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모델 박은하 입니다] 2010년 영화 방자전을 보고

in kr •  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주부모델 박은하 입니다.

저는 넷플릭스 에서 지난 영화 보기가 취미 입니다.

오늘은 방자전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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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안타까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김주혁씨가 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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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이쓰마의 대명사 류승범이 몽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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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우중 가장 이쁜 얼굴의 조여정 이 세명이 주인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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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좀 야하다는 영화 라고들 말했는데
그 야함의 수치는 상반신 노출과 약간의 액션 정도죠.
그것도 최대한 여자배우의 아름다운 몸매를 보여주고 빨리 끊습니다.

그이상이 상업영화로 나오진 않죠.

그러니 야함을 논하기 전에 내용 스토리를 더 중하게 여기는데요, 전 영화 보기전 늘 네이버에서 평점들을 봅니다.

아무리 보고싶은 영화여도 평점들이 낮으면 절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평점들이 높은 영화는 후회한적이 없습니다.

역시 대중들의 시선은 평범함 보편성 일관성 등이 공감되어야 모두 공유함을 전제로 흥행의 성패가 달린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대중들은 방자전의 평점을 10점 만점에 거의 10점을 주었고 저역시도 방자와 춘향의 사랑에 가슴이 훈훈한 10점을 주었습니다.

보면서 계속 안타까웠던 점은 이런 연기자가 이세상에 없구나… 김주혁의 사망소식은 정말 안타까움을 넘어선 충격이었습니다.

게다가 춘향이처럼 지켜주고 싶은 여자가 옆에 있었던 터라 더욱더 그랬죠.

방자전은 우리가 알고있는 춘향전과는 좀 다른 내용 입니다.

진짜 춘향이가 이몽룡에게만 순정을 바치는것도 아니었고 암행어사가 이몽룡이라는것을 나중에 알게되는 반전도 아닌 짜고 치는 액션입니다.

방자전의 반전은 맨 나중 입니다.
반전이라고 전 개인적으로 생각하지만 다른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할지 아닐지는~

죽은 춘향을 그리워하며 방자가 책을 내고 싶어한것이 아니라
춘향과 몽룡의 사랑얘기만을 책으로 엮어달라고 하는데
마지막 장면 눈이 내리는 마당에서 방자가 어린아이가 된 춘향을 업고 노래를 불러주는 그장면은 너무나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방자전의 포토를 찾아봐도 그장면은 없어서 아쉬운데요
어쩜 이리 이쁘고 아름다울까…보고 또 보았죠

권해드려요
진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입니다.
사랑을 하려면 그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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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자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성인영화지요ㅎㅎ 단순 춘향전의 스토리만 알았는데 이렇게 바꾼 아이디어가 너무 참신했어요ㅋㅋㅋ

그쵸? 유치하지 않고 그렇다고 무겁지도 않으며 어느 한 장면도 지루하지 않고 연기력들도 모두 최고였던 걸작품입니다

김주혁이라는 배우.. 정말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 ^^


충격이었어요.
지금도 안타깝고

정말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다니 너무 안타까워요...

그러게요
내일을 알수없는게 사람이라더니…

전 방자전을 보지는 않았지만..
배우 김주혁!
안방드라마 '무신'에서의 연기매력에 푹 빠져 한편도 거르지않고
보았습니다.
참으로 아까운 훌륭한 연기자를 떠나보넸네요...갑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