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파워는 어디까지 진리인건지?

in kr •  7 years ago  (edited)

최근 스팀커뮤니티의 분위기에 우려를 느낍니다.

스팀파워가 힘이다.. 이건 다들 알게 모르게 느낄겁니다.
그렇지만 글을 쓰는 것은
이전에
스팀에선 왤케 고래의 힘이 쎌까
에 정리한 바와 같이 그래도 나름의 이익으로 인한
인정의 심리가 바탕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

무조건 스팀구입이 답이다.
그런 사람에게 보팅주고 임대 몰아주자

라는 분위기가 일어나고 있죠

심지어 '왜 현재 사람들이 스팀을 잘 구입안하려는가'
라고 나름 생각한 바를 썼더니만
이게 고래에 대한 배신이랍니다.
'왜 사람들이 스팀 잘 구입안하게 그런 글을 썼느냐'
랍니다.
이게 뭐죠?
진짜 황당했습니다.
저도 제글을 보는 여러 뉴비들을 유혹해서 스팀 구입하게
만들면 좋습니다. 내가 받는 보팅금액이 올라가니까요.
처음부터 훗날 그런 목장을 꿈꾸며 지원하는 것이고요

실제로 그런 글들도 많이 썼습니다.
현상을 바로 보라고요
하지만 그들에게 불리한 곳은 숨기고
사라고 유도할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현재 kr-1000club 태그..
네 지원받으면 좋죠.
현재 사시는 분들은 저거달고 지원받으면 좋습니다
솔직히 현시점에선 저도 추천합니다.

근데 이후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kr 안에 kr-1000club이라는 새로운 커뮤가 생겼습니다

사실 kr은 외부 커뮤와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유는 언어적 문제 때문입니다. 한데
kr-1000club은 스팀구매자와 그렇지 않은 자로
명시적 분리를 하려고 합니다.

이후 뉴비들은 이제 고래만이 아니라
1000 태그 가입여부로
보상이 달라지는걸 알게 될겁니다

@oldstone 님의 kr-newbie가 틀리지 않았다고 봅니다
원래 무과금에서 처음 들어와서 남는 회원은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그후에도 떠나는 사람들이 많고..
하지만 그럼에도 지원받고 남는 사람이 반드시 생기죠
지금 와서는 익숙한 아이디들에 그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사람들이 스팀에 어느정도는 정착했기에
kr-1000club도 바라볼 수 있게 된거죠.
하지만 저게 생긴 이후 들어올 유저들에게
저 태그는 '그들만의 리그'를 매우 노골적으로 보여주게 됩니다

여기서 다들 투자하고 글도 양질이 되고
하면 정말 신의 아이디어 일겁니다
저도 당연히 반대 안합니다.
제 이득이 왕창 오를텐데 미쳤다고 반대하겠습니까?

문제는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것이죠

첫째로,
투자 여유가 없는 유저들은 아주 말끔하게 걷어질겁니다
당연히 이들이 상주하고 있다가 미래에라도
투자할 가능성은 전부 없어집니다
특히 신규유저의 이탈률이 크게 늘겁니다

둘째로,
투자 여유가 있어도 둘로 나눠질 겁니다.
kr-1000club을 보고 떠날사람, 한번 투자해볼 사람.

셋째로,
kr-1000club에 투자하고 무슨 글을 쓰는가 입니다
솔직히 저걸노린 신규유저들은 기대가 클겁니다
뭘 쓰던 보상의 보장을 노리기 위해 투자하는거니까요
당연히 글의 질이 내려가게 됩니다.
또한 이런식의 투자는 자신이 스스로 스팀에 대한 기대로
투자한게 아니라 kr-1000club의 보상을 노린 것이기에
그 기대만큼이 안되면 지금 뉴비불만하곤 비교도
안되는 반동이 올겁니다.
과거 1000클럽 유저와 현재 1000클럽 유저를 비교하면서
피라미드라는 비난이 쇄도할겁니다.

넷째로,
외부투자자나 예비가입자의 시선입니다.
예전에 스팀까페가 문제가 됐는데
https://steemit.com/kr/@ludorum/steemit-200

스팀에 들어올 신규유저나
외부투자자들은 이 kr-1000club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저 까페랑 다르게 생각할까요?

잘되면 너도좋고 나도좋죠
하지만 이렇게 분리하는게 좋은 현상을 이끌어낼까요?
특히 글 쓰는 커뮤니티인데 글을 쓰는 것을
투자에서 배제하는 분위기가 있는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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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years ago (edited)

스팀파워의 진리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생명수이고
양날의 칼이고
때론 탱크 같기도 합니다.

twinbraid님의 스팀을 사랑하는 마음
저와 같다는것 저는 조금은 압니다.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이 아닌
적극적으로 기회를
만들어보려 고군분투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왕이면 생명수가 되는
스팀파워를 가지고 싶은 욕망입니다.

감사합니다. tip!

스팀파워는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죠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는 것도 알고 잘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단지 요즘 들어 다들 너무 초조해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스팀이 암울할때 모닝님의 글을 몇달전에 봤습니다
https://steemit.com/kr/@morning/6yvpwd
좀더 천천히 가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안내 해주신 글 https://steemit.com/kr/@morning/6yvpwd 잘 보았습니다.
참고가 될만합니다.
감사합니다.

wow nice post on steemit

안녕하세요 @twinbraid 님 매일보다가 하루이틀 안보면 정말 오랜만에 보는 느낌이라는 말이 맞긴 맞나 봅니다 ㅎㅎ 기분상은 정말 오랜만에 뵙는 것 같네요.. 별일 업으셨죠??? @twinbraid 님 말에도 당연히 일리가 있고 공감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많은 도전과 활성화를 진행하는 스팀잇에서 있는 한번의 이벤트 정도로 생각해 주셔도 될 듯 합니다.
자주 좋은 정보도 올려주시고 움짤 재미도 주셨음 좋겠습니다^^

하하 여기 시간은 워낙빠르니까요. 요새 영 글쓸 여건이 안됐는데 이제 좀 쓸수 있을거 같네요. 다 제 게으름탓이죠..ㅡ,.ㅡ;;
이벤트라면 좋죠. 한데 좀 과격화 경향이 있어서 말해봤습니다
매번 안부전하시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_+/

네 ㅎㅎ 충분히 이해는 되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콘님이 노력하시면서
분위기를 좀 살려놓으신 부분도 있습니다. 좋은쪽으로 이해하시면서
시간을 가지고 좀 더 지켜 보는것도 좋을 듯 하네요.. ㅎㅎ

글 정리해주신 것을 읽어보니 요즘 막연히 느꼈던 소외감 같은 것들의 이유를 좀 알 것 같습니다 ㅠㅠ

그러셨군요..ㅠㅠ; 전 요즘 좀 못들어오다가 한번에 몰아봤는데
좀 쇼킹한걸 봐서..

제가 소외감 느끼지 않게 글에 보팅을 해드리죠..! ㅋㅋ

저두여ㅜㅜ

  ·  7 years ago (edited)

twinbraid 님의 글을 읽고 보니, kr-1000club의 역기능의 대해서도 한번 깊게 고려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도 자체는 좋은 의도이지만, 진행의 과정에서 불거져 나오는 문제점과 여러 변수들은 어떤 일에나 있다고 봅니다. 일단 더 나은 방향을 위한 여러가지 시도는 의미있게 봐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저도 제가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허~
여하간 twinbraid 님의 의견도 충분히 고려해 봐야할 문제점인 것만은 확실한것 같네요.

넵 반대의견도 환영합니다.

  ·  7 years ago (edited)

twinbraid님 안녕하세요! ^^

개인적으로 1000스팀 구매하는건 일도 아닙니다만, 저는 제 주관에 따라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투자하고있는 코인도 있고 ICO도 있어서 우선순위에서 밀리기도 하는 이유도 있습니다만, 궁극적으로는 스팀잇에선 좋은사람들을 만나며 블로깅을 계속하는것이 목적이거든요. 저는 스팀을 사고나면 글쓰고 프로젝트하고 하는 재미를 잃을것 같습니다. 게임도 현질은 절대 하지 않는 스타일이라서. 지금도 재밌어서 짬내서 하는건데 재미 잃으면 다시 팔고 나가겠죠 겨우 1000스파로 묶일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twinbraid님을 포함해 뉴비 지원 해주시고 투자하신분들덕분에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일히 거론할 수 없을만큼 많은분들이 묵묵히 보태주고 계십니다. 저도 도움받은것을 내가 좋아하는 방법으로 환원하기 위해 뉴비 지원 이벤트나 공익 프로젝트같은것에 있는시간 없는 시간 다 내고 있는데, 스파 사지않은사람은 무임승차자다 스팀을 언제든 떠난다 이런말 들으니 물질만능주의를 보는것같아 씁슬합니다.

아마 저와 비슷한 이유로 스파구매를 하지 않으신 많은 분들이 비슷하게 느끼셨지 않을까 싶네요. 그중에는 각별한 애정으로 스팀잇 활동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실망하셨으리라 봅니다. 여파가 작기만을 바래 봅니다.

두달전 축제랑 이후 급락, 보상문제 뉴비불만 등등이 겹쳐나오면서
다들 좀 조급해진 영향이 있는 듯합니다.
스팀투자자도 좋지만 결국 글쓰는 사람이 다 떠나면 무슨 소용일까 생각되네요
게다가 경쟁 플랫폼들도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서..
스팀이 양쪽을 만족시켜줘야지 유저들끼리 가르는건 영 아니라고 보네요

  ·  7 years ago (edited)

뉴비 불만은 다른차원에서 접근해야 할듯합니다. 절대적 보상이 작음을 해결하기 이전에 상대적 박탈감, "오늘숨쉰이야기"가 친목관계 만으로 10, 100배 보팅받는 경우를 해소시키자는 것인데. 제 생각에도 1000 클럽은 이를 오히려 증폭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숨쉰 이야기가 나올수 밖에 없는 것도 현실입니다.
스팀에 투자를 해놓고 손만 빨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투자도 하고 글도 열심히 쓰고 라는 것은 이중부담이 되니까요. 그래서 스팀홀더들에게 글 이외의 수익을 보장하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공식스팀임대 시장이 어떨까합니다.
현재는 왜 없는지 의아할 정도니까요

스팀임대는 정말 시스템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누가 임대 해 주신다손치더라도 임대받고 의무감에 큐레이팅 하고싶지 않거든요. 차라리 궁금하면 그냥 돈내고 시스템통해 임대해보고 싶습니다. 포크 없이 가능한 아이디어는 없을지 고민좀 해봐야겠습니다.

솔직히 레벨이높거나 스파가 많은분의 숨쉰 글에 보상이 높으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글 셀프보팅만으로도 이미 넘사벽이니까요. 단지 그 외의 케이스들은.. ㅎㅎ

저는 아내가 불러서
. 쓩

트윈님이 올리신 글중에 재미는 가장 적었지만 진중함이 느껴지는 글이었습니다. 음.....

여기에 재미를 넣었다가 무슨 폭발이 일어날지 ㄷㄷㄷ;;

여기에 웃음을 넣으신다면 진정한 고수..

@twinbraid 님의 글은 A4 백장이라도 읽어야 마땅합니다.
1000클럽도 분명 좋은 의도로 출발했을텐데,
마음 한켠이 편치가 않네요..

저는 2장까진 읽겠습니다... ㅎㅎㅎㅎ
모두를 만족시킬순 없지요. ^^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7 years ago (edited)

1000스팀파워업에 관한글을 저도 읽어봤었는데 박탈감이 들더군요 ㅠ 이렇게 정리를 해주시니 조금이나마 위안이됩니다 최근에 다들 1000스팀파워업을 해야 진정한 스티미안이다 이런분위기가 형성되어서 왠지 더있으면 안될것같고 그랬거든요 몇몇 고래분들께서 그렇다고하시는데 거기에 말도 섣불리 못하게되고 그랬습니다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의견의 차이로 낙인 찍으실 분들은 아닙니다.

표현이 조금 거칠엇나봅니다 수정하는게좋겠네요^^;

누군가에게 반대의견을 낸다는 것은 쉽게 하기 힘들죠.
특히 뉴비분들은 포스팅하나하나가 조심스러울 겁니다.
저 역시 그랬으니까요. 지금도 쉬운건 아닙니다만
그래도 들어주시는 분들이 있으니 끄적여봅니다

매우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스팀잇이 돈돈 거리는 플랫폼이되면 많은 유져들의 활성화를 방해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코인관련글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하나도 안보게되요..
그보다 개인들의 다양한 컨텐츠를 보면 재미있고 소통하게 되구요.
twinbraid님의 발언을 지지합니다!

오래전에 팔로우했었는데 처음 댓글 남기고가요~
좋은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예전엔 몇번 뵈었는데ㅋ
요즘 좀 못뵈었네요 -0-

아... 뭐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관심거리를 또 주셨네요... 관심가져보겠습니다

솔직히 본인입장에선 이런글쓰기가 쉽지 않네요.
무슨 반대맨 되는 듯한 이미지도 있고..
이번 업뎃이나 잘되길 바라고 있는데
자꾸 말려드는군요.
이런 논란이 안나오게 이번 업뎃에선 확실히
스팀홀더들에게 뭔가 이득이 되는게 나왔으면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논란들은 글쓰기와 투자간의 간극때문에 나오는거니까요

Upvoted & RESTEEMED :]

thank you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_______^

댓글 감사드립니다 +_+/

혹시 제 글도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저는 그 수혜의 젤 앞에 서 있었던 사람입니다.
편가르는 거라고 생각 못했어요.
사과드립니다.

님의 포스팅에도 달았지만 사과하심 제가 미안해집니다;ㅁ;
다양한 의견과 시도가 있고 합의해나가는 것이 최고라고 봅니다

이런일이 있었군요... 분위기 파악 못하는 편인데 복치님 덕분에 그나마 쫓아 갑니다.

저도 별로 잘 파악할 상황은 아닌데 어쩌다 이렇게 됐네요 ㅎ

지금 스티밋은 아직 자리를 못 잡아서 해쉬파워가 많이 필요할건데 벌써부터 이리 분열조짐이 보이다니 문제네여~

사람이 모였을때 스팀의 가격이 기대치에 못미쳐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아직 시기가 아닌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그렇군요...격차가 벌어진다는 느낌을 받으면 뉴비입장에서는 힘이 빠질수도 있겠네요

벌어진다기보다 의무가 하나 추가되면 버겁죠

힘없는 플랑크톤이라... 뭔가 울타리가 처진듯한 느낌이네요!
묵묵히 제 갈길을 가는 수밖에요!

전 장기적으로 봅니다. 아직 베타잖아요
하다보면 1스팀이 엄청 오를때가 올겁니다

Hi @twinbraid! @cjsdns is sending you 0.1 SBD tip and @tipU upvo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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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years ago (edited)

양민학살하던 그 저격수들은 어디에? 강자에게는 침-묵? 그리 경계하던 보팅풀인데도 조-용하네요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스팀에서 어떤 시도를 하고 평가를 받는건 매우 좋은 일입니다
잘 될거 같지 않아서 이의를 제기한 것이고
혹 제 의견이 틀려서 잘되면 그건 더욱 환영할 일이죠
어쨋든 결과적으로 스팀이 올라서 나쁠건 없습니다

소중한 반대 의견 감사합니다.
소외감을 느낄 수도 있다는 거군요.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와 비슷한) 스팀 생태계에서 스팀파워업으로 파워가 세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또는

위화감 조성, 그들만의 리그가 될 수 있다.

글쎄요. 스팀의 한계일까요?
한계라기보다는, 현실 세계와 너무도 닮아 있는 듯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제가 확신하는 것은, 이런 토론, 토의들이 스팀의 발전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점입니다.

한계라기보다 밸런싱이죠. 어차피 완벽은 없습니다
계속 조절해나가야겠죠

스팀잇의 분위기가 참 역동적으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트윈님이 그런 의도로 글을 쓰셨다곤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스팀파워의 중요성은 인정하고 돈만 있다면 계속 구매하고 싶지만 스팀잇 외엔 수입이 없는 저같은 사람들에게는 어떻게보면 조금 섭섭한 상황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아무튼 스팀잇은 항상 옳은 방향으로 나아갔으니 이번 이야기도 논의를 통해 잘 나가았으면 좋겠습니다 :)

사람들이 사는 것을 제가 막을 이유가 없죠. 하지만 그러지 않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고 이건 스팀의 약점이라고 봐야죠. 문제는 이것을 해결하는 방안이 너무 과격하단 것입니다. 무과금겜에서 핵과금러가 있어도 게임은 계속되지만 과금안하면 겜 못하는 지경이 되면 탄탄한 유료겜이 아닌담에야 하는 사람만 하게 되겠죠

다양성으로 존재하는 것은 환영할 일이나, 자꾸 생태계를 분리하고 나눠서 스스로의 존립을 해하는 것에 대해서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알고 있는 것과 명시적으로 보이는 것의 차이가 좀 크죠.

사실 저는 돈 생길 때마다 조금씩 투자해서 스팀을 사 모으자 생각했었는데, 요 며칠 스팀 가격도 오르고 1000club에 가입해서 보상을 더 받는 분들을 보면서 욕심이 생겨서 오늘 스팀 1000개 사려고 거래도 않는 코빗 가입하고 원화 입금까지 시켜놨다가 아직 못 샀는데... 트윈님 글이 제 생각이 짧았음을 느끼게 해 주시네요. 그냥 조용히 사서 조용히 투자하는 게 맞는것 같습니다. 감사해요. 이런 글 사실 고래한테 맞서는거라 저같은 뉴비들은 쓰기가 쉽지 않은데 저희를 대표해서 작성해 주신 거라 생각해요. 예전에도 멋지셨지만 지금은 더 멋쪄 보이시는 트윈님~♡♡♡♡

전 kr 고래분들은 시야가 넓은신 분들이 많다고 봅니다.
그래서 쓸 수 있는 것이죠. 그렇지 않았으면 kr 자체가 없었을거라고 생각하니까요
요는 결국 다들 잘되는 것입니다. 단기로 잘돼봐야 소용이 없는데
이전까지도 저역시 좀 조바심이 있었죠. 인구가 늘었는데 스팀가격이 안오르니..
하지만 스팀개발팀이 UI는 때려치고 일단 안의 것을 만들고 있었다는 소리에
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모였을때 문제가 될 소지부터 정비하고
훗날을 도모하는 인상을 받았네요
그리고 투자에 대해서 감히 제가 예상은 못하지만 현재 1700원이라면
나쁘지 않다고 보네요. 이후 업뎃에 대한 기대감이 있으니 내일이나 모레쯤
좀더 오르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장담은 절대 못합니다

스티밋에 kr만 있는것이 아니기에 1000club이 얼마나 스팀가치에 영향을 줄지는 모르겠네요. 점점 뉴비들에게 장벽이 높아지는 것만은 분명한듯합니다.

kr 의 전원이 참가한다면 확실히 서로간의 보팅파워도 커지고 그거보고 후속 사람들도 사고 이런식이 될지 모르겠는데.. 이런식의 소수참가로 어디까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한번 세대를 차단하고 그들만의 리그 좀 돌리다가 다시 풀면 어떨까 라고도 생각은 해봤는데.. 음 역시 여러모로 부작용이 있겠죠

kr-1000클럽태그는 첨보네요 이게뭔지 ;;
한동안 스팀을 안봤더니 신기한게 많네요
아 궁금한게 있습니다 트윈님 글자내부에 링크를 넣는법은 어떻게
하는지 알수 있을까요?

[글자샘플](링크)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링크부분에 주소 https://steemit.com/ 이런식으로 넣으시고요
글자샘플

와우 그리고 한가지만 더 여쭙고싶습니다
ㅣ 이렇게 해서 글을 적으시던데
하지만 현재

무조건 스팀구입이 답이다.
그런 사람에게 보팅주고 임대 몰아주자

이건 어떤명령어인지요?
또 궁금했던부분이저는 글자크기조절시에 [b] [/b]태그를 활용하는데
이렇게요 별로 생각만큼 제가원하는 수준으로 글자크기가 안커져서요ㅠ

> 빼족괄호를 앞에 붙익 한칸 띄우시면 되니다

이렇게요

굵기는 **글자** 이렇게 하면 글자 이렇게 되는데
글자 크기는 현재 지원이 안됩니다
아래처럼 제목 태그를 쓰는 방법밖에 없는데
문제는 중간에 원하는 것만 크게 할 수가 없네요
제목은 앞에 # 붙이고 한칸 띄우고 글쓰면 됩니다

# 한개

## 두개

### 세개

오오 이렇게 되는군요

엄청크게보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헐. 항상 anchor 태그로 했었는데... 이제라도알았네요 감사합니다 ㅋㅋ

제가 예전에 쓴 글도 참고해보세요~
https://steemit.com/kr/@nand/markdown

@nand님 이글 예전에 이미 봤는데.. 보고 잊어버렸습니다. 필요할때 아니면 봐도 금새 까먹더라구요. 이제다시봐야겠군요!!! 감사합니다 ^^

제 생각으로는 이 부분이 지속되리라고 보지 않습니다. 일종의 기간형 이벤트라고 생각되어지네요. 약간의 침체기를 극복하는 이벤트성으로 등장했다 사라지고 등장했다 사라지고 그러리라 보여집니다. 마켓에서 세일기간이 있듯이 바라봐도 좋을것 같네요~ 지켜보시지요 ^^

그럼 좋겠지만.. 고정될 예후가 보여서요.
그리고 분위기가 좀 과열되는 경향이 있어서 포스팅해봤습니다.

트윈님께서 저격당한 느낌이라서 저도 글을 올릴까하였으나 트윈님 글이 올라올때까지 가만히 때를보고있었습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ㅎㅎ 지금이런 분위기가 조금 압박스러워요 ㅠ

전 전혀 모르고 있었죠. 한동안 스팀은 늅봇과 피드는 제목만 보고 봇했습니다ㅠㅠ;;
설마 제 얘기하는 건지도 모르고 ㅋㅋ
그건 둘째치고 파워론이 너무 표면적으로 나오는 것과
좀 양분할려는 면이 있어서 제동 걸어봅니다

저도 스팀을 사서 스팀파워로 바꿔서 보유하고 있기는 하지만 스팀을 산 사람을 위주로 보팅을 하자는 의견은 조금 아쉽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코인투자에 관심이 있어서 스팀잇을 찾아오신 분들이 대부분이긴 하겠지만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중에는 경제적 여건이 1000스팀이나 구매하긴 부담스러우신 분들이나 학생들도 있을텐데 상대적인 박탈감이 생길테니까요.
물론 아이디어 제안일 뿐이고 몇몇분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을 뿐이지만 분위기 자체가 그쪽으로 흘러가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모두 다 같이 그렇게 해야만 한다는 것이 아닌 개인적으로 스팀을 보유한 사람들이 스팀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보팅을 해주시는 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스팀도 없고 스팀파워도 없지만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을 응원해주시던 분들이 고래님들이었고 큐레이터분들 아니었던가요~ 스팀잇은 보상이 눈에 바로 보이는 특이한 곳이지만 소셜 미디어인만큼 글의 보상이 작던 크던 서로 소통하는 느낌을 받아야 잘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응원이나 단발성 이벤트는 모두가 긍정할 방법이고 스팀 사는 것이
장려되는 분위기도 당연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쪽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거 같습니다.

음.... 저런 테그가 있다는것을 지금알았네요~ 모든지 새로운것이 생기면 기대, 설렘과 우려,걱정이 생긴다고 봅니다. 그들만의 리그가 생긴다고 우려하실만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가격상승으로 갈수도 있고, 반대로 생각지도 않게 가격 하락이 생길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결국 지금 남아있는 스티미언님들의 걱정은 스팀의 가격 상승인데. 어떤시도든 해보고 잘못됐을때 고쳐나가면 될거 같습니다. 왜냐면 우린 같은 하나의 생각으로 스팀잇을 진정으로 걱정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스달깡이든 저것이든 단기적으론 스팀가격을 뭐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스팀 고래가 스팀을 30만 넘게던졌죠..-ㅅ-;;
장기적으로 어떻게 될지가 문제인데.. 전 별로라고 봅니다.

네 그부분은 알고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도 우려의목소리와 오히려 잘됐다는 의견으로 나뉘고요. 그럼 이대로 다른변화시도 없이 시간이 간다면 스팀가치가 오를까요? 더 나아질 방향에 대한 의견이 있으신지 묻고싶습니다.

스팀 가치를 올릴 부분에 대해선 저도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한가지 현상황에서 고래밥으로써
스팀에서 공식적으로 임대시장을 지원해야된다고 봅니다
이는 양쪽을 만족시킬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그리고 약간의 수수료를 두어서 소각시켜버리고

민감한 주제라 댓글이 폭발하는듯 합니다...
1000클럽이 또다른 위화감을 만들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팀잇이 스팀기반이고 스팀코인에 의해 운영이 되기때문에 참땔레야 땔수 없는 주제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도 계속 나올것같네요

그부분을 운영진도 생각은 했을텐데.. 뭔가 좀 좋은게 나오면 싶군요
과거 스팀이자가 쎘는데 그때 그걸 관둔이유가 감당안되는 인플레때문이었던가..
뭐 일단 요번달 말.. 즉 이제 내일이나 모래일 업뎃을 기대해봅니다

이래저래 고민이 많은 나날입니다. 트윈님 글을 읽으니 다시한번 생각이 정리되기도 하고, 일부는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생각하게 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D

전 결국은 잘될거라 믿습니다. +_+

너무 과열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 글로 적어주셨네요.
스팀 구매 고취도 좋고, 그분들에게 고래분들께서 소정의 보팅을 해 주시는것도 좋습니다. 반대도 불만도 없습니다
다만 지금 이렇게 울타리가 세워지고, 장벽까지 세워지는 일은 없어야 좋을 것 같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tip!

의견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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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클럽이든 아니든 제 눈에 보인 좋은글은 보팅합니다.

구매로 가격을 높여주는 투자자 반드시 필요
스팀구매를 하든 안 하든 컨텐츠 창조자 반드시필요

둘 중뭣 한가지 빠져도 여기는 박살납니다.
스팀이 그런 분위기라면 제가 먼저 나갈듯합니다. 스팀잇을 굉장히 사랑하지만 정떼면 그날부로 끊는것이 투자자의 제대로 된 시각일테니까요.

그러나..
제가 이 곳을 떠나는 것이 이번은 아닐듯 싶습니다.생각보다 kr은 단단해지고 있으니까요 그쵸?

트윈님도 저보다 이곳을 더 사랑하기에 걱정하는게 다 보입니다 ^^

네 투자자의 시각으로 봐도 현재 스팀이 몰락할 근거는 없죠
도리어 요번 업뎃이 기대됩니다. 한번은 오를거고 내용이 좋다면 요번엔
좀 올라서 고정되지 않을까요?
사실 투자자와 컨텐츠 창조자 사이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은
우리가 해야될일이 아닌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건 스팀이 좀 해줘야죠.
빨리 그래줘서 다들 좀 편하게 스팀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아직....모르는게 너무 많은 뉴비라 사실 댓글도 어떻게 달아야할지 모르겠는데...

글속에서 twin님이 스팀잇을 소중히 생각하고 계시다는것만큼은 느껴지네요!^^

받은게 많으니까요. 사실 모두다 생각은 같을 겁니다.
아무도 스팀이 안되길 바라는 사람은 없죠. 심지어 작업장마저..
우린 한배에 탔으니까요

머리아픈 일 많군요.정치관심없는 사람이 정치글 보는 보는 심정으로 글 읽고 갑니다.걍 내 블로그에 글이나 꾸준이 적는게 속편한듯 하네요

그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저도 1000클럽에 가입해야하나 조급해하고 있었는데 또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글이네요 ㅎㅎ
트윈님 의견 잘 읽고 갑니다!! ^^

개인적으론 조만간 업뎃때 일단은 한번 오를거라 보니 타이밍만 놓치지 않는다면 사도 괜찮다고 보지만 똥손이므로 거기에 대한 건 모닝님, 오치님, 클옵님 등등 투자의 귀재분들 스토킹하시면 될것 같습니다-ㅅ-

스팀을 사서 가격이 오르게 되면 모두에게 좋으니까, 그리고 그분들이 내게도 보팅해주면 좋으니까 좋게만 생각하려고 했어요. 그럼에도 마음 한편에서는 "스팀을 사는 사람이 스타밋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다" 라는 말이 무척 서운하더라고요. 나도 스티밋 참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전 양질의 콘텐츠로 스티밋에 기여하고 싶은 사람인데 이런 노력들은 좀 무시되는 거 같아서 슬펐어요.

네 그런게 스티밋 시스템에선 어느정도 있을 수밖에 없는데
그걸 이런식으로 드러내고 분류해버리는 것은 상당히 역효과죠

스토리 다 집필하셨으니 이제 푹 쉬셔야 하는데 뭔일이 있었군요. 스딸도 없고 접속도 잘 안하는 제가 낄 자리가 아닌것 같으니 말을 줄이겠습니다만 트윈님이 마감을 지키는 한 저의 서포트를 항상 받고 계시고, 앞으로도 받을거라는걸 기억하세요.

이런 이슈가 있었네요..
최근 부쩍 이슈가 많이 생기는 건 스팀의 가격 문제가 크겠지만, 이럴때일수록 잘 다지고 올라가야 할 것 같네요.
어차피 스팀 가격이 오르더라도 그 사이사이 등락에선 늘 나올 수밖에 없는 이슈들일테니까요.

중간에 오르고 내리는거야 뭐.. 좀더 장기적으로 보면 좋겠네요

잔인하고 헛점이 많은 시스템을 만들어낸 개발자들의 문제인데 이용자들끼리 상처를 주고 있다는게 너무나도 슬픕니다.

그래도 나름 잘 만든 시스템이라고 봅니다. 밸런싱을 잡는게 좀 힘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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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에서 이런 문제들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돈이 끼어있으면 분란이 끊이질 않는구나란 생각이 항상 드네요.

참... 돈이 문제에요.

나름 스팀은 합의를 잘해나가고 있죠.
다른 곳이라면 어림도 없다고 보네요

네 그건 그런 것 같습니다.
아예 논의 자체는 막는 경우들도 있다는 걸 생각하면 그래도 나은 편이긴 한 것 같아요

아 근데 이렇게 논의되서 결론이 나도 궁극적으로는 개발진에서 받아들여서 적용이 되어야 제대로 작동이 될텐데.
이렇게 논의된 내용이 개발진에게 전달되어서 시스템에 반영된 사례가 있나요?
전 뉴비라 역사를 잘 몰라서

보통 그런식일걸요? 다만 영어가 되야..-ㅅ-;;;

맨날 제 글만 쓰다보니 #kr내에 이런 이슈가 있는 줄도 몰랐네요.
@twinbraid님 글 보고 이슈를 찾아보니 좀 안타깝습니다. 스티밋에서 너무 큰 수익을 기대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있는 것 같네요.

좀더 길게 봐야할텐데 말이죠

투자하는 것을 장려하고 칭찬하는 것까지는 괜찮지만, 편을 가르는 듯한 분위기가 조성된다면 그건 확실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ㅠ 이런 분위기가 과열된다면 스팀잇을 즐기시는 상당 수의 뉴비분들은 이곳을 멀리하게 되지 않을까 염려스럽네요.

이제 겨우 준비하는 단계라 이런 분위기는 매우 좋지 않죠

저런 태그도 있군요..
참 여긴 볼수록 신기한 곳입니다

스팀파워는 하면 뭐가 좋은거예요?

먼소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