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다은> 1805012 저는 어쩌다가 이태원에 살게 되었을까요?

in kr •  6 years ago 






갑자기 뭔 이태원이야?❓😯
하고 궁금했던 분들 많으시죠?
오랜 자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준 커먼타운의 제안을 제가 덥썩! 문 결과랍니다✨

이곳은 원래는 '한달살기'를 위한 곳은 아니에요! 최소 6개월부터 계약 가능하답니다😊 진짜 주민으로써의 삶을 누리려면 오래 살 수록 좋겠지만, 저는 여행 등 예정해놓은 일정이 많아 부득이하게 단기간만 지내보기로 했어요...아쉽😭
'한달살기'를 꿈꾸시는 분들은 #에어비앤비 , '이태원라이프'를 알고싶은 분들은 #커먼타운 이란 느낌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그렇게 누구나 꿈꾸는 아늑한 혼자라이프가 시작되었습니다!👍 언젠가 결혼으로 독립하기 이전에 자취를 꼭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실천하기 어려웠던 가장 큰 이유는 '가구 장만'이었어요😥 가족들과의 삶도 좋아서 아주 오래 혼자 살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에 단기로 지낼 방을 싹 꾸미는 건 엄두가 안났거든요.

여기 커먼타운은 독립된 방을 생활공간으로 쓰고, 주방과 라운지 등을 공용공간으로 쓰는 셰어하우스에요! #하트시그널 을 떠올리는 분도 있겠지만 여긴 #여성전용 이니까 #청춘시대 에 더 가까워요💓

그리고 방에 가구는 물론이고 인테리어도 잘 되어있어서 물건만 놔두면 되고 주방에는 냄비 등의 공용 식기를 비롯해서 개인 밥그릇 물컵 다 있어요!

그리고 셰어하우스는 뽁작거릴 줄 알았는데 오히려 아주 아주 고요해요.🤭 어젯밤에는 제법 꿀잠을 잤답니다! 좋아하는 물건들만 챙겨와서 조금씩 꾸미고 있구요! 점점 이곳이 제 케렌시아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ㅎㅎ

커먼타운 담당자온니는 항상
"굳이 홍보하지 않아도 돼...그냥 편히 살아...😌"
라고 하지만 자취초보에게는 모든 것들이 다 신기한지라ㅠㅠ 여러분께 자주 적극 소개하게 될 것 같아요! 집을 비롯해 이태원 동네를 열심히 뽈뽈 돌아다녀 볼테니 재밌게 봐주세요 :)

그리고 제가 가보면 좋을만한 맛집, 핫플 추천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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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도 있었군요...🙊 글 읽어보니 괜찮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오 셰어 하우스였군요!!!
기대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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