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다은> 180404 낯선 동네 산책하기

in kr •  7 years ago 



길잃음

어쩌면 저는 길치가 아닐 지도 몰라요! 그냉 느리게 돌아가는 길을 더 좋아하는 사람일지도☺️ 네..ㅎㅎ변명인거 알아요

요새는 날씨가 좋아서 길 잘 잃는 제 성격이 오히려 좋기도 하네요ㅋㅋ 목적지 잘 못 찾는거 알아서 약속시간보다 더 빨리 도착하려 하는데 그럼 15~20분정도는 산책시간이 생겨요! 새로운 동네 후딱 돌아보기 딱 좋은 시간이죠?😆

저는 사실 걷는 걸 참 싫어하는 사람이라 요새 왜 이러는지 의아했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좋아하는 건 '산책'보다는 '탐험'에 가까운 것 같아요ㅋㅋ😌 걷기 자체가 좋다기보다는 새로운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발로 뛰어야 하는 거죠💦

저는 오늘
치즈 - #madeleinelove 🎵
를 들으면서 신나게 걸었어요💓
장기하 - 느리게 걷자🎵
도 걸으면서 듣기 좋은 노래로 추천드려요!
조큼 고민 많고 감성터져서 걷는다면
옥상달빛 - 걸어가자🎵
요것도 굿굿👍

내일은 비가 온다네요ㅠㅠ 벌써 꽃 다 떨어지는 건 아니겠죠? 예쁜 꽃 잔뜩 피었을 때 많이 걸어야되는데 말이에요😭 부디 무사해줘 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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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잃으셨다니 귀엽ㅋㅋㅋㅋㅋ
처음 가는 길은 쉽게 길을 잃게되니까요! 목적지만 가믄 되졍~ ㅋㅋㅋ

고양이가 귀엽네요 ㅎㅎ

스팀아 4월을 멋지게 가보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