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노드를 리눅스로 돌려보자 02

에 이어 이번편은 리눅스에
개구리지갑을 설치해보겠습니다

준비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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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서버를 폭파시켜두셨다면 매우 잘하신 것입니다
왜냐면.. 이번엔 운영체제를 좀 바꿀거거든요-ㅅ-;

저번의 과정에서
우분투 14.04 버전이었는데 16.04로 바꾸겠습니다

개구리 튜터리얼에 16.04를 추천하더군요
거부하지 말아야죠-ㅅ-

그렇게 설치하고 나면
우리의 칭구 뿌띠(putty)를 켜줍니다

여전히 기분나쁘게 생겼는데요

새로만든 서버의 아이피를 쳐서 접속합시다

아이디 root, 패스워드는 복사 아시죠?

passwd 명령어를 쳐서 패스워드도 바꿔줍니다

페페코인 지갑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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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지갑 설치해주면 됩니다.

윈도라면 브라우저 열고 서핑해서 다운받은후
설치파일 더블클릭이죠.

리눅스는 암흑공간이라 그렇게 안됩니다
대신 다운받아 설치하는 명령어가 있습니다

그게

apt-get install

입니다
그래서

apt-get install 페페지갑

이러면 설치가 되고 모두가 해피해피..
했으면 좋겠지만 이전에도 언급했듯이
리눅스는 뭐 깔린게 없습니다.

그래서 프로그램을 구동시키는데
필요한 보조 프로그램들을 깔아줘야합니다.

이것을 쉽게 예를들자면

우리가 넘나 좋아하는 공인인증서님을 생각하면됩니다
은행에 접속한다고
공인인증서님이 순순히 실행되나요?
전혀 그렇지 않죠
안철수 사단을 깔아주지 않으면 쥐뿔도 작동안합니다

리눅스 역시 그렇습니다.
리눅스도 뭔가를 작동시킬때
걔를 보조해주는 이것저것 안깔면 작동을 안합니다

그래서 그것들을 다 깔아줘야합니다.

안철수사단의 경우는 최소한의 양심이 있어서

뭘깔아야 될지를 즉각 알려줍니다

리눅스도 목록을 제공하긴한데..
초보가 그런걸 찾을수 있을리가..

그래서 우리가 해야하는 것은..

복붙신공!!

이해고 뭐고 필요없습니다
복사한 후 붙여넣고 엔터때리기..

이것이 리눅스 마노설치의 가장 기본입니다

고로 갑니다

sudo apt-get install build-essential libtool autotools-dev automake pkg-config libssl-dev libevent-dev bsdmainutils libboost-system-dev libboost-filesystem-dev libboost-chrono-dev libboost-program-options-dev libboost-test-dev libboost-thread-dev libminiupnpc-dev libgmp3-dev libdb-dev libdb++-dev libgmp3-dev

통채로 복사!!! 붙여넣기(오른쪽버튼 클릭)!!!
그리고 엔터!!

'계속해도 되염?'
라고 물으면 응!! (y 엔터)

자 이제 여러분은 공인개구리를 쓰기 위한
이상한 것들을 잔뜩깔았습니다

근데 개구리 지갑은 최적화가 구려터져서
여러분이 쓰는 5달러짜리 구닥다리 컴으로 돌릴려면
램 딸립니다.

그래서 하드디스크를 가상으로 땡겨와서 램으로
써야합니다. (다른 지갑은 이런거 안해도 됨;)

어렵나요? 그럼 걍 복붙!!!

dd if=/dev/zero of=/mnt/myswap.swap bs=1M count=4000

붙이고 엔터.. 그럼 한동안 있다가

결과 뜹니다
물론 뭔소린지는 알수 없으니

mkswap /mnt/myswap.swap

복붙-엔터

swapon /mnt/myswap.swap

복붙-엔터

나노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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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복붙콤보로 모든게 끝나면 좋겠는데
아쉽게도 또하나의 난관이 있습니다.

그것은 몇몇 설정파일은 메모장으로 열어서
자신이 수정해야된다는 것이죠

윈도라면 그래도 걍 열어서 하면 됩니다만..
리눅스의 컴컴한 암흑세계엔 아무리 눈씻고 봐도
귀욤귀욤한

메모장짱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대신 있는건 나노짱인데
사용법은

nano 파일경로와 파일이름

이 되겠습니다
물론 외울필요는 없고
당연히 복붙 갑니다

nano /etc/fstab

어이쿠 지금까지랑 뭔가 다릅니다
지리지 마시고 정신 차립시다
그렇다고 우리의 복붙 정신이 어디가는건 아니니까요

/mnt/myswap.swap none swap sw 0 0

이걸 복사해서 젤 아래 빈칸에 붙여넣으면됩니다
키보드로 아래로 쭉내려서가서 붙입시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뉴비님들을 위해

친절하게 3세 아동용 움짤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이걸로 끝이 아닙니다
저장하고 빠져나가야죠
근데 나노에디터도 사실 초보를 위해 만들어진 겁니다

그 증거로 아예 사용법을 아래 적어놨습니다

^ 는 Ctrl 즉 컨트롤키를 의미합니다.

컨트롤키 + O : 저장
컨트롤키 + X : 빠져나가기

인 것이죠.
그대로 해줍시다.
컨트롤+O 를 누르면

'파일 이름 이렇게 할까요' 묻습니다. 걍 엔터
그리고
컨트롤+X

그럼 다시

어느새 정들어버린 화면이 보일 것입니다.
기쁘죠 ;ㅁ;/

오늘은 요까지 하겠습니다.
뿌띠(putty)는 이제 꺼버리면 됩니다.
이왕이면 저번편에서 실습한 저장을 하고요.

이제
다음편은 또 언젠지 모르니
돈을 아끼기위해 다시 거침없이
서버를 부셔버립시다 ^^/

단 지금까지 한 노가다가 아까울겁니다.
여기서
이전편에 배운 스냅샷 공부가 빛을 발하게 됩니다.

서버관리화면으로 가서
이름짓고 Take Snapshot 버튼을 눌러 스냅샷을
만듭니다.
아 그리고 이전에 만든 스냅샷은

안쓸거니까 지워버립시다.

Pending이 Available이 될때까지 기다립니다.
걍 안바뀌니까.. 한 10분마다 새로고침해봅시다

그리고 완료가 되면

폭파!!

다음편에 봐용!+_+/