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술] 85편 발렌타인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헤리스 트위드 콜라보레이션

위스키 브랜드인 발렌타인과 의류브랜드인 헤리스 트위드가 콜라보레이션한 리미티드에디션 아이템이 국내 대형 마트에 상륙했다.

[출처: 페르노리카코리아 http://www.pernod-ricard-korea.com/]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헤리스 트위드. 패션을 잘 모르는 나에게는 생소한 브랜드였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알게 됐다. 국내 패션의 큰 축을 차지하는 무신사 스토어에서도 쉽게 검색되는 브랜드였다.

[출처: 무신사 검색 https://m.store.musinsa.com/app/product/search?q=해리스트위드]

이번 콜라보레이션 한정판은 국내 대형마트에 1500병만 출시 됐다고 한다. 사실 나는 리미티드에디션 소식을 알고 있지는 않았다.

오늘 우연히 가족과 롯데마트에서 장을 보던 중에 이 친구를 발견하게 됐다. 파우치가 있는 위스키 중에 가장 대표적인게 로얄살루트인데, 발렌타인도 파우치가 있길래 신기해서 사게 됐다. 그런데, 파우치 종류가 초록색 체크랑, 해링본 체크까지 있다니... 이거 일부러 찾아다녀야하나 고민이 된다.

참고로 파우치 안에 들어있는 술은 발렌타인 마스터즈 에디션이 들어 있다. 개인적으로 마스터즈에디션도 맛있게 마셔본 술 중 하나이다. 약간의 단 맛과 피트향이 고루고루 느껴지는 가성비 좋은 친구이다.

파우치에 들어 갈 수 있는 용량은 500ml이기 때문에 비슷한 사이즈의 술들을 넣을 수 있다. 발렌타인 마스터즈를 다 마시면 다른 술을 넣어서 겨울 피크닉 아이템으로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

시그니쳐 플레이버 4종

[출처: 페르노리카코리아 http://www.pernod-ricard-korea.com/]

발렌타인에서 시그니쳐 플레이버 4종을 출시한다. 한 번에 4종이 다 출시 되진 않고 4종 중에서 최초의 에디션인 워밍 스파이시 에디션만 한국 면세점에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한다.

싱글몰트 3종 출시에 이어서 시그니쳐 플레이버 4종이라니... 정말 열일하는 발렌타인에게 박수를 보낸다. 인천공항 1, 2터미널에서 약 16만원의 가격에 살 수 있다고 한다. 발렌타인 특유의 맛에 생강, 계피, 감초 향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라는데, 정말 궁금하다. 올 12월 말에 여행을 갈 예정인데, 그 때 구입해서 스티미언분들에게 리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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