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Mariah Carey

in kr •  7 years ago  (edited)

대학원 시절.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 중에 한 명인 머라이어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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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팝의 여왕으로 불리우며 많은 남성 팬을 사로 잡던 그녀가
2014년 한국에 왔다.
옛날 향수를 느끼고 싶어 콘서트 장인 잠실 경기장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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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시작된 콘서트.
음..
노래는 참 좋은데 직접 부르는 것 같지가 않다.
중간에 목이 메여 쉬는데 소리는 나온다 >_<

유명 가수 콘서트의 느낌과는 틀리게 분위기가 살지 않는다.
본인이 몰두를 못하고 자꾸 멈추니 관객도 몰입이 안된다.

나이가 들어도 가수는 자기 몸 관리를 해야 하는데
살만찐 것이 아니라 목도 맛이 간 것 같았다.

중간에 연주자들 소개할 때가 가장 반응이 좋았다.
그 비싼 표 값을 내고, 립싱크 듣고, 연주자들 반주를 듣고 환호를 하다니.

그 후로도 살이 많이 쪘다는 외신을 접하다 며칠 전에 본 그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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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out You 를 부를 때만 해도 좋았는데. 잠시 음악 감상..

위절제술을 하고 살도 많이 뺐단다.
나이가 들면 살과의 전쟁이다.
탄수화물을 줄여야 하는데, 밥이 왜 이렇게 달고 맛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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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자기관리 잘하는 사람이 성공하더라구요.

나이가 들면 다들 살과의 전쟁인 것 같습니다.

프로일수록 지속적으로 자기 관리가 필수인가봅니다.

안타까와요. 수술 전 사진을 보고 가슴이 미어졌어요.

자기관리 잘하시는분들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식습관 관리 철저하게 하시는분들을 보면.....'와...'라는 말밖에 안나오네요ㅠㅠ

습관이 되어 있는 분들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금방 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