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밋질 시작!!

퇴근 후 저녁먹고 또 스티밋을 시작한다.
며칠 전 부터 계속 눈에 띄던 이쁜 곰돌이 박스가 있었다.

무엇이 들었을까?
혹시 달콤한 곰돌이 쿠키?

두껑에는 SWISS MISS 그리고 옆 면에는 Caramel Cream 이라는 이름이 적혀있다.

오늘은 저녁을 먹었는데도 입이 심심하여 두껑을 열어봤다.

그런데 쿠키가 아니라 코코아 믹스다.
두껑을 다시보니 Hot Cocoa Mix라고 적혀있다.

큰일이다.
요즘들어 사물을 자세하게 안 보고 대충보는 경우가 많다.
큰 형태만 보다 보니 분명이 적혀있었는데도
안 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어쨌든.. 곰돌이 쿠기면 어떻고 코코아믹스면 어떠라.
달콤한 무언가면 충분한 것을.

커피포터에 물을 넣어 끓인 후 믹스 하나를 풀어 넣어 저었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따뜻한 코코아 한 잔.

자 이제 남아 있는 퍼즐을 풀기 위해 스티밋을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