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etah와 Cheetoh의 차이를 아시나요? (스캐머들의 봇 악용사례 신고)

in kr •  7 years ago  (edited)
해킹 발생시 기술 지원 요청 및 스캠 신고처
스팀잇의 스캠 댓글 유형과 대처 방법 + 스캠 신고 받아요

@heeyaa35님이 그리신 @maanya님의 아름다운 초상 바로가기

어제 드디어 새 컴퓨터를 받은 저는, 여러 가지 환경설정에 하루를 꼬박 보냈습니다. 포스팅도 하고 싶고, 그렇지만 일단은 아직도 다 달지 못한 댓글에 대답을 하면서 컴퓨터를 준비하면서 이런저런 일을 하고 있었는데요.

우연히 이런 댓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캡처.JPG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링크와 내용에 깜짝 놀라 살펴보았는데요. 댓글을 쓴 이는 @cheetah라는 명성도 73의 봇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해킹을 당했던 그 의문의 링크를 왜 눌렀을까 기억을 더듬어 보니, 그 시작에는 스팀잇에서 지나치듯 보았던, 이 치타라는 봇의 댓글에 해답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1의 명성도로 글을 올리면서, 캡쳐를 하지 못한 상황을 알리기 위해 검색을 했을 당시, 5개월 쯤 전에 @cheetoh라는 치타와 비슷한 계정이 해킹용 링크를 뿌린 적이 있었다는 것을 이 포스팅 Don't Be Trapped To FAKE Cheetoh & Phishing STEEMIF- TGA Review #4을 통해 알게 되었었습니다.

이를 보니, 저작권 침해를 사칭하면서 만들어진 해커들의 수법이 어디서 나왔는지를 짐작할 수 있었는데요. (물론 요즘 성행하는 스캠의 아이디가 cheetoh는 아닙니다! 절대 오해하거나 방심하지 마세요!!) 생각해보니 저작권 침해 가능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봇이라는 치타의 댓글을 KR에서도 여러 번 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호기심에서 치타를 추적해 보게 되었습니다. 저만 모르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아직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시다면 알리고, 조심하고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 글을 씁니다.

※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이 빨리 본래의 포스팅으로 돌아가라는 압박(?)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책상정리 방 청소 이런 부분을 제외한 서류정리 뭐 이런분야에 약간 편집증과 결벽증이 있어, 어쩌다 알게된 이 내용까지만 올리고 본래의 위치로 돌아가겠습니다;;


Cheetah와 Oneness

  1. @cheetah는 명성도 73의 봇으로, 스팀잇 포스팅 중에 일부, 혹은 전체를 복붙한 포스팅을 찾아 업보트를 한 뒤, 비난의 목적이 아닌 정보 제공과 약간의 뜨끔함(?)을 제공하기 위해 댓글을 단다고 합니다. 운영된 지 2년이나 되는, 나름 스팀잇의 유명 스티미언입니다.
    ※ Cheetah 소개 포스팅(귀여운 치타사진과 영문포스팅주의) >> FAQ about Cheetah

  2. Cheetah의 FAQ 댓글을 살펴보던 중, 지속적인 복붙 포스팅으로 치타의 블랙리스트에 올라가 절규하는 oneness라는 명성도7(ㅠㅠ)의 외국 스티미언을 발견했습니다.
    ※ oneness의 포스팅 중 하나 링크(다운보팅으로 인한 블라인드처리 주의) >> One Ticked-Off American

  3. oneness는 치타의 블랙리스트에 올라감으로써, 4개월 전의 글에 치타의 경고 댓글을 받으며 @steemcleaners로부터 경고와 다운보팅을, @blacklist-a로부터 다운보팅을 받다가, 2개월 정도 전부터는 치타에게 블랙리스트에 올라갔다는 주의 댓글을 받으며 직접 다운보팅을 당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일이 확인은 못했지만, oneness의 모든 포스팅은 복붙 투성이긴 한 것 같습니다)
    캡처2.JPG
    ※ Cheetah의 저작권 보호 활동에서 블랙리스트, 화이트리스트 활동까지 링크 >> Cheetah Bot Explained.


한국의 치타

  1. @pje0807라는 KR 계정은, @cheetah가 발견한 포스트 중 ‘kr-’로 시작하는 태그의 글만 추출하여 매일 포스팅을 하는 봇입니다. (본래 치타 계정과의 연계성이나 이 봇의 운영자 분은 찾지 못했습니다;;)
    ※ 최근포스팅 링크>> kr- 태그의 Cheetah Report for 2018-03-19

  2. 며칠 전 올라온 pje0807님 글의 리스트에 있는 @vanillaromance 님의 포스팅에 한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 인기 연애칼럼니스트 바닐라로맨스님의 영화평>> [영화와 연애] 블레이드 러너 2049, 사랑한다면 희생해야할까?

  3. 치타가 찾았다는 유사콘텐츠 링크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바닐라로맨스 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블로그인 것 같습니다.
    ※ 바닐라로맨스님 블로그 글>> 희생하는 사랑이 과연 좋은 사랑일까?

그 외에도 본인의 글이 올라온 기사나 칼럼 등을 카피해서 가지고 온 몇몇 분들의 포스팅에 치타의 정보성 유사콘텐츠 링크가 달린 댓글을 볼 수 있었습니다.


떠오르는 질문

저는 이 대목에서 좀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1. 치타라는 봇을 만들면서 이를 악용한 해커들이 판을 칠 수 있다는 것을 예상했을까?(물론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 이외에 댓글 창에 갑자기 축하하고 칭찬한다며 나타나는 이런저런 봇들(@steemitboard 라던가 @arcange 등등)을 악용하는 또다른 해커들이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캡처3.JPG
    캡처4.JPG

  3. 유사콘텐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치타 봇은, 꼭 블랙리스트를 만들었어야만 했을까? 콘텐츠를 도용해서 부당하게 이득을 취하는 글들이 그렇게 많았었나?(oneness처럼 복붙이 포스팅의 거의 전부라면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니지만, 기사의 링크를 포함하여 다른이들에게 소개하는 포스팅이 없는 것은 아니라서.. 약간은 오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4. 바닐라로맨스님처럼, 자신이 다른 블로그에서 작성한 글이나 다른 스티미언들 중 자신의 칼럼 기사를 카피한 포스팅은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데, 어떻게 이를 봇에게 증명할 수 있을까?(물론 봇에게는 증명을 못하겠지만, 봇의 주인에게 어필할 수는 있겠지요)
    캡처5.JPG

  5. 이런 경우 처럼요. 하지만, 과연 저 봇의 주인이 댓글을 일일이 확인 할까요?(oneness의 경우, 초반에 자기는 주변에 좋은 기사를 알리기 위해서 링크를 남기며 포스팅 하는 것 뿐이라고 여러차례 댓글을 달았지만 같은 상황이 지속적으로 반복 되고 있습니다)

  6. 지금은 댓글하나 달고 가는 것으로 끝나지만, 치타의 블랙리스트에 올라가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할 수 있을까?(이건.... 저도 의문입니다)

  7. 이렇게 해서 생긴 피해는 어떻게 마무리할 수 있을까?(oneness의 경우, 치타가 최근 들어 Warning을 남기면서, 이 리스트에서 제외되려면 스팀챗 채널로 들어와서 이야기하라고 했는데, 안한건지 아니면 했는데 무시당한건지는 알 수 없습니다)


글을 마치며

저는 잘 하지도 못하는 검색을 해 가면서 마침내 치타 봇의 주인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anyx라는 사람으로.. 역시 증인이더군요. (스패머라 판단되면 막강한 다운보팅을 휘둘렀던 spaminator 봇의 주인 역시 증인이었지요.)

물론, 스패머네이터 팀이 봇을 운영하고 스캠을 잡아내는 배경에 대해서는 @maanya 님의 5일 간의 일기에 올리신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알게 되었고, 다운보팅은 수동으로 이뤄진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피해자를 줄이기 위해 강력한 파워로 다운보팅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조금은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kimthewriter님이 쓰신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의 내용에서와 같이, 막강한 힘을 가지고 휘두를 때에는, 생각지 못한 피해자가 생길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는 사실에는 여전히 동의합니다.

저는 사실 아직 증인에 대해서 아주 기초적인 수준밖에는 모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증인이신 @clayop님은 KR의 보호와 발전을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이신 분이라는 것을 짐작하고 있습니다.

요즘, 어뷰징 문제로 스팀잇이 많이 시끄러웠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뷰징의 정확한 뜻도 잘 모르던 제가 이번 사태로 인해 혹시나 저를 있는 힘을 다해서 도와주신 분들이 만에 하나라도 어뷰저로 오해를 받으실까 전전긍긍 하면서 어렴풋이 그 뜻을 알게 되었는데, 제 사건이 채 마무리가 되기도 전에 스팀잇이 어뷰징 문제로 떠들썩하니, 잘 알지도 못하는 저는 뭔가 입을 열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또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 @maanya님 외 여러 분들이 나서서 활동하고 계신것도 보았습니다.(마야나님은 정말 능력자신거 같아요 +_+)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응원하고 또 지지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스팸 링크에 의한 스캠의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생각하고, 정화를 위해 기울이는 노력이 권력 남용이 되는 웃픈 현실이 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일단은 다 같이 조심하고, 또 고민하고 또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지만, 늘어만 가는 봇들을 보면서 뭔가 시스템적인 부분에서어느정도 가이드가 꼭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이번 사태에 여러분들을 통해 칭찬이 나왔던것 처럼 @asbear님이 운영하시는 KR 가이드독을 모범사례로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시스템에 대해 아는 것도 없으면서, 나름 해커들이 악용한 사례를 찾게 되어 좀 주절거렸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s.1. 아, 그리고 복붙으로 인한 콘텐츠 카피 역시 심각한 문제입니다. 당연히 남의 콘텐츠는 허락 없이 가져다 쓰면 안되겠지만, 자신의 글을 카피해 온다고 해도, 처음 올렸던 출처와 본인의 소유임을 밝히지 않는다면 스팀잇에서는 예상치 못한 귀여운치타의 블랙리스트에 올라가 공격을 당하는 날이 올 수도 있다는 것을 인지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p.s.2. @vanillaromance님의 블로그는 이번 기회에 처음 가보게 되었습니다. 연애에 대한 재미있는 글을 많이 올려주신 것 같더라고요. 좋은 글 올리시는데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치타로부터의 알 수 없는 공격에 대비하셔서, 먼저 올리신 글의 링크출처와 소유자임을 밝혀주시면 좋을 것 같아서, 허락도 받지 않고 이 글에 링크를 사용했습니다. 만일 언짢으셨다면 말씀해 주세요, 바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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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또 다운보팅 먹었네요
아.. 주말마다 @thinky 님.. 화려하십니다 ㅠㅠ;

헉.... 아 진짜. 저 스패미네이터는 뭘 어쩌자는 거죠?
대체 왜... 이제서야 달려와가지고... 아 진짜 피곤하고 힘드네요 ㅠㅠ

스크린샷 2018-03-24 오후 4.59.25.png

아..... 주말만 되면 전쟁이네 ㅠㅠ;

지금 guiltyparties한테 가서 스팀챗으로 대체 뭔지 물어보고 있는데
오프라인이네요 ㅠㅠ

아..그때 그놈들인가요?
이것들 해도해도 너무하네...

아 정말 더이상 못참을거 같아요. 막 화가 치미네요 ㅠㅠ 뭘 어쩌라는 거야.. 왜 이제와서 지난 글까지 따라와서 다운봇을 하고.. 다행히 약하게 해서 명성도는 2 내려가고 말았지만...
제가 족장님 글에서 뱀파이어로 활동하는 것이 그들에게 못마땅했던 것일까요? 엉엉 ㅠㅠㅠ

마야님 연락됨..
명성도 2떨어진거... 누가 저사람보다 더 보팅을 해줘야하는거죠?

네 스패머네이터요. 저한테 엄청난 다운보팅 했던 ㅠㅠ

근데 다시와서 또 한거지요?

이미 연락하셨다니 기다리고 있을게요 ~_~ 별 걱정 안하셔도 될거에요

주말이니까... 또 월요일이나 되서 보겠죠 ㅠㅠㅠㅠㅠ

저글이 내일 되면 페이아웃 되니..
오늘안으로 해결나야 할듯한데 ㅠㅠ

걱정이라기 보다는 화가 나는데... 으으으윽.. 진짜 뱀파이어로 변할것만 같아요 ㅠㅠㅠㅠㅠ

걱정말아요~ 내가 소설에서 저놈 신나게 물어 뜯게 해줄게요~!

아니.. 스패머네이터 스팀챗 꺼져있다네요.. 마야님..

화가 나서 부들부들 떨면서 빈약하기 짝이없는 영어로 여러가지 말을 보내고 오긴 했는데, 언제 확인할지도 모르겠고 ㅠㅠ 아 진짜 저는 왜 주말마다 이런 고통을 받아야 하는건지 ㅠㅠ
주말이 무서워요 엉엉

토닥토닥, 만약에 이대로 페이아웃되면 이유 없는 다운보팅이니만큼 rshares 를 다른 포스트에 보상해달라고 요청합시다. -ㅅ- 강하게 나갑시다.

치타가 활동하는 배경에는 컨텐츠 도용을 막으려는 취지도 있지만 이곳을 오리지널 작업물로 채우려는 의도도 있습니다.

Don't just copy paste. (중략) Add value to what you share. And keep in mind that reposting is sharing, even if you own the content.

설령 그게 자신의 컨텐츠가 맞다 하더라도 최소한의 뭔가를 더하라는 거죠. 저는 이런 취지에 동의합니다. 저 역시 글을 절반만 올리고 나머지는 자신의 다른 블로그로 이동하게끔 유도하는 포스팅에는 보팅하지 않습니다. 그럴 거면 보상도 거기서 받아야죠. 바닐라로맨스님의 경우는 전문+바쁜 스티미언을 위한 요약을 덧붙이고 계시니 오리지널 작업물로 볼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치타의 방문을 피하기 위해선 마크다운을 써서 외부에 올린 글 분량 전체를 '인용' 처리할 필요는 있습니다.

Make sure that the majority of your post is in your own words, less only quotes which use markdown format ( put a > in front of the quote) and are fully cited. Don't just copy paste.

네, 저도 반만 올리고 나머지는 링크로, 뭐 이런 취지로 말씀드린건 아니었고요. 어디서든 본인 글이라도 가져오게 된다면 원글의 링크를 남기고, 본인 글이라는 표현을 하지 않으면 생각지못한 피해(?)를 입을 수도 있을것 같아서 말씀드렸던 거였어요!

윽 영문 중요한 부분을 찾아주셔 감사합니다^^
긴 영문을 읽다보면 갑자기 뇌가 정지되는듯한 착각이 들어서요ㅠㅠ

가져온 부분은 인용 표시! 명심하겠습니다 ~_~

아, 특별히 딴지를 건 건 아니구요. 치타봇의 의의를 보충하려는 뜻이었습니다.

김작가님이 딴지 걸고 계신다고 느껴졌다면, 열심적으로 구구절절 제 변명을 늘어놓았을테지, 그 댓글에 보팅을 할 만큼 제가 그렇게 배포가 큰 사람은 아닙니다 -_-;;;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여기서 머리채 잡고 싸울 사람은 스프링필드님 한 분이면 족하거든요. 생각난 김에 가 봐야겠네요. 방은 다 치웠나...

스... 스프링 필드님의 방청소는... 대체 어디서부터... >_< ㅎㅎㅎㅎㅎ

안녕하세요, thinky님!
이번 해킹사건과 관련해 제가 많은 생각을 하게돼서요.
제 글에 think님을 언급했는데요, 미리 말씀드리지 못해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인사 한번 못드린 분인데 뭔가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요.
그래도 저는 이번 사건을 통해 think을 팔로우 할 수 있었어요!

혹여 불쾌하시거나, 언급되길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주세요.

p.s 에 남겨두신 글도 보며 웃었어요. 저랑 비슷하신^_^;;

아 필통님 안녕하세요! 안그래도 방금 제 멘션이 포함된 포스팅이 떳다고 해서 찾아가서 읽어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글을 읽으면서 미네르바님의 글이 연결되어 있어, 또다시 그쪽으로 가서 읽는데, 좋은 내용이지만 쉽기만 한 내용들은 아니라서 저도모르게 읽는 시간이 오래 걸렸네요. (게다가 와중에 @flightsimulator님이 남겨주신 댓글에 긴 대댓글을 하나 달게 되기도 해서 ㅎㅎㅎ 빨리 다시 돌아가서 마저 읽어야 할텐데요;;)

앞부분만 읽은 바로도 참 유익한 글을 올려주셨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해서 많은 분들이 저를 알게 되신것 같은데, 제가 일일히 인사를 직접 드리지 못해서 나름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스팀잇을 할 시간이 그리많지는 않다 보니, 잠시 들어오면 제 글에 댓글을 남기는데만도 많은 시간이 걸리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서 다른분들 포스팅을 읽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제 멘션이 포함되면 고맙게도 알람이 와 줘서, 열심히 들어가 보고 있습니다.

제 이야기가 들어간 부분이 이상한 내용도 아니고 저는 전혀 괜찮습니다. 대부분 분들이 괜찮으실 거라고 생각하지만, 저도 혹시 몰라서 p.s.를 남겼어요;;;
아무튼 이렇게 일부러 오셔서 알려주셔 감사드립니다! 글을 마저 읽고 댓글도 남기도록 할께요 ^^

WARNING - The message you received from @nirayma is a CONFIRMED SCAM!
DO NOT FOLLOW any instruction and DO NOT CLICK on any link in the comment!
For more information, read this post: https://steemit.com/steemit/@arcange/phishing-site-reported-www-steemitfollowup-dot-cf

arcange님 한국말 할줄 아시던데ㅋㅋ 이렇게 찾아와서 경고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헉.. 제가 요즘 모르는 분들의 댓글에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갖고 있어, 가급적이면 링크를 눌러보지 않고 못본척 하고 넘어갑니다 -_-;;(물론 새벽에 스팸으로 생각된 댓글을 눌러본 이유는, 진짜 스팸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로그인 창이 나오면 바로 다운보팅을 해야하는가 하는 심각성으로 눌러본 것입니다;;; 단순한 호기심이라기 보다요 ㅠㅠ)
그러다보니 @arcange님이 어떤 일을 하시는지 잘 모르는 저로서는;;;; 스팸에 대한 경고를 하고 계시고, 스팸이 아니라고 추측되기는 하나 알쏭달쏭한 이 댓글의 배후를 의심해서 누르지 않은것일 뿐입니다. 그러니 이 @stylegold님의 알 수 없는 의도의 댓글에 오해를 하지 말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며, 스팀잇을 정화하는 활동에 감사의 말씀 남깁니다 :D

앗! 제가 실수를 한것같군요. 사과드립니다.

엥... 아니에요;;;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뜻을 포함해서 저 대신 댓글을 남기신 것에 좀 장난스럽게 쓴 것일 뿐인데 실수라뇨;;;;;;;ㅠㅠ

그렇군요. 자리비웠다가 돌아오니 뭔가 괜히 남의 글에서 오지랖을 떨고 있는것 같아서^^ 그럼 다행입니다.^^ 글로 느낌을 읽는건 쉽지 않아요.^^
근데, 가이드독님이 그냥 댓글 다는거 보셨어요? 제 글에.. 오셔서. 신기하더라구요.ㅋ

가이드독님의 댓글이라고요? 얼른 구경가야지!! =3

널리알려지면 좋겠네요

네 감사합니다! ai1love님도 꼭 유의하세요^^

스팀잇 하기 힘드네요

신경써야 할게 좀 많죠? ㅠㅠ
그만큼 좋은 점들이 있으니 상쇄지점을 잘 찾아야 할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처음찾아뵙지요!!! 일단 미약한풀보팅이라도받으세요..머라고 위로에 말씀을 드려야할지요 ㅜㅜ 제가 오늘은 좀 피곤해서 낼 찾아뵙고 댓글 남기겠습니다!! 편안한밤되세요

고맙습니다 ...ㅠㅠ

요즘 이상한 링크가 많이 댓글로 써지나 보네요.
저도 어제 이상한 링크있는 댓글이 있고 잠시후 링크 클릭하지 말라는 봇이 따라와서 댓글이 달렸습니다.

네. 그래서 저도 주말에 그 링크에 깜박 속아서 한바탕 소동을 피웠었습니다 ㅠㅠ
스팀잇 자정작용과 장려를 위한 댓글을 악용해서 스캠이 설치고 있으니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 그러고 보니 스캠이랑 치타 댓글이랑 비슷하군요. 저는 두번째 올렸던 글에 겁나 빠른 치타님이 달려오셔서 ㅡ.,ㅡ 그 존재를 기억하고 있었어요. 덕분에 나머지 피싱 댓글을 무시할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증인 중 한 명인 치타의 아이디 앞에 official 이라는 것을 알리는 새로운 아이콘이 추가 된다면, 지금 떠도는 낚시 성 댓글 과는 차이를 보일 수 있지만, 그 땐 또 다른 방법으로 사기를 칠꺼라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역시 다들 상황을 인지 하는 편이... 꼭 스티밋이 아니더라도 피싱에 대처하는 자세를 기르는건 중요한 일이니까요.

그나저나

제가 책상정리 방 청소 이런 부분을 제외한 서류정리 뭐 이런분야에 약간 편집증과 결벽증이 있어

에 공감하고 갑니다 ㅠㅠ
몸 전체를 움직여서 하는 청소는 완전 싫지만, 키보드와 마우스 클릭을 통해 하는 청소는 좋아하거든요 ㅋㅋㅋ PPT 컨텐츠 정렬 하는 것도요 ㅡ.,ㅡ.

맞아요. 인터넷엔 어디라도 피싱과 스캠이 존재하니까.. 늘 조심 또 조심해야 될것 같습니다 ㅠㅠ
써니님도 이미 치타의 방문을 경험하셨었군요;; 아무튼 치타건 치토건 반갑지 않은 손님인 것 하나는 상통하네요 ㅎㅎ

써니님 직업도 서류를 자주 다루시나봐요! PPT 컨텐츠 정렬 ㅠㅠ 저는 그 밖에 오타발견도 취미에요ㅠㅠ 이상하게 눈에 들어와서 흑흑
근데 폰으로 쓰다보면 오타가 많이나서 진짜 힘들어요 ㅎㅎㅎ

ㅎㅎㅎ 자주는 아니었는데, 그래도 못 참긴 하겠더라구요. 지금은 백수입니다 :D

짱짱맨 호출로 왔습니다!
한주 수고하세요
코인거래소인 고팍스에서 멋진 이벤트중이네요!
https://steemit.com/kr/@gopaxkr/100-1-1

  ·  7 years ago (edited)

오늘도 방문 감사드립니다! :)
고팍스에서 새로운 이벤트를 하는군요! 광고 만나면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

@thinky님 성격을 이 글을 통해서 알게 됩니다. 그래도 덕분에 Cheetah와 Cheetoh의 차이에 대해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제;;; 제 성격을 알게되셨다니.. 집요하고 문제적인 편집증과 결벽증.. 뭐 이런거 말씀이신가요? +_+
역시 괜한 이야길 했군요ㅠㅠ 저는 @flightsimulator님의 그 말씀에 딱 걸린거 같습니다 ㅎㅎㅎㅠㅠ

저도 일할 때나 뭐 그럴 때... 그런 것들이 다소 있습니다. 간단하게 전기 시공을 맡겼는데 그 사람들이 접지 안해놓고 그냥 가려고 한다면 접지를 꼭 확인하고 접지를 해달라고 한다거나... 세탁기 설치하고 접지를 꼭 한다거나... 이메일을 보낼 때 그 사람이 같은 문제로 되물어보는 일이 없게 예상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미리 레퍼런스를 달아둔다거나... 기타 등등이요. ㅡ.ㅡa

그렇지만 꽉 막힌 사람은 아니고 자유로운 영혼입니다. ^^;

이메일을 보낼 때 그 사람이 같은 문제로 되물어보는 일이 없게 예상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미리 레퍼런스를 달아둔다거나...

네.. 맞습니다. @flightsimulator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그런것들이 있습니다 ㅠㅠ
위에 접지 이런것은 기술적인 부분을 잘 모르기때문에 저의 담당이 아닙니다만, 이메일 보내면서 레퍼런스 달아두고 이런짓 정말 잘 합니다. 그런데 제 메일을 받으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긴 메일을 잘 읽지 않으시더군요. 즉, 복잡하게 설명된 부분을 대충 훑어보신 다음, 다시 질문을 하시는 경우를 정말 많이 당해(?)봤습니다 ㅠㅠ
그래서 사람들이 복잡하고 긴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다 밝히지 않으면 안될것 같은 그런 착각에 사로잡히는 일이 많아서.. 뭐 그리 깨끗함을 추구하는 스타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결벽증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ㅠㅠ

그러다보니 제 글은 늘 설명을 달고 주석을 달고 뭐 이런것들을 하게 되네요. 사실, 완전히 전문적으로 깊이 알고 있지 못하는 부분은 그런것을 달면서도 찜찜하고 더 많은 검색을 해 보게 되는데, 이러다보면 끝이 없다보니 적당히 하려고 매우 노력하고 있습니다 -_-;;;

약간은 분야가 다르게, 인테리어 공사 할때도 수평 수직이 맞지 않는것을 참지 못해 전기 콘센트 다는 기술자분 혹은 타일 설치하시는 분들께 "이것은 이쪽의 선과 반드시 맞춰주세요"이런 말씀 드리면 굉장히 의아한 표정을 돌려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플라이트님 글 보면서 "아.. 이 분은 나보다 훨씬 심하시구나(이 뜻은 나쁜뜻이라기 보다는, 좀더 깊이가 있다는 좋은 뜻입니다)" 이런 생각도 했었고 그래서 호기심이 발동해서 예전 포스팅들을 읽어보게 되었던 건데요. 저로서는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최근에 올리신 항공권에 대한 분석도, 아, 정말 어떤 분야에 대해서 깊이를 갖고 계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아무튼.. 이런 댓글로 잠시 남겨주신 말씀에도 이렇게 줄줄이 설명을 드리게 되는 이런 행동이 가장 대표적인 짓이란 생각이 듭니다 ㅠㅠ

하지만 저 역시 스스로에 대한 결벽일 뿐, 다른 분들이 저처럼 하지않는 것에 대해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어쩌면 제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나름 이해의 폭이 넓은(?) 영혼입니다 ㅎㅎㅎ;;;

제 글은 늘 설명을 달고 주석을 달고 뭐 이런것들을 하게 되네요. 사실, 완전히 전문적으로 깊이 알고 있지 못하는 부분은 그런것을 달면서도 찜찜하고 더 많은 검색을 해 보게 되는데, 이러다보면 끝이 없다보니(후략)

맞습니다. 정말 끝이 없습니다. 제가 항공권 연재하면서도 그런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것 잠깐 소개하려고 하는데 이것만 소개해도 따로 포스팅해야 하고, 또 이것 소개하고 싶은데 이것도 그렇고... 그러다 보면 진짜 중구난방이 되어버리니 적당히 끊고 가는데 그러면 다른 분들이 궁금해하시면서 질문을 하시고... ^^;; 하나 하나 설명하면서 글을 쓰다보면 진짜 뫼비우스 띠? 마인드맵처럼 끝없이 확장되는 설명과 설명...

"아.. 이 분은 나보다 훨씬 심하시구나(이 뜻은 나쁜뜻이라기 보다는, 좀더 깊이가 있다는 좋은 뜻입니다)" 이런 생각도 했었고

모든 분야는 잘 모르겠지만 특정 분야에서는 더하면 더했지 아마 덜하지는 않을겁니다. 인테리어 공사가 되었든 건축이든 전기가 되었던 설계대로 시공을 하고 도면대로 하고 하면 문제가 없을텐데... 대충 대충 날림으로 하게되면 마감이 엉망이고, 안전에 문제가 생기고... 그래서 꼼꼼하게 볼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처음 시공할 때부터 제대로 해야지 나중에 개선하고, 수선하고... 그러면 비용도 비용이고 여러 사람 골치아프게 됩니다. 접지는 간단하게 대충 설명하자면... 예를 들자면... 모든 전자제품은 접지를 하게 되어있는데 접지를 하게 되면 만약에 일어날 수 있는 전자제품의 감전사고나 과전류 등이 흘러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콘센트에 자세히 보면 동그란 구멍 2개에 플러그가 들어가고 콘센트 위 아래로 왠 금속이 튀어나온 것이 있을겁니다. 그게 사실 접지(ground, earth)가 되어야 하는데 건물 자체, 또는 콘센트에는 시공을 안해서 무용지물인 경우가 많습니다. ㅠㅠ

네 ㅋㅋㅋ 사실은 저도 세탁기인가?? 설치하면서 접지에 대해서 듣고 고민한 적은 있었어요. 그리고 그게 신축건물은 콘센트를 통해 땅으로 연결되도록 시공을 하게 되어 있는데 오래된 건물일 경우일수록 되어있지 않아서 접지가 무용지물이라는 이야길 들은적이 있습니다 ㅠㅠ
하지만 그야말로 들어서 아는 것이지, 제가 직접 아는 것이 아니라서 아는척을 하기가 좀 ㅠㅠ 그랬어요. 비행기에 이은 접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까지! 플라이트님의 전문분야는 과연 몇가지인지.... 음.. 여기서 이러지 말고 다음에 좀 시간내서 자기소개 글에 가서 질문을 달도록 하겠습니다 ^^

신축건물은 콘센트를 통해 땅으로 연결되도록 시공을 하게 되어 있는데 오래된 건물일 경우일수록 되어있지 않아서 접지가 무용지물이라는 이야길 들은적이 있습니다.

접지에 대해 거의 이미 다 알고 있으십니다. 이미 @thinky님은 접지 마스터! 그 정도만 알아도 일반인 수준에서는 마스터한겁니다. 접지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고 접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접지를 한다면 그것으로 접지는 끝입니다. ^^

접지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고 접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접지를 한다면 그것으로 접지는 끝입니다. ^^

아.... 이 부분 보면서 혼자서 막 웃었습니다! 어찌나 이렇게 플라이트님 다운 댓글을 주셨는지! 너무 즐겁고 행복하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씽키님 좋은 포스팅 감사드려요..
당장의 대비는
절대 링크는 클릭하지 말자!인데...
계정탈취가 아닌 다른 경로로
만약 저런 고래봇(?)의 표적이 된다면
내 말을 안 들어 줄건데...
일단 문제제기는 영어로 해야 할테니
지금부터라도 영어공부를 시작할까봐요..
재미있지만 무서운 스팀잇..

네;: 영어로 누군가를 설득하고 내 상황을 설명한다는 것부터가 부담이죠 ㅠㅠ
이게 링크로 이런 문제가 계속되면 진짜 링크 클릭하기 무서울것 같아요 흑흑

저는 사실 저도 잘 몰라서 아는분들이 계시면 설명을 해 주시겠거니 했는데, 역시 치타의 방문을 받은 분들이 꽤 계시네요.재밌지만 무서운 스팀잇 ㅠㅠ 공감합니다!

아니이... 첫 머리글을 소중한 포스트 내용이 아니라 저로 채우시면 어떡합니까..! ㅋㅋㅋ 표절을 인식하는 알고리즘이 궁금하네요. 가까이에 논문 표절 분석 알고리즘을 만드신 분이 계신데, 치타는 어떻게 찾아내는지 궁금합니다 ㅋㅋㅋ :D 그리고 arcange님을 여기서도 보다니... 자꾸 경고 댓글 달면서 sleemit 을 붙이셔서 한 3일 정도 스캠 계정으로 오해했었습니다 -ㅅ-;

ㅋㅋㅋ @heeyaa35님 그림이 너무 예뻐서 포스팅의 대표그림으로 설정하고 싶어 굳이 그렇게 포스팅의 첫 머리를 채운 것이니 당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ㅎㅎㅎㅎ
저도 사실 arcange님이 스팸에 경고 댓글을 달고 계시단 사실을 몰랐어가지고.. 무서워서 눌러보지도 못했습니다 흑흑
마야나님이 치타의 알고리즘을 이미 다 알고 계실거라 생각했는데 궁금해 하신다니, 열심히 스토킹해서 올린 보람(?)이 있습니다! 절세미녀 마야나님 감사합니다 :D

  ·  7 years ago (edited)

바닐라로맨스님은 제 대학생활의 모든 연애와 인간관계론에 큰 영향을 주신 작가분이시죠 :D 한국의 연애 블로거 양대 산맥 중 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분들께 저러한 봇이 갔을 때 참...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긴 하네요 ;0

아하, 연애블로거 양대산맥이라면 대단히 유명하신 분인가보네요!
제가 연애에 관심이 없다보니 아직까지 잘 모르고 있긴 했습니다만..
그분의 블로그를 보면서 정말 재미난 글을 많이 쓰셨단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 ^^

아무튼 치타가 계속 오다보면 블랙리스트에 올라간다는 것을 아셔야 할것 같아서 흑흑
조만간 바닐라로맨스님께 직접 찾아가서 인사를 드리는 편이 좋을것 같네요 ^^ 감사합니다 :D

으아~~ 머리 복잡하네요.
전 당췌 뭔 말인지 모르겠어요.
치타는 좋은 일하는 거고, 링크는 누르지 말고, 인용의 출처는 남기고.
뭐.. 이 정도 알면 되는 건가요? ㅠㅠ

너무 복잡하죠? @_@

저도 사실.. 이걸 쓰면서 아 대체 스팀잇은 왜이렇게 복잡한건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ㅎ
일단, 짧게 요약해 보자면.. 치타는 좋은일 하는거긴 하는데..
인터넷 어딘가에서 복붙(복사해서 붙여넣기)한 포스팅을 발견하면 달려와서 댓글을 답니다.
그런데 그 글이 자기가 쓴 글이건 아니건 그게 반복되다 보면 치타의 블랙리스트에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봇이기 때문에 글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지는 못할테니까요.
그러면 본의아니게, 자신의 글을 스팀잇에 소개하려고 했던 분들이 피해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안되니까.. 다른 사이트의 콘텐츠를 가져올때는 항상 링크를 남기고, 가져온 내용은

이렇게 인용마크를 사용해서 적도록 하고..

가급적이면 다른 내용을 첨가해서 오해를 사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이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필요하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치타의 좋은 활동을 악용해서 치토라는 이상한 애가 나타나 스캠 링크를 만들어 뿌리기 시작했고, 이후로 각종 변형된 스캐머들이 판을 치니, 수상한 링크는 절대 누르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이정도면 쉽게 이해가 가시려나요? ^_^;;;;

예를 들어 제가 매번 산티아고 글 밑에 “이 글은 언제 걸은 거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을 매번 산티아고 글에 똑같이 쓰는데.
그럼 제 산티아고 글의 횟수가 많아지면 이것도 복붙으로 간주될까요?

헉;; 그건 아닐꺼 같습니다.
시리즈 글 쓰시는 분들이 대부분 아래나 위쪽에 글이 시작된 내용을 쓰시고
그 글과 연관된 링크를 남겨주시는 거잖아요..

저 치타가 노리는 것은 예를들면 네xx블로그나 티스xx블로그, 인터넷 기사 등등 스티밋과 아예 다른 곳에서 복사해 온 글들을 찾고 다니는것 같더라고요.
그러니까 염려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D

다행이네요 ㅋㅋ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어째 재밌는 만큼 무서운 스팀잇이 되었네요 ㅠ

하나만 더 질문할께요.
제가 올리는 빵 만들기 글은 먼저 빵만들기 수업 받는 날 네**블로그에 정리해 둡니다. 그날 수업한 내용을 잊지 않으려고요.
그리고 스팀잇에는 며칠 지나 그 내용을 다시 타이핑을 칩니다.
내용은 거의 동일하겠지요? 작업과정을 서술한 것이니까요.
이것도 복붙인가요??

제가 알기로 내용이 비슷하다고 하는 것만으로 봇이 찾아내긴 쉽지 않을거 같아요.
아무래도 타이핑을 다시 하신다면 흐름은 비슷하더라도 내용이 조금씩 달라지지 않을까요?

사람이 찾아내는 것이아니니까 (안그래도 마야나님이 어떤 방법으로 치타가 복붙한 글을 찾아내는지 궁금해 하긴 하시더라고요) 저도 잘은 모릅니다만, 크게 문제가 없지 않을까요?
만일 정 찜찜하시면 맨 끝에라도 이 글은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 어디어디에도 같은 내용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뭐 이런 내용이라도 한 줄 넣어두시면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요!

사실 지금은 그런 말들이 별로 없습니다만, 스팀잇 초반에는 자신의 글이라 하더라도 다른 블로그에 소개된 내용을 그대로 가져오는 것에 여러가지 의견이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김작가님이 달아주신 댓글을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초기 스티미언들은 스팀잇을 새로운 콘텐츠로 채우자는 운동이 있었고, 치타도 그런 뜻에서 시작된게 아닌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

감사합니다. 어쨌든 제 글이지만, 가능하면 흐름을 달리 쓰도록 해야겠네요...ㅠ

에고. 생각해 보니 어제 하이트님이랑 이 댓글 달며 대화 나누다가, 족장님이 또 다운보팅 당했다고 급하게 알려주셔서 달려갔던것 같네요. 하루가 무슨 일주일은 지난것 같습니다.

아무튼 하이트님 경우에 큰 문제가 없을것 같으니 너무 크게 염려 안하셔도 되지않을까 생각해요.
늘 응원 주셔 감사합니다.. ^^

하이트님처럼 언제나 스팀잇에 최적화된 포스팅을 하시는 분들은, 스팸링크를 누르지만 않으신다면, 콘텐츠 인용에 대한 부분은 결코 염려하실 필요가 없을듯 합니다 ㅎㅎㅎ

스캠때문에 한번 고생하시더니 이제 스캠관련 박사가 되셨네요 ^-^ ㅎㅎㅎ
치타를 따라한 스캠이 먼저 있었다니 ㅎㅎㅎ
저도 몰랐던 재미있는 내용이네욥 ^-^ !! ㅋㅋㅋ
컴퓨터 설치 완료도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ㅋㅋㅋ 저도 이상한 호기심때문에 치타와 치토를 추적하다가 알게 된 내용이에요;;
이외에 각종 좋은 뜻으로 운영되는 봇들을 카피한 스캐머들이 날칠 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ㅋㅋ
감사합니당!! :D

이글에서 @thinky 언급이 되었다.
여기를 눌러라. 확인하실수 있다.
(구글 번역체이다. 그러니 말라. 오해를)

설마 다운보팅 하지말라. 하려고
봇이 아니다. 난

헉..... 족장님 받은댓글만 보고 스팸 또 달린줄 알고 득달같이 달려왔어요 ㅋㅋㅋㅋㅋ
진짜 제가 콰당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당했다. 또.... 당신은...
이래서 레지탕스 불합격이다.. ㅋㅋㅋㅋ

그... 그건 그렇죠!!

저항군 활동을 하기에 제가 너무 현실세계의 일이 많은것 같습니다 흑흑흑....
그렇지 않아도 아까 족장님 글 올라온 것을 보고 읽을 틈이 없어 보팅만 해두고 댓글을 달지 못해 찜찜한 마음을 거둘 수가 없었는데... 빨리 가서 확인을 해야 겠습니다 흑흑

괜찮습니다. 조만간에 또 죽을건데 ㅋㅋㅋㅋㅋㅋ

이새벽에 주무시지도 않고(ㅋㅋ 저도 안 자긴하죠.ㅋㅋ) 예전에 저도 Cheetah를 한번 만난적있어요. 해외의 기사를 번역기로 돌린글인데.. 근데, 어떤 분이 조심하라고 해서 다시는 그런글 쓰지 않죠.^^
위의 댓글을 보니 스팸글이 있네요.^^ 해킹에 관해서 글을 쓰니 해킹하는 댓글이 소환된건가요?ㅋㅋ

13시간이나 지나가지고 댓글을 다네요 ㅠㅠ
오늘은 아침부터 왜이리 바쁜지;;
벌써 치타를 만나셨었군요! 제 생각에도 조심을 해야할거 같아서 써 봤어요. 처음 스팸 만든 사람들이 치타를 모방한걸 보면 참 그런 머리는 잘도 돌아가는가봐요.

스팸댓글은 포스팅 올리자마자 5분도 안되서 득달같이 달려오더라고요 ㅎㅎ 저도 깜짝놀랐었어요

바쁘실때는 일 하셔야죠. 본업이 우선입니다.!!
해커들은 그 누구보다 똑똑하며, 그 누구보다 부지런하죠.. 그래서 우리가 당하는 겁니다.^^
아래에 숨겨진 글에 링크를 눌러보셨다는걸 봤습니다.^^ 호기심 조심하세요~ㅋㅋ

네ㅋㅋㅋㅋ 근데 다시 비번을 갖다 바치는 일은 없을거에요 ㅋㅋㅋㅋㅋ
아마 또다시 그런짓을 한다면 모든 스티미언 분들이 저를 언팔하고 뮤트하고 이러시기 전에 제가 조용히 떠나게 되겠죠 ㅎㅎㅎ -_-;;;;

'악성코드'라는 단어 들어보셨죠.^^ doc, xls파일만 열어도 걸릴수도 있고, 링크를 누르는것만으로 걸릴수 있답니다.^^ 조심하세요.

윽... 아무 링크도 누르지 않을수도 없고. 진짜 난감하네요.
그럼 모르는 분들의 링크는 모두 패스하는것으로 ㅠㅠ
아 근데 스캠에 걸린 아는분들이 링크를 올려놓으시면 또 모르고 누를수도 있을텐데.. 두렵네요 ㅎㅎㅎ

컴퓨터 새로 사셨다면 바이러스 프로그램이 있겠죠? 그럼 뭐 조금은 괜찮아요.

바이러스 프로그램이야 늘 몇개씩 돌리죠 ㅠㅠ
작년 겨울엔가 (어도비 클라우드 통해서 랜섬웨어 종류로) 한번 당하고는 완전 질려가지고 바이러스 뿐 아니라 관련 모든 랜섬웨어 보호(?)까지 모조리 찾아 깔아놨어요 ㅎㅎㅎ
그 이후로 어도비 뿐 아니라 웬만한 클라우드 막아놓고 안쓴답니다 ㅠㅠ

주말마다 전쟁입니다... ㅠㅠ;
이글을 보시고 혹시라도 도움을 주실분이 계실까봐 도움을 요청합니다.

@홍보해

고맙습니다 엉엉 ㅠㅠㅠ

@thinky님 안녕하세요. 하니 입니다. @hsuhouse0907님이 이 글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에게 홍보를 부탁 하셨습니다. 이 글은 @krguidedog에 의하여 리스팀 되었으며, 가이드독 서포터들로부터 보팅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또 억울하게 다운보팅을 당해서요 ㅠㅠ 족장님이 알려주셨습니다 흑흑

저도 소식 듣고 왔습니다.이게 뭐랍니까?

힘든 밤과 새벽이었습니다. 내일 간략히 설명글 올려둘게요 ㅠㅠ

글과 댓글을 읽다보니 또 다운보팅당하셨다고요? 해결된 거 아니었나요? 저런.. ㅠ.ㅠ

스패머가 많아서, 실수를 했다는군요. 다운 보팅은 회수된것 같아요. 하지만, 페이아웃 직전 포스팅이라 명성도 회복은 안된다네요. 다른방식으로 해준다고는 했다는데.. 황당한 실수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