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 지갑 첫번째

개인키 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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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를 생성했고 개인키를 받았습니다
그럼 여러분은 그 개인키를 어떻게 보관할 것인가
고민해야됩니다

해커도 무섭지만 제일 무서운건 분실입니다

http://www.techholic.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85

비트코인을 쓰레기장에 묻어 강제장투에 들어간 남자
현재 시세는 228억이다

그래서 다중백업을 해놓는데 백업이 많으면 많을수록
해커가 무서워지는 것도 사실이죠
저 같은 경우

동영상에 1초간 박아놨습니다만..
(설마 노라조 뮤직비됴가 개인키라는건 모르겠지 후후)

저런것보다 개인키는 강력한 보안을 가진 하드웨어지갑이나

종이에 인쇄해서 금고에 보관하고
키스토어 파일과 그것을 사용할 비번은 외우고 있는편이
편하고 좋을 것입니다. 키파일은 털려도 되니까요

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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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입금을 해봅시다
이 계좌는 텅텅 비었으므로 국내거래소에서 이더를 사서
보내줘야됩니다
단 주의할 점은 국내거래소는
최초로 원화를 입금한 시점에서 96시간 동안 가상화폐
출금을 제한합니다. 그 점을 체크해주세요

그리고
비트코인은 수수료가 1500원 정도인데
이놈의 이더는 수수료가 4200원 정도입니다
송금 네번이면 2만원된 치킨이 사정권에 들어올 정도니
국내거래소에서의 송금은 자주하지 맙시다
(폴로닉스의 경우 2100원 정도)

먼저 송금할려면 계좌번호를 알아야겠죠?
마이이더월렛에서
지갑 정보 보기를 클릭하여 다시 접속해보면

젤 위에 주소가 나옵니다
주소위에서 더블클릭해서 전부 선택후 복사합시다
이 주소는 앞으로도 계속 쓰일 것이니
따로 복사해놓는게 좋습니다
이건 개인키와 달리 티셔츠에 프린트해서
사방팔방에 광고해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측은하게 여겨 적선 해주는 경우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일단 지갑에 보낼때는 반드시
소액으로 1회정도는 테스트해봐야됩니다
수수료 아끼다 재산 통채로 날아가는 수가 있기 때문이죠

코인원(0.0001)과 빗썸(0.1)을 비교해보면
수수료는 같지만 최소송금액이 코인원이 더 낮으니까
빗썸은 생까고 코인원으로 해보시길 바랍니다

주소와 금액을 넣고 출금요청을 합니다
보통 이시점에서 일반인은 불안과 초조, 다리떨림을
경험하게 되는데
진행상황을 보기 위해 마이이더월렛을 새로고침하면
새로접속해야되는 거지 같은 단점이 있습니다
사실 이건 그만큼 보안이 뛰어나단 소리로써
새로고침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입니다
대신 내가 존내 불편합니다

이걸 해결해줄 구세주 같은 사이트가 있으니..

이름하야

내가 바로 이더스캔이오! (https://etherscan.io)

이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국인이지었습니다 (뻥)

여기를 보면 진행사항을 비롯하여
내 계좌상황도 다 나옵니다
사실 지갑이 블록체인에 기록을 쓰고 받고 하는거라
그냥 계좌확인할려면 이쪽을 이용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이쪽은 키고뭐고 걍 아이쇼핑 같은거니까
보안도 신경쓸 필요없고요

그러니 일단 미친듯이 새로고침해줍시다
현재 우리는 초조하니까요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요렇게 진행중 메세지가 뜹니다

그리고 완료되면

이렇게 블럭죄수번호가 주어지고

위의 정보도 갱신되어 있습니다
이더 수량이 안맞는 이유는
제가 스팀달러->비트->이더->요기
이렇게 한번더 진행해서 그렇습니다

저기에 저렇게 표시되었다는 것은 팩트므로
굳이 지갑을 새로고침할 필요도 없겠죠?

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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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에서 출금을 하면
거래소가 알아서 수수료를 가져갑니다

하지만
이렇게 개인지갑에선 수수료를 스스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거래소가 얼마나 날강도인지 알수도 있죠!)
보통 비트코인은 그냥 수수료 개념이고
그게 높으면 마이너들이 빨리 처리해줄려고 합니다

이더는 좀 다릅니다

보낼 금액을 적고 아래에 또 적는게 있는데
가스의 최대 한도를 적습니다

이건 각 행동을 처리하는데 드는 연료라는 개념으로
저런 이름을 지어놨습니다

비트코인은 별기능이 없어서
주로 입출금만 합니다. 그래서 수수료도 비슷하죠

하지만 이더는 입출금말고도 할수가 있습니다
근데 다른거 할때 줄 수수료를 어떻게 책정할까요

예를들면 돈 입금하라는 심부름 도중에
대리출석하고 빵좀 사오고 여학생 전화번호 따오라고
시키면 이더는 빵셔틀이 아니기 땜시
각 행동에 수수료를 요구합니다

이때 그 수수료는 주관적 기준이 아니라
이더리움센터에 이미 다 적혀있죠

편리하고 친절한 이더서비스 가격표

대리출석 - 50가스
빵사기 - 20가스
이성 전화번호따기 - 10000억가스

하지만 유저는 가격표 보면서 각 행동 계산하기가
넘 귀찮습니다.

그래서

수십억 가스 줄테니 알아서 사오고 잔돈 가져와라

라는 개념으로 던져주는 것이 바로
가스한도(Gas Limit) 인 것입니다

보통 단순입출금은 21000 가스정도를
던져주면 지가 알아서 가스 소비하고는
남는건 다시 돌려줍니다

그리고 가스 가격은 마이너가 정하는데

앞서 애용한
https://etherscan.io/chart/gasprice
이더리움 거래추적 사이트에서 가격도 보여줍니다
어제 1가스비가
0.000000023411815379 ETH 입니다 헥헥

우리가 건 가스리미트
21000
를 ETH로 환산하면 0.0049 정도 되죠

그럼 실제로 같은 금액(0.001eth)을 보낼때

A가스량 21000
B가스량 210000

으로 저게 맞나 확인해보겠습니다

트랜잭션 생성을 누른후

트랜잭션 전송을 누릅니다
(트랜잭션은 블록체인에 보낼 정보를 말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칭구

를 눌러서 내역을 확인해보죠

짜잔
TxFee (transaction fee의 준말)가 똑같습니다
게다가 수수료도 걸어놓은 가스의 10분의 1이네요
남은 가스는 모두 돌려받게됩니다
개이득! 나쁜 거래소 개놈들!

이번엔 작게 500으로 해보겠습니다

두둥~
해석해보면 '장난하냐?' 같은 의미입니다
최하한도가 21000이란거죠

만약 21000을 줬더라도 어떤 작업이 개스를
저거보다 많이 먹는 작업이라면
개스가 모자라는 순간 그 작업은 취소되고
되돌려집니다

이걸로 가장 문제되는 부분인 가스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을 것입니다

나머진 주소랑 금액적고 거래명세서 생성~
그리고 보내주면 되니까요

이제 님도 마이 이더 월렛 마스터!

그럼 담에 봐영..-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