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1월 25일

in kr •  7 years ago 

대리운전을 해서 집에 오는 길은 아주 짧다. 한 숨 잤더니 조금 났다. 그 동안 노라이퍼 스티미언으로서의 역할을 하느라 몸이 피곤했나보다. 또 다시 축제의 장이 열릴 것 같다. 오늘은 업비트 신규가입 4단계까지 했다. 빗썸은 스팀거래가 안되서 업비트를 하려고 기다렸는데, 뉴스에 보니 또 규제를 만지작거리려 한다고 한다. 이제는 물러설 때인데, 까딱 대중들이 외치는 함성을 소홀히 하다간 위험할 수 있을 듯 보여 맘이 조마조마하다. 제발 이번 정권은 성공하는 정권으로 남아줬으면 한다. 별 것 아닌 사안이 아니라 중요한 사안으로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고민하고 결론을 내놓아야 할 듯 싶다.

오늘은 평소보다 일기를 늦게 쓴다. 그러지만 술 마신 날 치고는 일찍 쓴다. 내일 일찍 수업이 있어서 마무리를 했다. 집에서 어머님이 라면 끓여주시느라 귀찮을까봐 그냥 얼큰한 국수 한 사발 마시고 왔다. 술 마시고 뜨거운 걸 먹으면 더 이상 술을 못마신다고 누가 알려줬는데, 마무리로 이렇게 먹고 자면 다음 날 별 탈 없이 잘 자고 일어나 출근한다. 아직은 몸이 건강한 것 같다.

스티브가 가입 후 아직 글을 안쓴 것 같다. 일찍 퇴근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글이 안올라온거 보면 와이프가 참여한 모임에 같이 간 듯 하다. 도원장은 비밀번호 잘 체크해서 가입하도록 얘기를 했는데, 나의 2호 지인영입이 이제 눈앞에 왔다. 아마 조금 더 술렁이다 보면 스팀잇이 스타크래프트처럼 우리나라가 주도할 수 있는 그런 암호화폐 시장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짐작해 본다.

리스팀을 너무 많이 해서 내 글도 찾아보기 힘들다. 그래도 그 만큼 읽고 싶은 글이 많아진 게 사실이다. 기존 멤버들이 글의 양을 줄이고 큐레이팅에 치중하는 듯 보인다. 다 함께 가자는 뜻으로 생각한다.

댓글에도 달았고, 스팀인 증인인 클레이옵님이 얘기하듯 사람장사를 해야 한다. 이 곳에 들어온 뉴비들이 우리의 자산이며 컨텐츠다. 그들을 중심으로 또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이제는 작년과 같은 암흑기가 도래할 것 같진 않다. 이미 이 시장은 이제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각인이 되어 쉽사리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채굴방식이 독특한 스팀잇이 우리 국민정서에 잘 맞다. 세계 최저의 문맹률과 세계 최고의 인터넷 환경을 갖춘 우리나라에서 우리들이 만들어나가는 멋진 세상을 이곳에서 우선 먼저 펼쳐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무슨 정치인같은 말을 한 번 뱉어 본다.

이 또한 설레발일 수 있으나 이럴 때 환호성을 지르지 않으면 언제 지르겠는가. 앞으로는 환호성보다는 차분한 마음으로 당연히 스팀이 두각을 나타내는 걸 고개를 끄덕이며 웃으며 지켜보지 않을까 싶다.

밤이 늦었고, 내일은 일찍 일어나야 한다. 그 동안 노라이퍼 스티미언으로 고생 많았고, 앞으로도 당분간은 고생을 할 것이다. 새로운 동지들이 하나가 되어 멋진 자기 이야기를 펼쳐 나가는 공간으로 ㅅㅅㅅㅅ 할 수 있도록 나도 작은 노력을 보태련다. 

PS 

이럴 때 써먹는 게 ㅅㅅㅅㅅㅅ 맞는지 모르겠다. 요즘 새로운 용어를 많이 배운다. 그럼 자기 전에 다시 한 번 다음의 구호를 외치고 자야겠다. 가즈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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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팅을 제가 잘 이해를 못한 것 같네요.. 리스팀하는 것도 중요한 것이었군요!

좋은 글은 리스팀을 통해 노출빈도를 높일 수 있죠.. 가즈앗!!! ^^

오늘도 선생님의 글을 기다렸습니다. 선생님의 스팀잇사랑은 누구보다 잘 느끼고있습니다!! 이 시장이 처음듣는이에게는 지금도 충분히 충격을 주고있고 앞으로 더 큰 충격을 앉겨줄겁니다 헿ㅎ 그전에 지인들 영입좀 해야겠네요!! 오늘하루도 아니 어제하루도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럼 센세~~ 꿈나라로 가즈앗!!

아구...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면 안되는데... 여지껏 이 글을 기다리느라.. 앞으로 펼쳐질 멋진 세상을 기대하며... 다함께 가즈앗!!!

지인영업을 하셨군요. 점점 스팀잇에 많이 오시는 거 같습니다.
노라이퍼도 선생님 글 보고 배운 단어인데 ㅅㅅㅅㅅ는 뭔지 감도 안 오네요. 사사사삭? ㅋㅋㅋ 저 초성게임 참 못합니다. ^^;

샤샤샤샤 이것 맞습니다. 저도 최근에 배운겁니다 ㅋㅋ 가즈앗!!!

조선생님 지인영업 가쭈아~

가즈앗!! ㅋ

저도 요즘 지인들 영업 많이 하는데, 아직 많이 생소해하는 사람들이 많긴 하더라구요!! ^^

굳이 뭐... 관심 없는 사람 가입시킬 필요는... 저절로 관심을 가지게 될 듯 합니다. 가즈앗!!!

ㅋㅋㅋ 오늘 일기 왔다 갑니다.
(이렇게 공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일기라는 놈은 늘 '훔쳐봄'에 대한 긴장을 선물합니다. 두근두근..) ㅎㅎ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가. 즈. 앗

참저도 업비트 신규하려고 준비중인데
기업은행 통장만 만들면 되나요?? 월욜에 은행갔다가 제직증명서 떼와야 한데서 통장도 못만들었어요 금요일이나 가보려고해요.
그냥 기업은행 일반 통장 개설하면 되나요??

저도 잘 모릅니다~ 조만간 풀리겠죠~ ^^ 가즈앗!!

스팀가즈앗!

가즈앗!! 오늘은 일좀 하즈앗!! ^^

저도 업비트4단계까지했는데 신규라서 그런지 입금까지는 가상계좌가 있어야되더라구요 ㅠ 가상계좌는 발그안된다며
은행계좌를 기업꺼만 가능하게 해놓은건가요? 혹시

아직 어렵네요ㅎ

  ·  7 years ago (edited)

저도 정확히는.. 곧 풀리겠죠~ 버티기 힘들 듯 합니다. 가즈앗!!

가장 중요한건 결국 사람이겠죠. 글에서 스팀잇 사랑이 듬뿍 느껴집니다. ^^ 더 커질테니까 화호성은 나중으로 미뤄요ㅎㅎㅎ

그래도 질러 봅니다~ 가즈앗!!

저도 어제 신규로 업비트 4단계까지 갔어요! 어차피 원화를 넣을 마음은 없어서 출금이 가능하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했습니다. 사실 저는 업비트보다는 오케이코인을 기다리고 있어요. 스팀 입출금 주소가 있는 국내 거래소가 필요해서요.
저도 뉴비이긴 하지만 요즘 부쩍 뉴비가 엄청 는 게 느껴져서 신기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합니다. 팔로우를 해놓고 찾아가지 못하는 분이 너무 많아져버렸어요ㅜㅜ 오늘은 꼭 제가 팔로우한 모든 분의 블로그를 찾아가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스팀 가즈아를 습관처럼 외쳤더니 오늘도 스팀이 진짜 가고 있네요. 기쁜 마음으로 또 외칩니다. 스팀 천만원 가즈앗!!!

욕망덩어리!!! 가즈앗!! ㅋ

풀렸단 소식듣고 인증은 바로 했는데 그래도 안되네요ㅠ
안타깝지만 조쌤과 같이 구호를 외치며
기다려 보겠습니다! 가즈앗!!! ㅋㅋㅋ

네~ 아직은 신규계좌 개설은 안되는 듯 합니다~ 느긋하게 기다리며 분할매수를 하시죠!! 가즈앗!! ㅋ

매일 일기쓰시나봐요 ㅎㅎ
사람장사.. 자도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면 지인영업좀 해야겠습니다.
일단은 제 코가 석자~

네~~ 가즈앗!! ㅋ

아직은 많이 어색하고 힘들지만 멋진 공간인것같습니다^^
스티미안 가즈앗!!!!!!!!!!

뭐 제가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관심가지고 볼게요~ 가즈앗!!

스팀잇 전파에 힘쓰고 계시네요. 오늘은 선생님이 아니라 부장님이십니당 ㅎㅎ
푹 자고 숙취없이 일어나셨길 바래요~!^^

오~~ 꼭 이렇게 방문해 주시네요~ 음악활동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가즈앗!! ㅋ

처음 시작하고 자주 찾아뵙게 된 분이니까요 ㅎ 가즈앗!!ㅎㅎ

가즈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