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일즈맨이다: 출장을 오다
인구 10만에 윈저라는 토론토에서 4시간 떨어져 있는 도시로 출장을 왔습니다. 출장을 오면 시간적 여유가 있습니다. 윈저라는 도시는 디트로이트 바로 옆에 있습니다.
여름에는 걷기도 하고 조깅도 하긴 하지만 날씨가 쌀쌀하니 별로 할 일도 없네요!
4년 전부터 두 달에 한번 정도로 방문하고 있습니다. 다니다 보니 20개정도 거래처를 만들었지만 이제 구태의연하게 그냥 방문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세일즈맨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거래처를 만들어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만든다는 것이 어렵지만 지속적으로 새로운 마켓을 찾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천천히 여기저기 알아보고 다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지면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어제는 Beauty Supply라는 가계를 방문했습니다. 여성들 머리와 피부에 필요한 물건들을 판매하는 가계입니다.
여성들에게 필요한 콜로겐 (피부에 좋음)을 소개했습니다. 지금까지 자신들이 판매하는 물건과 관계없는 것이라서 매너저에게 소개하고 샘플을 하나 증정하고 왔습니다. 건강식품 파는 사람이 이런 일을 해도 되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사용해 보고 좋으면 판매해 보라고. 명함을 달라고 하니 6개의 매장이 있었습니다. 왠 대박. 매너저는 너무 고맙다고 좋아하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일들을 지속적으로 하면 되는데 하다 보면 게을러져서 잊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