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똑똑"한 사람은 머리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 말 그대로 눈 앞의 문을 "똑똑" 두드리는 용기가 있는 사람이 아닐까요?

in kr •  7 years ago 

door-1013705_1920.jpg

신약성서 마태복음을 펼쳐 보면 다음과 같은 구절이 눈에 보입니다.

[7: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7:8]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라

꼭 성경 구절이 아니더라도, 문을 두드리지 않는 사람이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구하지 않는데 어떤 걸 얻을 수 있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똑똑한 사람이 되려면 머리가 좋아지는 방법, 똑똑해지는 방법, 이런 류의 책을 읽을 것이 아니라, 자신이 당면한 그 어떤 일이든지 그 일을 해결하기 위해서 눈 앞의 문을 "똑똑"하고 두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도저히 열릴 것 같지 않은 문도, 일단은 두드려봐야 열릴 지 알 수 있는 것이고, 몇 번 두드려서 안된다면 더욱 힘차게 온 힘을 다해서 죽을 힘으로 두드려보면 어떨까요? 그 문이 크고 무거울수록 문이 열렸을 때 당신에게 주어지는 선물은 더 클 것입니다.

단지 그 결과를 보고 사람들은 "저렇게 어려운 문제를 해결했으니, 저 사람은 정말 '똑똑'함이 틀림없어"라고 할 뿐입니다. 과연 그 사람이 똑똑해서 문제를 푼 것일까요? 문을 두드렸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똑똑하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을 뿐 아닐까요? 아무리 머리가 좋다 하여도 문들 두드리지 않으면, 그 문은 절대 열리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스티미언 여러분,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MtPbwY.png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저같은 필부에게 힘이 되는 글이네요. 화이팅!!

  ·  7 years ago (edited)

@ninjakong 님께서도 화이팅입니다! 가끔 들러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