의 하락세와 외국인의 매수 우위 속에 상승세를 보였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우위, 개인은 매도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795억원, 기관은 577억원을 매수우위, 개인은 1,990억원을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3.47%)과 통신업(+2.08%)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보험업(-0.43%)과 운수/창고(-0.15%)는 하락세를 보였다.
836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518개, 13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코스닥
24일 기준 코스닥(798.24p, +6.96p, +0.88%)은 뉴욕 증시의 하락세와 외국인의 매수 우위 속에 상승세를 보였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우위, 개인은 매도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196억원, 기관은 429억원을 매수우위, 개인은 568억원을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4.27%)와 오락/문화(+1.52%)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운송(-0.75%)과 출판/매체복제(-0.47%)는 하락세를 보였다.
678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443개, 160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8.24 급등주 분석
금일 상승한 종목의 사유를 분석해드립니다.
로보스탁의 "2018-08-24" "급등주 분석"
○ 로고스바이오 : 차세대 암치료 열쇠 오가노이드 이어 미생물 관련 시스템 개발 소식에 급등
○ 와이디온라인 : 관리종목 해제 후 거래재개 첫날 급등
○ 키이스트 : 방탄소년단 컴백 소식에 급등
○ 엔에스엔 : 하버드대 공동 뇌질환 의료기기 인증 소식에 강세
○ 동일방직 : 뚜렷한 사유 없음
○ 알리코제약 : 제약 바이오 관련주들의 상승세
○ 삼아제약 : 제약 바이오 관련주들의 상승세
○ 연우 : 뚜렷한 사유 없음
다음주 전망: KOSPI 2,270 ~ 2,320pt
차주 국내증시는 펀더멘탈 Rock-bottom인 KOSPI 2,300pt선 안착을 모색하는 중립이상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합니다. 터키 금융 리스크에 아연실색했던 신흥국 금융시장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사전적 기대와 위안화를 위시한 EM 통화 약세압력 완화 그리고 중국 정책 모멘텀 구체화에 힘입어 모종의 낙폭만회 시도가 전개됐습니다. 외국인 현물수급 시각선회와 함께 대장주 반도체 바닥반등을 견인하며 금주 시장 분위기 반전의 핵심촉매로 기능했습니다.
투자전략 견지에선 중국發 위협과 기회요인을 직시할 시점.
당면한 위협요인은 8월말(9/3일 실제 적용) 예정된 중국 A주 제 2차 MSCI EM 지수편입의 국내증시 파장입니다. A주 2.5% 추가 편입시 MSCI EM 지수 내 한국 비중은, 현 14.1%에서 14.0%로 0.061%pt 감소될 전망입니다. 2,000억$에 달하는 MSCI EM 지수 추종 글로벌 패시브 자금과 현재 원/달러 환율을 감안할 경우, 8월말 MSCI EM 지수 리밸런싱 파장은 국내증시 내 외국인 수급이 최대 1,350억원 이탈로 파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중국發 기회요인과 관련한 Trader's Market 최적대안 판단.
장기전 형태로 전개될 G2 무역협상과 10월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발표 일정 등을 고려할 경우, 위안화는 현 환율 레벨을 기점으로 강세전환 시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통상 반기 환율보고서 발표 직전(D-60일) 신흥국 및 위안, 원화 환율 경로를 살펴보면, 대체로 달러대비 강세전환 기류가 확연합니다.
위안화 강세선회는 G2 무역분쟁의 최대 피해주이자, 시장대비 상대 밸류에이션이 2016년 이래로의 Big Cycle 랠리 이전 수준도 모자라 역사적 바닥권까지 원점회귀한 한국 반도체 밸류체인의 저점반등 가능성을 지지하며, 화장품/유통/미디어/엔터/패션 등 China Inbound 소비재 러쉬의 추세화 가능성을 암시합니다. 10월 환율보고서 발표를 겨냥한 로테이션 트레이딩 전략대안으로서 China Play의 부활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