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코인비평) Libra의 의미 - 1편 ; 거대 기업이 화폐주조권을 요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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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비평) Libra의 의미 - 1편 ; 거대 기업이 화폐주조권을 요구하다.

in kr •  5 years ago 

저는 페이스북이 암호화폐 장사를 하려나보다 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더 큰 의도가 있는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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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클레이튼이나 링크가 하는 것처럼 우선 생태계 내에서 사용되면서 점점 생태계를 확대하는데 사용하는 토큰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확실히 미국이라서 그런지 사고의 폭이 넓고 시도가 대담한 것 같습니다.

  ·  5 years ago (edited)

질문을 확인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캐리프로토콜은 그냥 아무 사업모델에다 블록체인 이름을 덧붙인 그냥 그런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사업모델과 블록체인이 무슨 상관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인이 한국인에게 팔기 위해 만든 것으로 성공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algorand는 예전에 들어본 적이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개발자와 창립자는 뛰어나고 확실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보면서 유사하다고 느낀 것이 쿼크체인입니다.

쿼크체인은 알고랜드처럼 블록체인의 기술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겠다는 포부로 나온 프로젝트이며 개발자와 창립자가 진지하고 능력있는 사람들이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크게 성공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 초기단계라 성공과 실패를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능력이 있다고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으로 하되 지금까지 물어보신 프로젝트중에 가장 정상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찝찝한 것은 깃헙활동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nkn도 온톨로지와 네오의 하위프로젝트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뭘 하겠다는 것인지도 이해가 안 갑니다. 그럴듯하지만 애매한 비전과 사업모델은 중국산 프로젝트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셋 다 나온지 꽤 되는 프로젝트입니다. 만약 성공을 했다면 벌써 이름이 알려 졌어야 합니다. 아직도 고만고만하게 하고 있다면 그 자체로 성공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tiw-a1601님이 물어오신 프로젝트를 곰곰히 생각해 보면 tiw-a1601님의 생각을 읽을 수 있습니다. 진흙속에 진주를 한번에 찾아서 크게 성공하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그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성공했다면 운이 좋았던 것 뿐이지 자신의 통찰력과 능력때문은 아닐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오히려 캐리프로젝트같이 겉만 번지르르한 이야기에 현혹되기 십상이죠.

올해 가장 크게 성공한 암호화폐는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입니다. 진흙속에서 진주를 찾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우량한 암호화폐에 투자해도 크게 성공할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tiw-a1601님도 구석에 있는 프로젝트에서 한방으로 크게 성공하려고 하기 보다는 그냥 확실(??)해 보이는 우량 암호화폐에 분산투자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그게 가장 확실하고 안정적으로 큰 이익을 얻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혹시 질문이 있으시면 제글 아무곳에나 댓글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실 일확천금의 꿈을 버리기가 쉽지 않아서 알트코인에 주로 투자했었는데 초기 투자자가 아니면 이익을 내기 힘들겠더군요..

앞으로는 우량 암호화폐에 투자해보려고 합니다.
다시한번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