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바위 얼굴

며칠간을 않고 나서야 자신을 추스린다ㆍ
사람앓이를 주기적으로 하는 그녀는 우울의 끝자락에서 늘 허허로운 웃음을 며칠간을 않고 나서야 자신을 추스린다ㆍ
사람앓이를 주기적으로 하는 그녀는 우울의 끝자락에서 늘 허허로운 웃음을 날린다ㆍ
왜 사람에게 의존해? 그분을 의지해야지‥그래? 그렇구나ㆍ그래야하는구나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으로 인해 늘 슬펐던 그녀는 그녀의 앙증스런 이야기에 고개를 계속 끄덕이고 있었다ㆍ 그래서 강했구나ㆍ 무너지는 자신을 부여안고 외치던 자신의 몸부림과 슬픔과 허망함이 때로는 당신때문이라는걸 모르는군ㆍ당신의 그 묘한 이기심으로 아파지는걸 ‥순진하리만큼의 자매애에 놀라는건 요즘 대하는 중년들의 양아치같은 반대급부적인 생각인지도 모르겠다
마무리 생각하자면 미성숙한 사고를 가진건 그녀 자신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이를 먹어 갈수록 사람들에게서 아픔과 슬픔에 절어 들수록
그녀자신의 껍질을 싸고 두텁게 더욱 두텁게 자신을 지켜왔다는 것을 그녀는 무의식적으로 알아 냈다
그토록 아파하던 시간들은 그녀가 가진 독특한 세계관ㆍ그 세계관이 뭉개질때마다
자신의 몸을 태웠던 것임을ㆍ그녀는 흡하고 숨을 멈춘다ㆍ그토록 오랜 세월을 아팠던것이 그 단단한 껍질을 깨는 시간들이였구나‥

큰바위 얼굴을 바라보며 석양이지는 집앞의 벤치에 앉아 붉게 물들어 가던 어니스트의 모습을 간직하며 평생을 버텨온 그녀는
자신의 내면에서 터져나오는 소리들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ㆍ 그 안에서 조그맣게 내는 소리들에 사랑을 부여하면서 조금씩 큰바위 얼굴의 형상을 찾아 내었다ㆍ
파악하고 터지면 시원하고ㆍ카타르시스를 느낄만한데 내속에 내 세포속에 어딘가에 자리잡고 용쓰는 그 무엇ㆍ터뜨리고 나면 올것 같은 오지않는 올가즘에 온몸으로 올라오는 압을
고스란히 당한다ㆍ
하하하 그녀는 빵터뜨린다ㆍ이거였구나
생활과 사상을 일치하고 산 이는 예수와 부처뿐이아~~
리얼? 동해바닷가 수평선 끝자락에서 올라오던 일출ㆍ아파트 사이를 비집고 용트림하던 도시의 일출도 모두 다르지 않음을ㆍ 어떤 깨달음의 순간에 그녀는
자신의 눈이 점점 감기워짐을 본다ㆍ
그녀가 찾던 그것은 언제나 먼곳에 있지 않았다

왜 사람에게 의존해? 그분을 의지해야지‥그래? 그렇구나ㆍ그래야하는구나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으로 인해 늘 슬펐던 그녀는 그녀의 앙증스런 이야기에 고개를 계속 끄덕이고 있었다ㆍ 그래서 강했구나ㆍ 무너지는 자신을 부여안고 외치던 자신의 몸부림과 슬픔과 허망함이 때로는 당신때문이라는걸 모르는군ㆍ당신의 그 묘한 이기심으로 아파지는걸 ‥순진하리만큼의 자매애에 놀라는건 요즘 대하는 중년들의 양아치같은 반대급부적인 생각인지도 모르겠다
마무리 생각하자면 미성숙한 사고를 가진건 그녀 자신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이를 먹어 갈수록 사람들에게서 아픔과 슬픔에 절어 들수록
그녀자신의 껍질을 싸고 두텁게 더욱 두텁게 자신을 지켜왔다는 것을 그녀는 무의식적으로 알아 냈다
그토록 아파하던 시간들은 그녀가 가진 독특한 세계관ㆍ그 세계관이 뭉개질때마다
자신의 몸을 태웠던 것임을ㆍ그녀는 흡하고 숨을 멈춘다ㆍ그토록 오랜 세월을 아팠던것이 그 단단한 껍질을 깨는 시간들이였구나‥

큰바위 얼굴을 바라보며 석양이지는 집앞의 벤치에 앉아 붉게 물들어 가던 어니스트의 모습을 간직하며 평생을 버텨온 그녀는
자신의 내면에서 터져나오는 소리들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ㆍ 그 안에서 조그맣게 내는 소리들에 사랑을 부여하면서 조금씩 큰바위 얼굴의 형상을 찾아 내었다ㆍ
파악하고 터지면 시원하고ㆍ카타르시스를 느낄만한데 내속에 내 세포속에 어딘가에 자리잡고 용쓰는 그 무엇ㆍ터뜨리고 나면 올것 같은 오지않는 올가즘에 온몸으로 올라오는 압을
고스란히 당한다ㆍ
하하하 그녀는 빵터뜨린다ㆍ이거였구나
생활과 사상을 일치하고 산 이는 예수와 부처뿐이아~~
리얼? 동해바닷가 수평선 끝자락에서 올라오던 일출ㆍ아파트 사이를 비집고 용트림하던 도시의 일출도 모두 다르지 않음을ㆍ 어떤 깨달음의 순간에 그녀는
자신의 눈이 점점 감기워짐을 본다ㆍ
그녀가 찾던 그것은 언제나 먼곳에 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