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이라는게.

in kr •  3 years ago 

아침에 출근하여 뉴스를 보는데 눈에띄는 기사가있었다. 청년정의당대표 갑질 논란으로 사퇴? 정치에 크게 관심이없어 기사를 보다보니 정의당 내에 청년정의당이 있는건가 싶고 아무쪼록 청년정의당 대표란 사람이 20대 여성이라는것을 알게되었다. 기사를 보고 안것이다. 아마 이런일로 기사에 나오지도 않고 그랬다면 특별한일이있지않은 이상 나는 몰랐을것이다. 아무쪼록 내용은 노동자의 인권 존중, 노동자를 위하는 일을 하고자 한다는게 당의 목표인듯한데... 그런당의 대표라는 사람이 갑질을 했다는 내부고발이 나왔다. 그러자 당대표라는 사람이 책임을 지고 사퇴를 하겠다며, 뭐 이미뻔한 레파토리같은 스토리로 정리를 하는 모습이다. 댓글들도 보니 재미있다. 참... 할말하않.. 권력의 맛을보니 그런건가.. 젊은 나이에 어찌보면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을 모습이었는데.. 그자리에 오르고 보니 진정 눈에뵈는게 없는건가? 이런 젊은이가 그러는데.... 나이가 들고 정치적 경력이 쌓인다면.... 과연 이런 사람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게될까? 아니면 자신의 욕망을 채우고자 정치를 하게될까?
이 뉴스가아니었으면 난 저 20대 당대표란 사람이 누군지 몰랐다. 그리고 만약 이런 이슈가 덮히고 저 당대표가 정치인생에 성공가도를 달리다가 추후에 더 높은 정치인이 되었다면..?? 과연.......
이런 이슈들이 정치판의 이면을 보여주는 사례거리가 될듯하다. 없던일을 저 사람이 처음으로 한것도 아닐거니와 수많은 정치인들과 그 정치인들을 보좌하며 돕는 인력들사이에서 내부적으로 저런 일들이 비일비재할 것이라는... 그저 영화에서만 벌어질 법한 이야기가 비단 영화일뿐이 아니라는게 증명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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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서 정치적 활동 벌이다 바로 직업정치인 코스를 밟은 사람말고 학교 다닐 때 이런 저런 알바도 많이 뛰어보고 학자금 대출에 시달려도 보고 겨우 취업해서 각종 직장 갑질, 부조리를 겪어본 사람을 청년대변인으로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