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is~ 제주도 뚜벅이 여행기 1탄 🚌

안녕하세요! todayis입니다.

여러분 오랜만이죠?! 제주도여행을 다녀와서 바로 아르바이트를 하느라고 정신이 없었네요..ㅠㅠ

제주도 여행기 많이 기대하셨을텐데 늦어서 죄송합니다..!!
그럼 먼저 비행기 안에서 보면 가장 이쁜 구름 사진을 보며 시작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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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김만복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택시를 타고 찾아 간 곳은 제주 김만복, 전복김밥 가게였습니다!
각종 sns에서 제주도를 검색하면 나오는 맛집이라서 바로 달려갔어요ㅎㅎ

택시기사분 말로는 최근에 가게를 옮기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건물 전체가 새로 지은 것 같았어요.

제주 김만복 집은 테이블이 따로 없어요!
근처 바닷가나 벤치에서 앉아서 먹어야합니다..ㅎㅎ
많이 불편했어요ㅠㅠ
자리를 마련해주면 좋겠네요..

전복김밥은 꼭! 오징어 무침과 함께 먹어야한다고 해서 김밥 두개와 오징어 무침을 시켰답니다!
비주얼은 정말 좋죠?!

맛은.. 흠... 솔직히 전복김밥인데 전복 맛은 하나도 안나고 안에 같이 든 계란이 너무 달아서 계란김밥을 먹는 느낌이랄까..?

제 스타일은 아니였어요ㅠㅠ
자리도 없어서 서서 먹으니까 급하게 먹게 되고 별로더라구요..

그나마 오징어 무침은 매콤해서 같이 먹으니까 조금 괜찮았습니다.
그렇게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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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 하이엔드 제주 카페

밥을 먹었다면 디저트가 빠질 수 없겠죠?!
애월 읍 바다 앞에 이쁜 카페가 있다고 해서 바다도 볼 겸 그 곳으로 향했습니다!
사촌 언니들과 저는 아직까지 면허가 없기 때문에 여행동안 버스와 택시로 이동을 했어요ㅎㅎ

애월항으로 버스를 타고 1시간 이동!

카페 이름은 하이엔드 제주로 이미 유명한 곳이더라구요ㅎㅎ

건물 디자인과 인테리어가 파랑과 흰색의 조화로 되어 있어서 바로 앞에 있는 바다와 잘 어울렸어요!

빵과 드저트, 수제 우유가 유명한 집이었습니다.
저희는 초코우유와 말차우유, 딸기우유와 한라봉 식빵을 시켰어요.

가게를 둘러보니 통유리로 보이는 바다도 이쁘고 인테리어도 너무 이뻤어요!!

우유통도 네모모양이라서 귀여움을 뿜뿜!

조명도 좋아서 사진도 잘 나오더라구요ㅎㅎ
셀카도 잘 나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빵은 조금 달아서 우유보다는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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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담해안산책로

제주도에 왔으면 멋진 바다를 보고 가야하지 않겠습니까?!

저희는 바다를 맘껏 보고싶어서 한담해안산책로를 따라 곽지해수욕장까지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걸으면서 너무 이뻐서 사진으로 담아보지만 날이 흐려서 그런지 실물을 담기 힘들었어요ㅠㅠ

최대한 보정을 해보았지만.. 실패했습니다..ㅎㅎ

(스리슬쩍 제 사진도 끼워 놓고..)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 에메랄드 빛 바다 너무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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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태희

바다를 뒤로 한채 걷다보니 또 배가 고파서..ㅎㅎ
효리의 민박에서 나온 피쉬앤칩스 가게로 GoGo!

가게는 아담하고 귀여웠어요!

메뉴는 피쉬앤칩스를 기준으로 버거도 있었습니다!
맥주도 다양하게 팔았어요!
저희는 제주산 맥주를 마시기로 했습니다.

인테리어로 빈 맥주병을 놔두니까 이뻤어요!

역시 제가 사랑하는 콜라는 빠질 수 없죠..!!
맥주 이름은 위트 에일인데 감귤 껍질을 재료로 만든답니다.
맛은 조금 무겁고 과일향은 그닥 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드디어 피쉬앤칩스가 나오고!! 한입을 먹는 순간... 저는 이미 반했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생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살이 너무 부드러웠습니다👍🏻👍🏻
감자튀김도 맛있고 살짝 느끼 할 때쯤 맥주를 먹으면..! 크~ 기가 막혔습니다ㅎㅎ

카페태희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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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 티 뮤지엄

첫 날 여행의 꽃! 카페태희에서 쉰 다음 오설록 티 뮤지엄에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오설록 티 뮤지엄에서 경험할 수 있는 티스톤을 미리 예약했었는데요.
다도를 체험 할 수 있다고 해서 바로 예약했어요!

체험 할 수 있는 시간대가 정해져있는데 여행계획에 따라 오설록 티 뮤지엄 홈페이지에서 예약하시면 될 것 같아요ㅎㅎ

티스톤 건물이 공중에 떠 있는 모습입니다ㅎㅎ
사촌언니가 뒤에서 보고 깜짝놀랐어요! 그래서 앞으로 데려가 밑 기둥을 보여줬죠ㅋㅋ

티스톤은 예약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입장하고 나서 직원분들이 확인을 하세요.
저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했지만 할인해주는 사이트도 있더라구요!
저희 다음분이 할인 사이트에서 예약하셨는데 알고보니 오류가 나서 예약이 안되있었어요ㅠㅠ
돈은 나갔지만 오설록 쪽 책임이 아니라 체험도 못하고 돌아가셨답니다..

스티미언분들은 만약에 예약하신다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혹시 모르니까요ㅎㅎ

입장하시면 직원분들께서 자리를 정해주세요.

자리에는 이미 다도세트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체험 할 땐 사진이나 동영상은 못 찍게 되어있어요!
체험을 다하고 나서 5분동안 시간을 주시는데 그 때 사진을 찍으면 됩니다ㅎㅎ

제가 체험할 때는 삼다한 잎으로 했어요!
삼나무 잎을 발효시켜서 만들어진 잎인데 와.. 정말 맛있었어요. 입안에 나무 향이 확 돌면서 깨끗하게 마무리 되더라구요.

저는 체험 끝나고 삼다한을 바로 사러 갔습니다..ㅎㅎ
그 정도로 맛있었어요!

삼다한은 오래 끓여도 씁쓸한 맛이 약해서 괜찮대요!
관리하기 쉽다고 해서 자주 해 먹을 것 같아요.

저희가 차와 가까워졌으면 좋겠다고 편하게 차를 내려먹을 수 있는 텀블러까지 선물을..!!😊😊

다도를 하고 나니까 마음이 평온해지고 차분해져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 기운이 오래가서 여행 내내 생각이 났어요.

제주도여행을 하실 때 색다른 경험을 원하신다면 티스톤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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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티스톤을 다하고 나서 오설록 안에 있는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에 다녀왔어요!

제주하우스에서는 비누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이 있더라구요.
첫 날은 체험의 날인가?! 싶어서 하기로 했답니다ㅎㅎ

한 키트 당 15000원이고 세개를 만들 수 있어요!

손으로 비누 베이스를 주물주물해서 색가루를 넣어서 만드는 건데 손이 너무 더러워져서 결과물은 없네요..하핳

아이와 같이 가서 하시면 좋은 추억이 될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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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여러 체험을 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어 버스 2시간을 타고.. 숙소에 도착했습니다ㅠㅠ

숙소는 서귀포 이중섭거리 근처에 있는 하워드 존슨 호텔로 잡았어요.

숙소를 볼 때 청결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데 깨끗하고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첫번째 여행기 어떠셨나요? 쭉 적다보니까 무슨 글을 쓴지도 모르겠네요..하핳
내일은 2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