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졸업생이 느끼는 중국어의전망 대한 이야기

in kr •  7 years ago 

본포스팅은 저의 개인 블로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images (2).jpg

이 포스팅은 개인적인 사견이 듬뿍 들어간 포스팅이며 중국어 공부에대한 저의 생각을 풀어내보려 합니다. 중국어는 현재 영어와 함께 세계공용어라 불리우며 어깨를 견주하고있습니다. 그 위용이 어느정도인지 에스놀로그에서 제공한 언어순위표를 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5151134.png

이처럼 중국어는 세계에서 사용하는 인구가 가장 많으며, 영어의 거즘 두배에 해당하는 사용인구를 보유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사용인구가 많은데 왜 많은 국가들이 초중고등교육에서 영어를 필수과목으로 가르칠까요? 이에 관련해서는 한가지 재밌는 사례를 보록하겠습니다

첨부1.jpg

중국어와 영어를 비교했을때 경쟁력이 어느정도인지를 대략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이같은 사례는 최근 중국어를 전공한 학생들이 취업시장에 나아가면서 종종 느끼는 사례중 하나입니다. 최근 들어서 중국어라는 언어가 갖는 매리트가 점점 희박해지고있습니다. 이전에 발생한 사드관련 문제로인해 중국인 관광객수가 국가차원의 제제에 지대한 변동이 일어날수있다는 불안점도 한몫하고있으며 한편으로는 중국어 붐이 불면서 이를 구사하는 인구들이 크게 늘어났기때문에 중국어에대한 희소성은 점차 갈수록 떨어지고있습니다. 빗대어 말하자면 떡이 5개가있으면 10명이 떡을 차지하려한다 보면 될것같습니다.

10839_16052_2612.jpg

하지만 결코 중국어 공부하는것 나쁘단뜻은 아닙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어찌됬던 중국은 엄청난 인구수를 보유하고있기때문에 단순 시장층만을 고려한해도 그 대상은 어마어마한 숫자이며 여전히 '중국어 할줄알면 먹고사는데 지장없다' 라는말은 틀리지않습니다. 다만 이말이 실현되기위해서는 반드시 완벽하게 중국어를 구사할수있어야하며 어정쩡한 실력으로는 아무런 메리트도 갖지 못할것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싶은것은 현재 어학만으로 스스로의 스펙을 쌓으려는 심산이시라면 중국어뿐만아닌 다개 국어의 가능여부를 염두해 두셔야합니다. 많은분들이 영어와 중국어를 비교하시는데 영어는 선택이아닌 필수로 잡으셔야하고 그 다음으로 중국어를 잡으시면 좋겠습니다. 근 몇년간 저와 동기 졸업생들이 중국과 한국의 취업시장들을 경험하면서 느끼는것은 중국어 하나만으로는 다른 사람들과 만족스럽게 경쟁 할수 없다는것이었습니다. 중국유학의 최대결실은 HSK6급과 중국어 구사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단 두가지만을가지고 한국에와서 토익과 토플 고득점과 수많은 자격증으로 도배한 사람들과 경쟁을해야합니다 위의 사례에서도 볼수있듯이 가진것이 중국어 하나뿐인 저에게는 너무나도 암담한 현실이였습니다.

생각.jpg

최근 저는 중국어외에도 영어와 일본어에 관심을가지고 공부를하고있습니다. 저번학기엔 학교에서 스터디그룹을 구성하여 언어교류를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각 그룹별로 서로 다른 나라의 학생들과 중국어가아닌 외국어를 활용하여 스터디를함으로써 교내에 유학중인 일본, 러시아, 카자흐스탄등 여러 외국인학생들과 교류를 가질수 있었습니다. 현재 국내 취업시장에서의 스펙경쟁률은 점점 높아져만가고있습니다. 저도 젊은청년인 입장에서 이러한 현실이 많이 안타깝습니다 . 하지만 흐름에 순응하기위해서는 스스로를 발전시켜 경쟁력있는 스펙을 만드는수밖에없는것같습니다.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저는 외국어에 영 소질이 없어서.ㅠ
능력만 된다면 해보고 싶은데 말이죠.ㅎ

저도 소질은 많이 부족하다고생각해요 ㅠㅠ.. 다만 외지에서 오랜 생활을하다보니 필요에 의해 저절로 습득된 케이스같아요 ㅎㅎ

"중국유학의 최대결실은 HSK6급과 중국어 구사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tlseocjf2000님이 생각하는 목표겠죠. 아니면 일반적으로 유학생이 설정하는 목표고요. 통역이나 번역 일을 한다면 반드시 달성해야겠죠. 그러나 남들과 다른 것을 추구하고 그 결실을 얻으려면 레드오션이 아닌 블루오션에 뛰어들어야겠죠. 쉬운 일은 아니지만요.
@tlseocjf2000님의 고민과 노력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중국에서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시길 또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